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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주일낮대표기도

11월 주일예배대표기도문 (2018년)

by 온유랑 201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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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일예배대표기도문 (2018년)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저희를 평강케 하시고 경건한 삶을 성령 안에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은혜 속에 살아온 저희의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겸손하게 주님의 품에 안기기를 원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용서하시는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는 이 세상의 삶에 취하여 주님의 자녀답지 못한

생각과 말과 행실을 서슴없이 행하며 살았나이다.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보다는 세상의 욕심을 채우려고

더 노력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어두워진 눈을 밝혀 주시사 신령한 것을 보게 하시고, 마비된

양심을 고쳐 주시사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시며, 진실치 못한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옵소서.

저희로 육신적인 모든 삶을 벗어버리고 죄를 떠나 살기에 즐거워 하게 하시며, 죄의 모습을 볼 때에 유혹을 받지 않고 오히려 혐오하고 증오하게 하며, 말씀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는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주님을 의지하는 저희들의 삶이 주님께서 채워 주시는 은혜로 만족함을 얻는 복된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주님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린 채 마지못해 참석한 심령도 있을 줄 압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찾기 원하는 간절함이 메마른 심령도 있을 줄 압니다.

주님께 대한 찬송과 영광돌리는 표현도 잃어버린 심령이 있을 줄 압니다.

새롭게 하시고 화목시켜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삶에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의 만족과 풍성함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영광돌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원의 주님!

지금 이 민족은 소망을 잃어버린 채 좌초된 삶의 형태를 가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고달픈 백성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장래에 소망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서 이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다시금 원래의 위치로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 방만한 삶의 종말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주님을 찾기에 갈급한 영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도,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담아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 시대에 이 교회를 향한 주님의 요청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교회가 됨으로써 주님의 형상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복된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선포하시는 말씀을 권세있게 하셔서, 저희 모두에게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고 주님의 신령한 비밀을 깨달아 아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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