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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접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지배 아래 묶여

종노릇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시간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이 되시며,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모든 죄와 저주와 재앙에서 나를 해방하신 그리스도 되심을 믿습니다.

지금 내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지금부터 나의 일평생을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아직까지 하나님을 영접하지 못하셨다면

이 기도문을 따라 읽으시기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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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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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복음통일 선교TV - 교회의 사명/ 사도행전 1장 8절 사도행전강해


오늘 이 구절은 아마 귀가 따갑도록 들은 말씀일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다움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마 그 본질에 충실할 때 교회다울 것입니다. 성경은 전도와 선교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교회가 선교라는 용어를 도입했는데, 전도가 주로 자국민에게 하는 것이라면, 선교는 주로 타국민에게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으로 비춰보면 ‘선교’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교회의 사명인 ‘선교’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셨습니다. 특히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세계 선교를 지향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일을 성취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막1:38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그들을 세상에 보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요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이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이 땅에 40일을 머무시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은 주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즉 복음 전도가 하나님 나라의 일임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행전을 보면 제자들은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복음 증거하는 일을 생명 걸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증인’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증인’이란 단어는 순교라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 비전으로 미쳐 있었습니다. 아니 그 하나님 나라 비전이 그들의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바울도 행20:24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는데, 그도 또한 얼마나 복음에 미쳐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와 같이 목숨을 걸고 순교적 삶으로 복음을 증거한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가 계속 존속되어 온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대로 땅 끝까지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 모든 열방들을 동일하게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땅 한국도 이런 열심 있는 전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복음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믿음을 통한 행복을 누리고 있음은 전적으로 우리 선배들의 전도와 사랑에 빚지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에 미친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말년에 잠비아의 깊은 밀림 속에서 연락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1871년 헨리 스탠리라는 탐험가가 리빙스턴을 찾아내기 위해 아프리카로 들어갔습니다. 1년 만에 겨우 밀림 속에서 병들어 앓고 있는 리빙스턴을 만났습니다. 식료품과 의약품이 거의 다 떨어진 채 심한 열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스탠리는 그에게 간절히 권면했습니다. “선교사님, 아프리카의 복음 사역을 위해서 30년간 헌신해 오셨으니까 이제 그만하시고 저와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 말을 듣던 리빙스턴은 아주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아닙니다. 제게 아프리카의 선교 사역은 헌신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큰 특권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이 영광스러운 일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1873년 5월 1일, 리빙스턴은 침대 곁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깍지를 낀 채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으로 고요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한 사람의 선교에 대한 열정이 아프리카의 수많은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이렇게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선교하기 위해서 세운 주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참된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이 일을 인식하고 계속 이어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이 일을 해왔습니까?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어렵고 힘겨웠어도 그 이유 때문에 감당해 온 것입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그리 큰 교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도 아주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선교사님 두 가정과 그 외 여러 선교사들, 또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드린 헌금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분명히 갚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선교는 교회의 사명이고, 또 주님이 오실 때까지는 이 일을 계속해야만 하기 때문에 우리는 선교헌금을 작정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도 더욱 힘을 내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드립시다.
여러분, 리빙스턴이 말한 것처럼 복음 증거는 우리의 특권입니다. 이 일에 우리가 동참하는 일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교사로 나가면 이보다 복된 일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선교사를 보내고 그들을 지원하는 일 또한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선교 사역에 함께 동참한 교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빌1:3-7 참조).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바울은 이 일에 대해서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빌4:18).
그렇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풍족한 가운데서 드린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에서 물질로 복음을 위한 일에 동참했습니다. 그들이 행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그리스도인과 그의 몸된 교회는 복음을 열방에 전해야 하며, 또한 그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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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목회자 칼빈의 생애 -  노재관 교수(칼빈신학대학교) 

칼빈의 생애

Ⅰ. 유년기

존 칼빈(John Calvin)은 1507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노용(Noyon)

 

에서 태어났다. 칼빈의 아버지 제랄드 칼빈(Gerard Calvin)은 부모가 경영하는 통을 만드는 공장에서 도제 교육을 받았으나 시의회의 비서 임무와 교구의 서기 임무를 보았다. 그리고 목사의 고문이 되었다. 그는 귀족 계급에 속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칼빈의 어머니 즈앤(Jeanne)도 전에 음식점을 경영한 노용 시의 온건파 유지급 인사의 딸로 경건한 부인이었다.

칼빈은 아버지 덕분에 그 지방 출신의 상류계급의 자녀들과 접촉할 기회를 가졌으며 그들과 친한 친분 관계를 갖게 되었다. 칼빈은 노용에서 그의 형 챨스(Charles)와 그의 동생 안토니(Antony)와 함께 초등학교인 카피츠 학교(School of the Capettes)를 다녔다. 그는 타고난 지성과 판단력으로 학우들 사이에서 뛰어난 인물로 인정을 받았다.

칼빈은 안색이 좋지 않았으며 몸이 허약하고 신경질적이었으며 수줍어하는 편이었다. 게다가 화를 잘 내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사리를 판단하는 데에는 정확했다. 그리고 그의 지적 능력은 아주 뛰어났으므로 아버지의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칼빈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그는 칼빈을 파리에 있는 대학으로 보내게 되었다.

 


Ⅱ. 학문 연구

14세 때 그는 파리로 가서 라 마르셰 대학(College of La Marche)에 등록했다. 그는 그 대학의 마두린 코디어(Mathurin Cordier) 교수에게서 라틴어를 배웠다. 그러나 칼빈은 그 대학에서 몽테규 대학(College of Montaigu)으로 옮겼다. 몽테규 대학은 금욕적이고 엄격한 훈련을 요구하는 대학이었다. 하루 일과는 아침 4시에 시작되었으며 수업은 아침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었다. 여기에서 그는 금욕주의적인 삶과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을 익혔다.

칼빈은 5년 간의 대학 생활 동안에 많은 친구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특히 당시 왕의 주치의였던 윌리암 콥(William Cop)의 아들 니콜라스(Nicholas) 콥과 친한 사이였다. 그리고 종교 개혁의 새로운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당시에 자크 르 페브르(Jacques Le Fevre)는 바울 서신 주석에서(1512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교리를 공공연히 가르침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칼빈은 당시 신학계에 일고 있던 이런 변화를 간파하고 있었다. 5년 간의 대학 생활을 마친 뒤 1528년에 그는 사제 훈련을 위한 다음 단계로써 신학 연구 자격 시험에 통과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18세의 아들에게 신학에서 법학으로 전공을 바꿀 것을 요구하였다. 이는 법조계의 직업이 부와 명성을 얻게 하는데 확실한 보장이 되기 때문이었다. 칼빈은 아버지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칼빈은 오르레앙 대학(University of Orleans)으로 갔다. 그는 거기에서 프랑스 최고의 법학자인 피퍼 타이잔(Peter Taisan) 문하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1년 후에 그는 이탈리아의 법학자 안드레아 알키아티(Andrea Alciati)의 명성을 듣고 부르지 대학(University of Bourges)으로 갔다. 그는 그곳에서 열렬한 루터파 신자였던 멜케오어 볼마르(Melchor Wolmar) 교수에게서 헬라어를 배웠다. 이 대학에서 칼빈은 언어학, 문학 그리고 고대문학에 열정을 품었다. 칼빈은 헬라어 고전은 물론 신약 성경을 원문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1531년 5월에 칼빈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칼빈은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신학에서 법학으로 그의 학문의 길을 바꾸었으나 이제는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파리 왕립 대학(Royal College)으로 옮겨 헬라어와 히브리어 연구를 계속했으며 니콜라스 콥과의 우정을 다졌다. 1532년 1월에 그는 오르레앙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1532년 23세의 나이로 세네카의 <관용론> 주해서를 출판했는데 그의 인문주의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세네카의 <관용론>은 로마의 황제 네로가 기독교를 무참하게 박해하는 것에 대하여 스토아주의적 입장에서 네로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마음에서 쓰여진 책이었다. 칼빈이 주해서를 쓴 것은 프랑스 왕 프란시스1세가 개신교도들을 박해하는 것에 대한 의분 속에서 왕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유창한 라틴어로 이 책을 기록했다.

