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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특별예배기도

2년전에 소천하신 김성구 권사님 추도예배설교입니다.

by 온유랑 201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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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에 소천하신 김성구 권사님 추도예배설교입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드리고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2016년 오늘 천국으로 가신 김성구권사님을 기억하면서 2주기추도예배로 드리고자 합니다.

이시간 저희들의 예배에 임재하시고 함께 해주시어 모두가 하나님의 베풀어주신 크고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강같은 은혜를 소낙비 같이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부족하고 부족한 죄인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나가오니 주님 함께해주시옵소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445장(502)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하나님의 말씀 : 로마서 4 ; 17 - 25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아멘.

이시간 주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 되어 각자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가 찔러 쪼개지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는 2년전 이땅에서의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수를 다 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가신 김성구 권사님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모였습니다..

아직 믿음이 없는 저희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자 무슨 말씀을 준비해야 할까 하였을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게 해주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브라함이 누구인지 모르는 분도 이자리에 계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족은 대대로 우상을 섬기던 집안이었는데 어느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후 다시 그의 나이 75세에 하란에서 나타나시어 그에게 단계적으로 믿음을 성장시켜주시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릴 만한 믿음을 갖게 되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그는 우상을 섬기던 신앙심을 가지고 하나님이란 신도 계신가보다고 생각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하니 그가 믿음이 상당히 좋아서 조상이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나 그는 처음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줄도 몰랐던 사람으로 어찌보면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하기도 했었는데 자신의 아내를 누이동생이라고 속이기까지 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고자 했던 어찌보면 비열하기까지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사람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별볼일없는 비천하고도 미약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사용하시는 놀라우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지금 이자리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저같은 추악한 자를 사용하시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을 사용하시는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이 100세, 그의 아내 사라가 90세에 아들을 낳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것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같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아질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조금도 의심없이 능히 즉 얼마든지 이루어질 것이라 믿어던 것입니다

남녀가 결혼해서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해로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박상원권사님과 심래순 권사님이  64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사시다가 먼저 한분이 가시니 심래순 권사님께서는 너무나 큰 충격과 외로움으로 병까지 얻게 되셨는데 짧은세월보다 긴 세월을 함께하시다보니 그 외로움과 충격은 더 크셨던 것 같았습니다.

두주전쯤인가 하나님께서 죽은자를 살리시며 없는것을 있는것으로 부르신다는 말씀을 주신후 하나님께서 즉시 아미넥스라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작년에도 휠체어에 조차도 제대로 앉지 못하시던권사님께서 놀라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후 그자리에서 일어나 걷게  해주셨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어 굳게 믿고 바란다면 말씀대로 죽은 뇌세포가 살아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서 하나님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맑은 정신으로 사실것으로 믿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아브라함의 가정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이 된것처럼 우리가정도 과거 미신과 우상을 숭배하는것이 만만치 않은 집안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심래순 권사님과 박상원 권사님을 불러주시어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게 해주셔서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살게 되는 축복을 받았던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사람의 기도로 인하여 온가족을 돌보아주시며 하물며 믿지 않는 가족들까지도 지켜주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있느냐며 자신들의 능력을 자랑하며 살고있지만 하나님께서 입김이라도 한번 불으시면 살아남을 자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이땅에서의 생은 잠시잠깐 소풍나온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죽을때는 천사와 마귀가 같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믿는 사람은 천사들이 데리고 가지만 믿지않는 자들은 마귀가 데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죽을때 천사가 데리고 가니까 그 얼굴이 천사처럼 편안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마귀에게 잡혀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다가 결국에는 잡혀가니까 그 얼굴이 무척 험악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죽음을 그리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있기때문으로  이것이 바로 믿는자와 믿지 않는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75세에 하나님을 만나서 큰 축복과 함께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수많은 후손의 조상이 된것처럼 우리가 비록 지금  나이가 많지만 늦었을때가 가장 빨랐던것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 잘 믿고 살다가 편안히 주님품에 안길수 있는 저희 온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을 사랑하시어 이렇게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믿음없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시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원하옵나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 하셨으니 어리석고 교만하여 악을 행하지 않게 하시고 저희들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알게하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수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저희 가정이 현재는 빛나지 못하는 가정이라할지라도 저희들의 자녀들에게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축복의 가정이 되게 하시어 천대까지 복을 받아누리는 가문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특히 우리 이영애 권사님 주님 품에 언제 안기실지는 아무도 모르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시오니 그날까지 맑은 정신과 강건한 육신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사시다가 주님품에 편히 안기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들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자녀들에게도 평안함을 주시고 만사가 형통하게 하여주시며, 좋은 만남과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드리고 돌아가는 발걸음도 함께하시고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305장(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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