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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변의 상태 비뇨계통 질환

by 온유랑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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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의 상태  비뇨계통 질환 

#소변거품이부글부글

물에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일정 시간 후에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단백뇨는 혈액을 여과하고 재 흡수하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합니다. 방치하면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할 수 있어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소변이뿌옇고흐릿해

소변 색이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감염 질환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은 맑고 엷은 

황갈색이고 하지만 급성 신우신염 등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거나 방광염 등 염증성 질병이 있으면 백혈구와 세균의 영향으로 소변 색이 뿌옇게 흐려집니다.

#소변이콜라처럼짙은갈색


소변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보인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색에 의해 황달이 생기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소변 색이 짙은 갈색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소변 색이 갑자기 콜라 색으로 나온다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지 않았던 사람이 무리한 운동 후 갈색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고.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녹는 질환인 횡문근 융해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횡문근 융해증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급성 콩팥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을 본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소변에악취가너무심해


소변에는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있어 어느 정도 지린내가 나지만, 소변의 지린내가 너무 심하면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꾸준한 수분 섭취 후에도 코를 톡 쏘는 악취가 계속 나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 등 요로계의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하며 생성된 암모니아 냄새일 수 있습니다.

#소변이선명한붉은색

소변에 붉은색이 선명하다면 혈뇨일 수 있습니다. 혈뇨 증상은 급성 신우신염, 방광염 등 요로 계통의 감염과 결핵, 암, 결석 등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꼭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에서 혈뇨가 나타난다면 비뇨계통의 암 검사가 필요하며. 신장에서 방광까지의 점막에 생기는 암의 초기 증상이 혈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뇨와 함께 열이 나고 오한이 온다면 급성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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