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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주일낮대표기도

2018년 11월 세째 주일 오후 예배 기도문(Sunday evening prayer )

by 온유랑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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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세째 주일 저녁 예배 기도문The third Sunday evening prayer in November

 

 

 

 

은혜로우신 하나님, 죄인의 괴수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용납하시는 사랑과 자비를 믿고 오늘밤도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를 드립니다. 자비와 은총이 넉넉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겉모습을 보시는 것 보다 깊은 속사람을 살피시고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노력과 수양으로 부족하오며 수없이 입술로 다짐한 고백도 헛되었습니다. 
 

이 시간 거룩한 성령으로 우리의 연약함과 영육간의 더러움을 자복하오니 씻겨 주옵소서. 죄인이 주님과 함께 할 수 없고, 교만과 우상도 주님이 원치 않으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간절히 비옵기는 저희의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마음을 받아 주옵시고, 새롭게 거룩하게 하옵소서. 저희는 입술이 부정했고, 목이 곧은 교만한 죄인이며, 불충스러운 자녀였습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외식했습니다.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믿음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주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주를 위하여 진심으로 봉사하지 못했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많은 은혜를 받고도 원망과 불평 속에서 살고 있음에도 축복을 주셨으나 물질도 시간도 헛되게 낭비하였습니다. 주님 이러한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밤 저희 모두를 다시 한 번 용납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옵소서. 성령과 말씀의 능력으로 새롭게 지어 주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우리 모두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단계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고, 절망 속에서 소망을 보여주는 성결한 자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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