 

Ⅲ. 새로운 삶의 시작

1533년경에 칼빈은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하였으며 종교 개혁 운동에 합세했다. 그는 자신의 개종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음으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그는 시편 서문에서 "뜻밖의 회심"이란 말을 쓰고 있다. 이런 사실은 사도레에게 보내는 서신에서도 나타난다. 1533년 11월 1일에 그의 친구 니콜라스 콥이 파리 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취임 연설의 원고는 칼빈이 작성했다. '기독교 철학'이란 제목 하의 연설은 어느 정도 루터의 산상수훈 설교를 반영하고 있다. 이 연설은 루터가 주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복음과 율법을 비교해서 복음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하나님이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강조했다. 그리고 종교의 이름으로 상대방을 박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연설 이후 그들에 대한 비난과 핍박이 가해졌다. 니콜라스 콥은 바젤로 피신하였고 칼빈도 결국 파리 남서부 250마일에 위치한 앙그렘(Angouleme)에 은신처를 정했다. 그는 친구인 루이스 두 틸레(Louis du Tillet)의 집에 머물렀는데 그 집에는 약 4천여 권의 장서가 있었다. 여기에서 칼빈은 방해를 받지 않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그는 이곳에서 <기독교 강요>의 체계를 세웠던 것이다.

칼빈은 1534년 5월 4일에 공식적으로 로마 교회와 결별을 했다. 1534년에 그는 재세례파의 영혼 수면설에 반대하여 '심령 수면설'이라는 소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했다. 당시 프랑스의 통치자였던 프란시스 1세는 종교개혁에 대하여 불분명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관용과 박해로 프로테스탄트들을 대했다. 1534년 10월 18일에 프로테스탄트들에 대하여 비난하는 전단이 프랑스 전역에 살포되었다. 그들에 대한 박해 이유는 로마 교회의 미사와 교리 그리고 성직자에 대한 비난 때문이었다. 칼빈도 결국 망명자로 프랑스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1535년 1월 칼빈은 스위스 바젤로 가서 친구인 콥을 만났다. 그리고 듀 틸레의 서재에서 쓰기 시작한 <기독교 강요>의 탈고를 서둘렀다(1535년 8월). 이 때 그의 나이 26세였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 초판을 발행하면서 프란시스 1세에게 헌정사를 썼다. 1536년 3월 바젤에서 라틴어로 출판된 <기독교 강요> 초판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 율법, 2장: 신조 문제, 3장: 기도(주기도), 4장: 성례, 5장: 다른 성례들, 6장: 기독교인의 자유).

Ⅳ. 1차 제네바 종교개혁

칼빈은 <기독교 강요> 출판 후 친구 듀 틸레와 함께 이탈리아의 북부를 여행하였으나 로마 카톨릭 교회의 반대로 바젤로 돌아왔다가 파리로 돌아갔다. 그는 가사를 정리하고 동생들을 데리고 1536년 6월 제네바를 경유하여 스트라스버그로 갈 계획을 세웠다. 이 때 프랑스의 프란시스1세와 독일의 챨스5세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여 스트라스버그에 이루는 도로가 차단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우회로를 통해 그 해 7월 하순경에 제네바 시에 도착했다. 그는 그 곳에서 하룻밤만 머물 예정이었다. 수세기 동안 제네바는 로마 카톨릭의 지배를 받았다. 그런데 제네바는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정치적인 이유로 로마 카톨릭을 거부하였다. 1535년 8월 10일 제네바 시는 로마 교회의 미사 의식을 폐지할 것을 정식으로 결의하였고 1536년 5월 21일에는 시민 총회에서 복음주의적 신앙을 따를 것을 결의하였다.

칼빈이 제네바에 도착하자 칼빈의 친구인 듀 틸레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화렐(William Farel)이 그를 찾아왔다. 화렐은 제네바에서 개혁 운동을 일으키고 있던 개혁자였다. 제네바 교회에 칼빈이 필요하다고 그를 설득했다. 그러나 칼빈은 학문 연구에 몰두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피력하였다. 그러자 화렐은 다음과 같이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신의 학문 연구가 하나의 구실에 불과하다고 선언하오. 만약 당신이 이 주님의 사역을 거부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저주하실 것이오." 결국 칼빈은 그의 설득을 받아들였다. 나중에 칼빈은 그 날 밤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그 때 나는 화렐의 무서운 명령에 감당하기 어렵도록 몸을 떨었다. 그의 음성은 마치 높은 보좌에서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과 같았다."

칼빈은 먼저 바젤로 가서 자신의 일을 처리한 후 1536년 8월 하순에 제네바에서 성경 교사로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 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제네바에서 멀지 않은 로잔(Lausanne)에서 성찬론 문제로 신교와 구교 사이에 토론회가 열렸다. 칼빈은 로잔 시의 신교파를 지원하기 위해 그 회의에 참석하여 로마 교회의 오류를 터툴리안, 크리소스톰, 어거스틴 등을 비롯한 많은 교부들의 서적을 원고 없이 자유롭게 인용하며 로마 카톨릭의 성찬론을 반박했다. 이 회의 후에 칼빈은 큰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는 시의회에 '제네바 교회의 조직과 예배에 관한 조항'을 제출하고 의회의 승인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그는 <신앙고백서>를 작성하였다(1537년). 칼빈과 화렐은 이것들을 기초로 제네바의 종교개혁을 추진하려고 했다. 이것은 문제를 야기시켰다. 칼빈의 반대자들로 보강된 시의회(4인중 3인은 칼빈과 화렐 반대)는 교회 문제에 대하여 베른 시의 주장을 따랐다. 문제의 발단은 성찬식에 사용하는 떡이 문제였다. 1538년 제네바 시의회는 베른시에서 사용하는 떡을 사용하도록 결의했다. 베른에서 사용하는 성찬은 로마 교회와 같은 점이 많았다. 당시 제네바 교회에서는 일상적인 빵을 성찬에 사용했는데 이것을 금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성례식을 거행 할 수 없다고 칼빈과 화렐은 주장했다. 결국 이런 일로 인해 칼빈과 화렐은 시 당국에 의해 추방 명령을 받았다.

 

Ⅴ. 스트라스버그에서의 사역

추방당한 칼빈은 바젤로 갔다. 칼빈이 교회 사역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스트라스버그는 그를 초청했다. 스트라스버그는 많은 프랑스 종교 망명자들의 피난처였다. 칼빈은 개혁가였던 부쳐(Bucer)의 추천으로 1538년 9월 8일 프랑스 난민 교회에서 그의 사역을 시작했다. 칼빈은 제네바에서 실행할 수 없었던 교회와 국가의 분리 문제를 실행할 수 있었다.

