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일 오후 예배 기도문 August prayer for Sunday worship service
눈물과 한숨과 근심 걱정이 한시도 쉬지 않고 밀려오는 이 땅위에서 한 주일 동안도 저희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만 입이 있어도 다 감사할 길이 없나이다.
말세를 당하여 저희들의 신앙을 굳건하게 하옵소서.
만세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어떠한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는 날 잘했다 칭찬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공경하는 백성들로 삼아주옵소서. 오늘도 사치와 방종으로 영광을 삼는 이 땅 위에 주님의 채찍이 내리기 전에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오늘의 한국 교회는 자기 사명을 잊어버린 채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처럼 되었습니다.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된 채 물량주의와 안일주의에 빠져서 겉 모양만 자랑하며 병든 사회를 위해 치료하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나이다. 여리고 노상에서 강도만나 죽게 된 나그네의 옆을 지나치면서 백성들의 죄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속죄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천대받으며 힘없는 자로 살아갔던 사마리아 사람만이 자기의 재물과 사랑을 베풀어 형제의 아픔과 고통을 함게 나누었나이다.
오늘 이 세 사람 가운데 우리는 어느 부분에 속하였는지 다시한번 반성하는 이 시간되게 하옵소서. 형제의 눈에 있는 가시를발견해서 비난하면서도, 자기 눈에 들보는 찾으려고 생각도 않는오늘의 현실 앞에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겠나이다.
선교 2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교회는 지난 1세기 동안에지켜온 신앙의 정숙과 순교적 충성과 봉사적 정신을 견지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자은 것은 버리고 새것을 받아들여 꾸준한 개혁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빛이 부패해 가는 한국 땅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정리되어야 하겠나이다.
그리하여 새례요한이 외치던 요단강가에서와 같은 회개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순절의 성령운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셔서 믿음이 연약한 심령들에게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시고 말씀에 갈급하고 굶주린 심령들에게는 말씀의 충만을 허락하옵소서. 여러 가지로 세상에 시달리며 고민과 근심에 빠져 있는 성도들이 있사오니 그들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서 대신 맡아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여. 저희 교회가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방부제의 역할을 감당하며 많은 생명들을 주님앞으로 인도하여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데 부족함없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께 함께 하셔서 영육간에 신령함과 강건함을 주시고 전도사님에게도 능력주셔서 맡겨진 일들을 수행할 때 부족함 없게 인도하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나 습관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주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미처 구하지 못한 것도 주님께서 아시오니 채워 주실줄 믿사오며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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