1539년 2월에 칼빈은 신학 교수로 임명이 되어 고린도서를 강의하였다. 그는 개혁자 부쳐와 함께 독일의 제 종교회의에 참석함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그리고 멜랑히톤(Phillip Melanchthon)과 교제한 후 루터의 종교개혁의 진수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회중용 찬송으로 시편을 도입했으며 공예배의 기도문을 수정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게 되었다.

1539년 3월 제네바 당국자들은 추기경인 제이콥 사도레(Jacob Sadoleto)로부터 공개 서한을 받았다. 그는 이 서한에서 제네바 시가 로마 카톨릭 교회로 복귀할 것을 권했다. 사도레에게 답신을 써 줄 것을 요청 받은 칼빈은 답신을 썼는데 이는 가장 뛰어난 종교개혁 변증문이다. 그 해 7월에 칼빈은 스트라스버그의 시민권을 얻게 되었고 8월에는 <기독교 강요> 제 2판을 스트라스버그에서 출판했다. 이 2판은 초판보다 약 3배정도 큰 것이었으며 루터도 이 재판을 읽고 매우 기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칼빈은 로마서 주석을 간행했다.

칼빈은 1540년 8월에 부쳐의 소개로 만난 이델레트라는 두 아이들을 가진 과부와 결혼을 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이 그리 좋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순복의 성품으로 죽을 때까지 칼빈을 도왔다. 그들은 1549년 3월 이델레트가 죽을 때까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였다.

1539년 2월 이후의 제네바 시의 상황은 변화되기 시작했다. 1540년 네 명의 목사들 중 두 명이 분쟁과 혼란으로 인하여 제네바를 떠났다. 당시에 프랑스와 베른이 제네바의 독립을 위협하고 있었기에 제네바는 용기 있는 지도자를 필요로 했다. 또한 추기경 사도레에게 칼빈이 서한을 보낸 후 사도레와 로마 교회가 일언반구 논박을 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네바 시는 다시 칼빈을 필요로 했다. 초청장을 받고도 결정을 하지 못한 칼빈은 화렐과 의논했다.

1541년 1월에는 <기독교 강요>를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했다. 화렐의 편지를 받은 것은 2월 말이었다. "제네바의 돌들이 오라고 부르짖을 때까지 기다리겠느냐?"는 그의 벼락같은 편지에 칼빈은 굴복하게 되었다.

Ⅵ. 2차 제네바 종교개혁

1541년 9월 1일 칼빈은 화렐과 부쳐의 강권에 못 이겨 다시 제네바로 돌아왔다. 3년 4개월 전 그를 추방했던 시민들이 이 날은 기마대까지 총 동원해서 열렬히 환영해 주었다. 여기에서 그의 개혁가로서의 인생이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칼빈은 제네바 시를 하나님의 도성으로 만들고 싶었다. 성경의 원리로 국가의 기반을 세우고 교회와 국가가 서로 분리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 협력하는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교회는 교회의 제반 문제를 관장하고 국가는 법과 질서의 문제를 관장하는 그런 질서를 그는 원했다. 그는 그의 이상을 실현하는 첫 단계로 시의회에 가서 1) 법에 따라 교회를 다스릴 것 2) 교회의 헌법을 제정할 것 3) 자신을 시의회의 고문으로 세워 줄 것 등을 요구했다.

1541년 칼빈은 '교회 법규'를 제정했다. 이 법규는 몇 가지 수정이 있은 후 소 의회, 200인 의회, 총회에서 통과되어 대중 앞에서 낭독되어 공포되었다(11월 20일). 이 교회 법규의 실행 및 감독을 위해 감시 위원회도 조직되었다. 그리고 정부가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합치된 방향으로 정책을 펴 나갈 것에 대해 합의를 했다. 교회의 조직은 초대 교회의 조직에 따라 목사, 교사, 장로, 집사의 네 직분이었다.

칼빈은 교리 문답서를 작성하여 교인들을 교리적으로 훈련시켰다. 성경의 원리가 모든 시민의 생활 속에 받아들여져 영적 이상향에 이르도록 힘을 다하여 노력했다. 칼빈의 엄격한 노선에 반대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결국 제네바 시에는 도박이 사라지고 댄스가 금지되었으며 사치와 방탕한 생활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 나왔고 칼빈의 설교를 듣기 위해 성 베드로 교회는 항상 가득 차게 되었다.

1541년부터 1555년까지 14년 동안 칼빈은 많은 어려움을 당하며 개혁을 위해 싸웠다. 그의 개혁에 도전한 자들은 다음과 같다.

(1) 1543년 카스텔리오(Sebastian Castellio)가 목사직을 청원하였다. 그는 원래 인문주의자였는데 칼빈 밑에서 인문주의 교육에 기여했으나 성경의 권위는 불신하고 있었다. 즉 성경의 일부의 정경성을 부인하였다. 예를 들면 그는 아가서를 '음란하고 추잡스런 시'로 생각했다. 그는 목사 자격 심사에서 탈락하였고 결국 칼빈의 적이 되었다.

(2) 전직 수도사였던 볼섹(Jerome Bolsec)은 칼빈의 예정론에 반박하였으며 칼빈을 비방하는 전기를 써서 반 칼빈 운동을 전개하다가 형을 받아 투옥되고 결국 제네바에서 추방되었다. 그는 로마 교회로 복귀하였다.

(3) 자유파에 속한 페랑(Ami Perrin)과 버틀러(Philbert Berthelier)도 칼빈에 도전했다. 페랑은 칼빈을 제네바에 귀환하도록 스트라스버그에 특사로 파견된 자였다. 그는 제네바 시에서 절대적 지지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으나 자유파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그의 부도덕한 생활로 장로회의 징계를 받자 이를 거부하였다. 버틀러도 역시 부도덕한 생활 때문에 장로회의 결정에 따라 성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장로회에 반기를 들었다.

(4) 칼빈의 생애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던 중요한 사건은 세르베투스(Michael Servetus)와의 논쟁이었다. 그는 스페인 출신으로 다방면에 천재적 소질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의사요, 법률가요, 신학자였다. 또한 혈액 순환을 발견한 자였다.

1531년 그가 20세 되던 해에 <삼위일체론의 오류>를 라는 책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았던 자였는데 1533년에는 <기독교의 회복>이란 책을 써서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공박하고 전통적인 신학을 공격하였다. 그는 '삼위일체론'을 가리켜 '머리 셋을 가진 지옥의 개'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삼위일체 뿐만 아니라 동정녀 탄생, 유아세례, 그리스도의 신성 등을 부인했다. 이런 저작으로 인해 그는 프랑스에서 체포되어 카톨릭 교회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리용 감옥에 수감되었던 중에 탈옥하여 제네바로 왔다. 그는 결국 칼빈의 교회에서 체포되어 유스티니안 법정에서 칼빈과 심각한 논쟁을 한 후 소 의회에서 삼위일체와 유아세례를 반대했다는 죄목으로 산채로 화형에 처해질 것을 언도 받았다. 자유파는 칼빈에 대항하는 세르베투스를 지지했다. 결국 그는 1553년 10월에 화형에 처해졌다. 그의 처형은 결국 칼빈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역사와 후대의 사람들은 세루베투스의 화형에 대한 비난과 함께 그 책임을 칼빈에게 돌리고 있다.

 

Ⅶ. 그의 말년의 사역

제네바의 개혁을 위한 14년 간(1541-1555)의 계속된 투쟁은 칼빈의 승리였다. 1555년 2월 선거에서 소 의회의 행정관 4명 모두 칼빈파에서 선출되었으며 200명의 의회도 절대다수가 친 칼빈파에서 선출되었다. 자유파에 속하여 칼빈 반대 운동을 전개했던 페랑과 버틀러 그리고 그의 추종자들도 세르베투스의 죽음으로 제네바를 떠났다. 장로회는 정부의 간섭 없이 출교시킬 수 있는 영구적인 권한을 승인 받게 되었다.

칼빈이 제네바 개혁 사역의 목표는 (1)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교회 사역의 질서와 규율의 고수 (2) 제네바 시에 좋은 교육 기관을 설립하는 것 (3) 다른 나라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음으로 민족과 국경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1559년 제네바 시는 칼빈에게 시민권을 줌으로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 학술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그 해 6월 5일에 학술원이 공식으로 개원되었으며 데오도르 베자(Theodore Beza)가 원장으로 피선되었다. 5명의 교수진과 함께 칼빈은 신학을 가르쳤다. 이제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그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처음에는 162명으로 개원했으나 5년 만에 1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칼빈의 신학 강의를 들으러 몰려왔다. 이 제네바 아카데미는 오늘날 제네바 대학의 전신이다.

칼빈의 개혁 운동은 그의 생존시에 이미 큰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의 유그노(Hugnote) 운동이 칼빈의 사상을 받아들여 1552년 파리 대회에서 칼빈주의적 신조를 채택했고, 네덜란드에서는 칼빈주의자 브라이(Bray)에 의해 1561년 벨직 신앙고백이 채택되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에서는 1560년 그의 제자에 의해 장로교 신조가 채택되어 장로교 국가가 되었다. 영국 교회는 칼빈주의 영향 하에 '39개 신조'를 채택했고 곧 청교도 운동의 효시가 되었다. 독일 남부 지역은 칼빈주의 일색으로 변하여 1563년에는 하이델베르크 교리 문답이 채택되었다. 스위스에서는 취리히, 바젤, 베른 등이 칼빈주의를 따르게 되었다.

칼빈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었다. 위궤양, 관절염, 천식, 폐병 등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열정적인 사역을 계속했다. 그는 연 200회의 설교와 200회의 강의를 하였으며 성경 각 권의 주석을 썼다. 그는 <기독교 강요>를 계속 재편집했고 20년에 달하는 신학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저작 전집은 모두 59권이 달한다. 그는 임종이 가까울 무렵 비명 없는 무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1564년 5월 27일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의 나이 55세였다.

노재관 교수(칼빈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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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의 생애

유년기

1. 출생

1509년 7월 10일 파리에서 동북쪽으로 약 60마일가량 떨어진 노용(Noyon)시(市)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Gerard Calvin)는 본래 노동자였으나, 부지런하고 조직적이고 독립정신이 강해서 노용 감독구의 서기가 됐다. 그의 어머니(Jeanne Le Franc)는 그 성내에서 신앙의 인물로 존경받는 부인이었다.

2. 어린시절

칼빈은 노용(Noyon)에서 14살때까지 살며 지방학교에서 열심있는 학생으로서 관심 있는 학과를 빠른 속도로 정복해 나갔고, 친구들로부터 같은 동료라기 보다는 선생님으로 생각될 정도의 감탄과 칭찬의 말을 들었다. 한번 만난 사람과 한번 배운 학과는 모두 기억하는 비상한 천재적 소질을 발휘하던 그는 우뚝 솟은 성당의 영향력 아래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경건생활을 하였던 것은 그의 부모의 영광이었다.

3. 대학생활

1523년 존 칼빈은 파리로 가서 마르세대학에 등록하여 마두린 코디어(Mathurin Cordier)교수에게 라틴어를 직접 사용하는 것을 배우다가 그해 겨울에 몽테규대학으로 학교를 옮겼다. 코디어교수와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후일에 하나님의 교회에 유효하게 쓰임받을 훌륭한 준비였다. 몽테규대학으로 간 칼빈은 그곳에서 금욕주의의 학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기간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고 논변술과 논박법을 배웠다.

청년기

 

1. 부르지대학

파리의 대학에서 5년의 훈련을 마친 뒤 1528년 칼빈은 신학연구자격시험에 통과하였으나, 그의 부친의 권유로 법학을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법조계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해서 신학의 길을 아예 자른 것은 아니다.) 오르레안대학의 피터 타아잔 문하에서 법학 을 약 1년간 배웠으나 그는 부르지대학에서 강의하던 안드레아 일키아티 교수의 명성을 듣고 부르지대학으로 옮긴 수 멜케오어 볼마르 문하에서 강의하던 그의 연구를 계속하게 되었다. 칼빈은 볼마르 교수의 교육(언어, 문화, 고대문화연구, 신약원문연구)아래서 조직적인 개혁수행하고 주석을 쓸 수 있는 기초를 잡은 것이다.

2. 파리의 왕립대학

1931년 파리의 왕립대학은 성경이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연구되었다. 법학을 권유하던 칼빈의 아버지는 그해 병으로 돌아가셨다. 이에 칼빈은 파리로 돌아가 왕립대학에서 헬라어, 히브리어 공부를 하였다. 또한 그는 1932년 그곳에서 세네카의 관용론 주해서를 출판하기로 했다.

3.프로탄테스트

인도주의적 색깔을 강하게 띄던 칼빈은 1532년 오르레안으로 갔다가 (학업을 위해) 이듬해 아시 파리로 돌아올 때 그는 프로테스탄테였다.

1532년에 그는 갑작스런 회개를 경험한 것이다. 그는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 변하였다. 그는 즉시 복음사역자로서 그리고 종교개혁가로서 두가지 사명을 동시에 깨닫게 된 것이다. 칼빈은 그의 친구 니콜라스 콥을 위하여 프로탄테스트 선언문을 쓰고난 후 힐책과 비난으로 은둔생활을 하였 는데 그곳은 앙굴렘(Angoulem)이었다. 칼빈은 이곳에서 "기독교 강요"의 체계를 세워 나갔다.

 

사역기

1. 기독교 강요

1536년 칼빈은 '기독교 강요' 초판을 프랑스의 신교도들의 박해에 대한 탄원서로서 프란시스1세에게 보내는 글로 썼다. 그의 글은 조직적이고 질서와 논리가 정연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날로 개혁교회의 가장 큰 이정표가 된 것은 그 책의 성경에 대한 충실성 때문이다.

2. 제네바 개혁운동

하나님의 섭리 속에 칼빈은 제네바의 개혁지도자 화렐과 만날 기회가 생겼다. 화렐의 "요나의 비유"를 통한 설득에 칼빈은 제네바에서 개혁운동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당시 극도로 타락한 제네바에 머물게 된 칼빈은 이름 없는 종교 개혁가로서 종교개혁의 첫발을 내딛었다.

1536년 로잔에서 신교와 구교 사이에 성찬문제로 토론회가 있을 때 칼빈은 교부신학을 자유로이 인용하여 신교의 주장이 성경적임을 갈파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537년 제네바시의 소의회와 2백인 회의에서 그의 '요리문답'을 정식 채택되었고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은 칼빈의 신앙요리 문답을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시민들은 그를 이단으로 몰아갔고, 개혁자들은 끝까지 신앙고백을 강행하려다가 시정부와 충돌하게 되었다. 습격, 협박 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결국 시의회의 가결에 의해 칼빈과 화렐은 1538년 제네바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3. 스트라스 버그

칼빈은 바젤(Basel)로 갔다가 1538년 9월 프랑스 난민 교회에서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는 신학을 강의하였으며 로마서 주석도 내었다. 그는 스트라스 버그에서 약 3년간 있으면서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그 시기에 그는 결혼도 하였으며 기독교 강요 제2판도 내었다. 분주한 가운데 행복했던 칼빈에 비하여 제네바는 반대였다. 1540년경 반대파의 세력이 약해지고 부패는 더하여 져서 제네바시는 칼빈을 재초청하였다. 칼빈은 응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의 동역자 화렐의 간곡한 권유에 의해 1541년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

4. 다시 제네바로

다시 제네바로 돌아온 칼빈은 시의 전권을 장악하게 되자 그의 개혁 이상을 실현하기에 노력하였다. 칼빈이 제네바로 돌아와 처음행한 일은 시의회에 나가 법에 의지하여 교회를 다스릴 것과 교회법규를 제정할 것 그리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자신에게 시 위원회의 고문위치를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교회법규"가 1541년에 대중앞에 낭독되고 정부와 시민에 위해 채택되었다.

하지만 1543년 시의회는 장로원으로부터 제명권을 박탈하고 1548년에는 칼빈의 모든 책은 출판전에 검열을 받도록 규정하였다. 1553년 추방을 각오하고 사실상 교회에 작별을 고하는 설교를 하였다.

이러한 칼빈의 계속된 투쟁은 1553년말 칼빈의 적수 세르베투스(Servetus)의 죽음으로 승리를 쟁취하였다. 세르베투스를 지지하던 자유파의 많은 지도자들은 제네바를 등지고 도망하였다. 장로원은 제명권을 찾았으며 그 결과 징계권 행사에 있어서 교회와 국가는 엄밀히 분리되었다.

말기

1. 성취

1559년은 칼빈으로서 성취의 해였다. 제네바시가 그에게 시민권을 줌으로 경의를 표한 것 보다 더 가치를 준 것은 그가 학술원(Accdemy)설립허가를 받은 것이었다. 교육받은 지도자를 교회에 공급하고자 했던 칼빈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그는 건강이 아주 나쁨에도 불구하고 연 200회의 강의와 200회의 설교를 하였다. 성경 각권을 주석하였고 '기독교 강요'를 계속 재편집하며 20편에 달하는 신학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의 제작 전집은 총 59권에 달한다고 한다.

2. 죽음

1564년 그의 건강은 기울기 시작해서 그해 2월 마지막 강의와 마지막 설교를 하고 4월 마지막 예배에 참석하며 성찬에 참여 한 뒤, 1564년 5월 27일 칼빈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칼빈의 서거 소식은 제네바를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칼빈의 유언에 따라 그의 장례식은 아주 간소하게 치뤄졌으며, 그의 무덤 역시 비석하나 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소나무 곁에 묻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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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받고 나면 나타나는 변화들

현재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불신자들이나 교회는 다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겨우 왔다갔다 하는
일명 "썬데이 크리스찬" 모두에게 분명 도움이 될수있는 글이 될거라 믿습니다!!

우선 제가 이런글을 쓸수있게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사람들은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습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구원 받았다는 것을 본인이 어떻게 알수 있나요?"

성령세례를 받고나면 분명히 나타나는 변화들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

(갈라디아서 5 : 22 ~ 26)


성령세례를 받고나면 우리는 마음속에 위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성령의 외적인 변화들이 있는데 저의 경우를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쉴새없는 눈물이 쏟아지게 됩니다!
그럼, 그렇게 잠깐 흘리고 마느냐??
아니었습니다~ 눈물이 계속 흐르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한 4 ~ 5일을 밤낮 쉬지않고 눈물이 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도서관을 갔을때, 버스를 탔을때, 길거리를 지날때, 자기전에 등등,,,
그때 당시엔, 정말 "내가 왜 이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2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녀왔었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었거든요...

20년 가까이 항상 매주마다 주일날 교회가서 찬송 부르고,
다같이 일어나 주기도문 외울때 따라서 같이 외워주고,
성경말씀 읽을때 같이 따라서 읽고, 목사님 설교 하실때, 가끔씩 아멘! 외쳐주고 했었지만,

그땐 몰랐습니다...
제가 20년 가까이 교회만 왔다갔다 거리면서 그져 형식적으로만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을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머리속의 지식의 하나로만 알았기 때문에, 제가 그런 신앙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죄를 회개하고 진정 가슴으로 믿고 알게 됨으로써,
내가 정말 죄인이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둘째★
신앙생활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겨우 오전예배 1시간 힘들게 드렸었지만
요즘은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 활동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없어도 교회활동에 적극적이신 분들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린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는 사실!!!
(마음이 있으면 행위는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구원을 받지 않고는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누구나 고백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받지 않고는 결코 진실된 마음으로 예수를 주라 부를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교회안에 있는 사람들,
즉,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 입술로는 믿는다고 말하지만,
진정으로 구원 받지 못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안에선, 다같이 성경읽고, 주기도문 외우고, 찬송하고, 아멘! 외쳐대고....
구별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와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하나님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세상속의 삶에서도 분명 그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고,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사람들은,
몸만 교회를 다닐뿐이지, 삶속에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삶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2 : 3)


 

★셋째★
4복음서에 있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계명대로 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4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세상을 살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안에 거하지 않고는, 즉 구원받지 않고는,
절대로 예수님 말씀대로 살수가 없습니다!!
하루, 이틀을 사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있지 않는 사람이
복음서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수가 있을까요??
절대 불가능! 입니다.....

믿지않는 어떤사람은 종종
신실한 크리스찬들에게 이렇게 질문하곤 합니다...

"야 너는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냐?? 
세상에 좋은것(술, 담배, 각종 유흥 및 기타)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런거 안하고도 살맛이 나니?ㅋ" 이렇게 말이죠....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한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린도전서 2 : 14)
믿지 않는 사람들(육에 속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성령을 받지도 못할뿐더러(구원을 받을수 없다는 말이죠^^),
그런 사람들을 보더라도 이해하기는 커녕, 미련하고 어리석게 봅니다...^^

저는 요즘도 가끔 이런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가 구원받기 전에, 누가 나에게 한 일주일 정도
술과 담배를 하지않고 살라고 한다면은.... 나는 과연 할수 있을까??
저는 과감하게 못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ㅋ
술과 담배는 중독성이 그 어떤것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왠만한 정신력이나 인내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결코 끊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사람도 구원받고 나서는,
술과 담배는 지금까지 입에 전혀 대지 않았고, 또 대고싶은 맘도 완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과연 이웃을 내몸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기가 가능하기나 한걸까요??

믿지 않는 사람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립니다,
하지만 자기안에 성령님이 거한 사람은 가능합니다.....

 

1948년 여수반란사건때 좌익 청년들에 의해 두 아들이 총에 맞아 순교 당해야만 했던 아픔을 겪었던
손양원 목사님은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인 공산당 청년(원수ㅜㅜ)을
그냥 용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양자로 받아드립니다....
그래서 결국 그 청년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워냅니다...

믿지않는 사람들 입장에서보면,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자기아들을 죽였는데 어떻게.....ㅡㅡ"
막 욕하면서 손가락질도 할수 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 : 44)

솔직히 저정도까지는 못 되더라도,
자기맘을 상하게 하거나,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고
자기도 똑같이 맘을 상하게 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육에 속한 사람은 오히려 똑같이 보복해야 그것이 정상이지만,
구원받은 사람으로서는 결코 옳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워낙 성격이 안좋아서리...ㅡㅡ;;;

누가 나에게 해꼬지를 하면 나도 똑같이,,, 아니면, 더 심하게 되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였었습니다.... 쩝....

타인에게 내돈 쓰는것도 굉장히 싫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내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산다는것이 이렇게 보람되고 기쁜일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느끼게 된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한순간에 삶이 180도로 바뀔수 없습니다... 절대!!!

이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교도소를 갑니다,
그런데 과연 그사람들이 교도소를 나오게 되면
정신을 차리고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나요??
전과 5범,6범, 10범 등등,,,   ㅡㅡ;;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사람의 힘으로 될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 18 : 27)
 
60년대 유명했던 살인마 "고재봉"이나 최근 "신창원"을 보더라도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는 힘은 결코 사람에게서 나오는것이 아니라는 거죠....


★넷째★
기도와 말씀읽기 등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가 저절로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구원받게 되면, 기본으로 해야하는것이 바로 기도와 성경 그리고 찬양입니다....
기도를 자연스럽게 하게되고, 성경도 하루에 1구절이라도 꼭 읽게 되어집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기도를 하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아직 구원을 받지못한 분들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한번 체험하게 되면, 그때부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며 살아야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하나님 뜻안에서 살수가 있습니다...
 
교제하며, 대화하는 것은, 바로 기도와 말씀묵상입니다...
기도를 통해 마음속에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들을수가 있고,
또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음성을 들을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도 20년 가까이 교회 다닌 사람이지만, 변화된 이후 약 3개월간 읽은 성경분량이
그 이전에 교회만 다니면서 읽었던 분량보다 훨씬 많습니다...
(사실 아예 안읽었죠... 예배시간에 공식적으로 몇구절씩 본것이 전부이니^^)
 
그리고, 기도를 할때에도 나 자신만을 위해 기도드리는 것보다,
다른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이세상을 위해...
자연스럽게 더 많이 하게 되구요,^^

자신이 하나님께 구했던 기도들도 응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체험하지 못한채 산다는건 있을수 없는 얘기겠죠?

우리가 그냥 머리속의 지식으로만 안다는 것과 체험을 통해 아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최소한,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이처럼 말씀을 읽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수 있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이 주시는 각종 능력의 은사들을 체험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은사가 바로 "방언은사" 입니다..
방언은 하나님과 기도하는 자만이 알수 있는 기도방법으로,
마귀,사탄이 알아들을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써의 특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4 : 2)

그외에도 병을 고칠수 있는 신유 은사, 예언은사, 방언통변의 은사, 등등...
무수히 많은 성령의 능력의 각종 은사들을 받을수 있습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변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2 : 4 ~ 11)
   

★여섯째★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가장 큰 사명중의 하나인 "복음"을 증거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왜 전도를 해야하는지를 몰랐습니다...
아니 나만 믿으면 되지, 왜 남에게 종교를 강요해야 되나??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구원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확실히 살아 계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 이상,
과연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 어느 누가 그냥 자기만 조용히 신앙생활을 할수가 있을까요??

믿지않고 살았던 삶과 믿고 사는 삶 모두를 경험한 상태에서
내 과거의 삶을 살고 있는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저는 요즘도 가끔 안타깝고 답답해서 정말 환장(?)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욕하고 비난하고 조롱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눈엔 왜 저렇게만 보이는건지...
도대체 뭐가 잘못되서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판단을 하게 된건지...
너무나도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안 이상,
욕먹을거 각오하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변화된 이후, 이렇게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과 평안함을 누리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삶을 살고 있는데,
그 삶을 자기만 누린다면, 그게 과연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써의 올바른 삶의 자세일까요??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믿지않는 저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셨습니다.. 
설사 예수님의 말씀이 없으셨더라도 내가 이렇게 은혜받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사는데 전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믿지않는 사람들은 자꾸만 귀찮게 군다고 기독교를 싫어합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5 : 18 ~ 19)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을 전혀  깨닫지도 못할 뿐더러, 미련하게 보고,
핍박하고 멸시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구원을 받게되면
이처럼, 세상이 우리를 아무리 핍박하고 멸시한다 하더라도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 하게 됩니다...


★일곱째★
가장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잠깐잠깐씩 언급 했지만, 너무 중요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바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믿지않는 사람들과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종교인"들은 그냥 자기뜻대로만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죄에 대한 경각심도 없고 의식도 없고 그져 세상에 속해서 자기가 살고 싶은대로 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삶을 살아갑니다...^^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결코 죽지 않을것 처럼 살아갑니다... 
 
하지만 성령세례를 받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결코 자기식대로 자기맘대로 삶을 살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령님의 바른 인도함속에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 구석구석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며 살게 됩니다...^^
 
무려 5만번이나 하나님께 기도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George Muller,1805~1898)는
삶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는 삶을 산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제일 가는 고아원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고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그는 지금까지 "고아의 아버지" 라고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죠지 뮬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는 바른 동기로부터 시작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시간이나 형식보다 마음의 중심을 눈여겨 보십니다.

이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며 또 응답을 받을수 있는 가장 큰 자격요건은 바로

우리가 성령안에서 세례를 받고 거듭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의 변화들 외에도....
자기도 모르게 집회같은곳에 가셔서 찬양을 하다보면,
손을 올리고 눈물로 찬양을 부르게 되구요,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손 안올리고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가식으로 찬양한다는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 자신의 경우를 바탕으로
구원을 받은후에 나타나게 되는 여러가지 외적 변화들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구원을 받게되면, 자신이 확실히!!!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성령님이 내안에 계시는지 잘 모르겠다면,
그것은 아직 구원 받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구원을 받게 되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달라진 삶과 함께
하나님이 항상 나와 같이 계신다는 것을 몸소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과, 하나님이 나에게 사랑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지도 못한채,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제가 볼때에는 제일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셨다면,,,
하루빨리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기도 드리십시오!!!

그리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속에는 하나님이 당신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들어 있습니다!!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고, 지금껏 믿지 않았지만, 믿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하루빨리, 교회를 나가십시오... 정말 간절히 말씀 드립니다...

위의 글을 다 읽으셨다면, 제가 얼마나 간절한지..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접기도를 드리시고,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좋은 교회로 나가십시오...


반드시 자신이 지금까지 지었던 모든 죄들을 회개하시고 영접기도를 드리십시오!

주위에 성령충만하신 신실한 크리스찬이 있으시면 요청하셔서 안수 기도를 받으십시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가지고 기도를 받으세요..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으시거나,
교회를 아직 다니지 않는 분들께서도 성령세례를 받으시고 변화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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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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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학] 교회성장론 ​


1.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한 십계명

1. 목회동기와 소명의식을 분명히 하라

목사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지고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건강한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구원이 삶의 목적이 되며 목회의 동기가 되는 자이다. 하나님은 일을 보시지 않고 동기를 보신다.

2. 비전을 새롭게 하고 믿음을 증진시키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목회의 청사진이 비전이다. 그 청사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믿음이다. 교회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자가 교회성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3. 성령의 역사를 환영하고 끈질기게 기도하라

목회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성령의 일이다. 성령이 담임목사가 되는 교회가 성장한다. 성령의 능력은 교회의 본질이다. 성령께서 목회하시도록 기도에 최우선을 두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4. 성서적 교회론과 상황적 목회철학을 가지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육신의 연장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는 예수께서 하신 일을 그대로 하는 교회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의 필요를 채우시고, 문제를 해결하시고, 상처를 치유하시는 일을 하셨다.

5. 목표를 분명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

목표는 믿음의 선언이요 비전의 옷이다. 목표없는 인생은 방랑자이지만 목표있는 인생은 순례자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계획은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6. 목회 리더십을 개발하고 사람을 키우라

모든 것이 리더십에 달려있다. 교회성장은 목회자 리더십 성장에 정비례한다. 리더십이란 일을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능력이다. 목사 혼자 일하는 교회가 아니라 평신도 모두가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7. 소그룹과 구역조직을 활성화 시키라

예배가 앞문이라면 소그룹은 뒷문이다. 아무리 큰 교회라도 소그룹과 구역이 살아있으면 인격적인 나눔의 교회가 될 수 있다. 소그룹과 구역은 소속감, 가치감,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석집단이 되어야 한다.

8.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라

모든 프로그램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어야 한다. 복음이 분명하면 성장도 확실하다. 많은 것을 다 하려고 하지말고 확실한 한 두 가지에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하라. 집중은 기적의 열쇠이다.

9. 흥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 예배를 개발하라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하고 교회성장에 성공한다. 새신자에게는 흥미를, 기신자에게는 감동을 주는 예배가 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이다.

10. 재생산하는 교회, 주는 교회가 되게 하라

서비스가 최상의 성공이다. 교회가 서비스센타가 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려는 소원을 작은 교회때부터 가지라. 교회개척은 최상의 세계선교의 전략이다.

2.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하는 자이기보다 기도를 많이 받아야 하는 자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특공대가 있는 교회이다. 설교를 잘하는 목사와 기도를 열심히 하는 성도가 있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요 반드시 성장한다.

1. 중보기도가 영적인 싸움임을 알라

목회는 영적 전쟁이요 영적 전쟁의 승패는 중보기도에 달려있다. 출애굽기 17장에는 영적 싸움으로서의 중보기도 사역이 실례로 등장한다. 아멜렉 사탄을 이기는 비결은 전방에서의 여호수아의 싸움과 후방에서의 모세의 중보기도의 조화에 있었다.

2. 중보기도는 삼위일체적 사역임을 알라

중보기도는 신 중심적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중보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에 연결되어야 한다. 예수만이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 중보기도는 또한 영적인 은사이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가 중보특공대가 될 수 있다.

3.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알라

목회자는 평신도보다 더 많은 유혹을 받고 있다. 목회자는 사탄의 일차적 공격대상이 된다. 목회자는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이다. 목회자도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이상 네 가지는 목회자가 중보기도를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4.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가 부족한 이유를 알라

목회자 자신부터 중보기도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영적 우월주의와 자만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을 숨기는 폐쇄적인 문화 때문이다. 경건하고 유능한 목회자일수록 자신의 무능과 교만의 가능성을 깨닫고 중보기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5. 익명성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익명성 중보기도자는 목회자를 알고 기도하지만 목회자는 그들을 모를 수 있다. 대다수의 교회에서는 이 익명성 중보기도에 익숙해 있다. 예배와 기도회때 목회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그룹을 지칭하는 것이다.

6. 친교성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목회자의 얼굴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친밀한 관계에서 중보하는 그룹이다. 거의 매일 목회자를 위해 중보하며 한달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관계를 가진다. 일반적인 기도제목을 넘어서서 구체적인 특별기도제목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7. 친위대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목회자의 측근에서 목회자의 영적 친구로서 모든 것을 바쳐 기도하는 소수정예의 중보자 그룹이다. 익명성이 수백명, 친교성이 수십명이라면 친위대는 수명에 불과하다. 친위대 중보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목회자와 접촉하며 가장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기도제목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중보기도자의 손에 달려있다.

3.교회성장과 새신자목회

교회가 성장하려면 앞문으로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뒷문으로는 가급적 빠져나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전도와 예배가 앞문이라면 새신자 양육과 조직은 뒷문이다. 새신자목회에 성공하려면 새신자를 초청하고 정착시키고 양육하는 전 과정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한다.

1. 새신자 목회에 관심을 가지라

새신자목회에 대한 소원과 비전이 없으면 교회성장 특히 회심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새신자목회는 준비하는 것만큼 성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불신자나 비신자에 열린교회가 되어야 한다. 어떤 교회든지 새신자목회를 진실로 원하고 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

2. 새신자를 이해하고 연구하라

목회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세상이 교회를 이해하기 원하지말고 교회가 먼저 세상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사람들 특히 현대의 불신자들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하게 연구할수록 새신자목회의 가능성은 커진다.

3. 새신자에게 절대가치를 부여하라

새신자가 교회의 최대고객이라는 가치관이 확실해야 한다. 매주일 교회를 찾아오는 새신자만 붙잡아도 출석성도는 매년 배가될 수 있다. 새신자는 전도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새신자가 많을수록 기존신자가 영적으로 새로워진다. 새신자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4. 새신자확보를 위한 전략을 개발하라

새신자 특히 불신자들의 교회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라.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이 오고싶은 교회로 개혁하라. 새신자들의 필요와 관심을 조사하라. 새신자목회에 성공하는 교회를 탐방하라. 무엇보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라

5. 새신자 전용 프로그램을 조직하라

새신자를 흡수하는 구조는 예배와 소그룹이다. 예배가 새신자에게 감동을 주고, 소그룹이 새신자를 끌어들이는 자석집단이 될 때 새신자목회는 살아날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났다는 확신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6. 새신자정착의 장애물을 제거하라

새신자정착의 장애물은 구조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이 있다. 구조적인 장애물은 교회의 전통과 신학과 조직 등이다. 기능적인 장애물은 분위기와 프로그램과 예배형식 등이다. 구조와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한 새신자는 교회에 머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7. 새신자 특공대를 훈련시키라

모든 사람들이 새신자를 환영해야 하지만 특별히 새신자를 책임지는 담당요원이 있어야 한다. 새신자특공대는 환영, 안내, 봉사, 양육, 기도, 관리 등의 여섯 파트로 나뉘어질 수 있다. 이 가운데서 양육담당자가 가장 중요하다.

4.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의 자화상

박정희 대통령이 성공한 세 가지 이유는 첫째, 국민의 가장 큰 필요인 경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둘째, 경제개발 계획에 대한 목표와 계획이 뚜렷했고, 셋째, 나라 밖으로 뻗어나가는 수출산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이다. 교회성장에서도 필요충족, 비전계획, 외부확장의 세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가운데 외부확장 즉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내부관리가 아닌 외부지향의 교회

기존교인들을 양육하는 것 못지 않게 외부 불신자들을 끌어들이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요새가 아닌 군대로서의 교회이다. 단순한 말씀의 선포가 아니라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교회이다. 전도와 해외선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세상에 뛰어들어가는 교회이다.

2. 목사중심이 아닌 평신도중심의 교회

리더십은 목회자가, 사역은 평신도가 책임지는 교회이다.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 평신도가 바쁜 교회, 평신도가 살맛이 나는 교회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이 찾아오는 교회, 사람이 가장 귀한 존재가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3. 목사의 최대 사명이 성도를 무장시키는 일이 되는 교회

목사는 설교하고 심방하고 상담하는 것보다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사명이다. 지도자는 많은 일을 유능하게 하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일할 수 있도록 구비시키고 훈련시키는 자이다.

4. 초신자와 비신자에게 매력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

밖으로 뻗어나간다는 것은 믿지 않는 자들과 접촉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예배, 처음 오는 자들도 어색하지 않은 예배, 뭔지는 모르지만 또 오고 싶은 예배를 만드는 것이 교회성장의 최대 관건이다. 열린 예배, 구도자 예배, 축제 예배가 되게 하라.

5. 영적 훈련이 교실이 아닌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교회

제자훈련은 클라스가 아닌 칸텍스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구역이나 봉사현장에서 사람을 키워야 한다. 영어로 OJT(On the Job Training) 가 강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전도현장, 교육현장, 봉사현장, 선교현장에서 지도자가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삶으로 가르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6. 지역사회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채우는 교회

교회는 종교인의 집합소가 아니라 지역의 서비스센타이다. 지역사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조사하라. 왜 사람들이 예수를 안믿는지, 교회를 안나오는지 이유를 파악하라. 율법이 아닌 은헤의 목회를 추구하라. 믿음이 약한 사람을 위로하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초신자와 비신자에게 인내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7. 비생산적인 모든 활동을 극소화시키는 교회

전통과 체면과 불안 때문에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활동과 모임 및 회의 등을 과감하게 철폐하지 못하는 교회는 밖으로 뻗어나갈 수 없다. 과감하게 각종 회의와 행정 체계를 폐지하거나 최소화시켜서 영적 생산에 주력하라. 창조적 변화에 항상 열린 교회가 되라. 거룩한 실용주의자가 되라.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회가 성장한다.

5.성장형 목회자의 자기개발 7대 원리

만사가 리더십에 달려있다. 나라의 흥망성쇠도, 교회의 부흥여부도 지도자에 달려있다. 성장하는 목회자가 있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 성장형 지도자는 소명과 은사와 훈련에 대한 절대확신을 가져야 한다. 교회성장형 목회자가 자신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원리를 명심하자.

1. 창조적 생명의식을 가지라

영적 지도자는 영적 생명으로 충만해야 한다. 호흡으로서의 생명(푸쉬케), 활동으로서의 생명(비오스)보다 더 차원 높은 관계로서의 생명(조에)으로 무장되어야 남을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라. 말씀과 기도, 경건과 순종, 사랑과 믿음으로 늘 영적으로 살아있도록 관리해야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 부정적인 반응 즉 리액션 (reaction)보다 창조적인 반응 즉 프로액션 (proaction)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창조적 사명의식을 가지라

하나님의 생명과 함께 하나님의 사명 즉 비전을 가지라. 성공이란 사명의 성취요 비전의 실현이다. 성장형 목회자는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미래에 창대케 될 것을 꿈꾸고 그리고 열망하는 자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창조에 몰두한다. 무엇 때문에 목회하는지, 무엇 때문에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하는지 그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하는 것이다.

3. 창조적 시간관리를 하라

생명의식과 사명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간관리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먼저 할 것을 먼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 분주하고 바쁜 사람은 성장형 목회자가 될 수 없다. 시계만 열심히 보지 말고 나침반도 자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자신이 무엇에 가장 바쁜지를 정직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4. 창조적 인간관계를 개발하라

자기관리는 시간관리와 함께 인간관리로 연결되어야 한다. 지도자의 성공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에 달려있다. 목회자란 결국 사람을 키우고 관리하는 지도자이다. 너죽고 나살기가 아니라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윈윈(win/win) 인격을 가진 자가 성공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갈수록 설교 잘하고 행정 잘하는 목회자보다 인격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목회자를 찾을 것이다.

5.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라

단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설득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설교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설교 때문에 사람들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중을 파악하고, 청중을 행복하게 해주고, 성령의 은사로 무장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커뮤니케이션은 목사와 성도뿐만 아니라 성령이 함께 참여하는 삼각형대화 (trialugue) 이다.

6. 창조적 팀사역을 추구하라

지도자는 혼자 일하지 않고 함께 일하는 자이다. 권위주의적인 목회자는 점점 더 인기를 잃을 것이다. 창조적 협력을 좋아하는 자가 21세기 인기있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직접 일하지 말고 사람을 통하여 일하고, 상황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을 바꾸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답답하다고 자신이 다 할려고 하는 지도자는 반드시 지쳐 쓰러질 것이다.

7. 창조적 갱신을 추구하라

한번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무딘 철 연장을 갈지 않으면 더 힘이 들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갱신을 추구해야 한다. 지도자 자신이 먼저 변화하고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면 교회는 희망이 있다. 그러나 변화를 싫어하면 죽음뿐이다.



6.교회성장을 위한 7대 투자

교회성장의 부진은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2대 조건은 첫째 간절히 소원해야 하고 둘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은 교회성장에서도 진리이다.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는 "염가로는 승리할 수 없다" (There are no victories at bargain price)라고 말했다.

1. 재정을 투자하라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존라인 혹은 안전지대를 뛰어넘는 고통과 헌신의 재정적 투자를 해야 한다. 돈 자체보다 투자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근원(source)이요, 돈은 자원(resource)이다. 자원은 근원에서 비롯된다. 대다수의 성장하는 교회는 돈이 있어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었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2. 변화를 위해 투자하라

성장은 변화의 결과이다. 변화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애벌레가 고추에서 나와 나비가 되고, 태아가 자궁에서 나와 아기가 되듯 현재의 자리를 박차는 변화가 없이는 어떠한 성장도 불가능하다. 성장의 최대 장애물은 변화되지 않은 목사와 변화되지 않은 제직이다. 성장을 위해 변화의 불편을 감수하는 교회가 희망이 있다.

3. 헌신을 위해 투자하라

작은 헌신은 작은 성장을 가져오고, 큰 헌신은 큰 성장을 가져온다. 헌신은 모든 위대한 교회의 성장열쇠이다 (Commitment is the key to every great congregation). 헌신없는 군중(crowd)보다 헌신하는 회중(congregation)을 구하라. 출석(show up)을 기대하지 말고 성장(grow up)을 기대하라. 헌신에는 반드시 계획과 훈련과 평가가 따라야 한다. 무조건 충성이 아니라 효과적 충성이 되어야 한다.

4. 리더십에 투자하라

성장은 리더십의 결과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목회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단이다. 95퍼센트의 결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5퍼센트가 지도자만이 할 수 있는 결정이다. 성공과 실패는 이 5퍼센트의 결정에 달려있다. 평신도 리더십을 키우는 일에 최대의 투자를 하라. 목사가 필요없는 교회가 목사를 존중할 것이다.

5. 조직에 투자하라

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조직과 구조는 마음은 편하지만 무미건조하다. 그러나 값비싼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의 조직과 구조는 유동적이고 역동적이다.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는 반드시 저항과 위험부담이 따른다. 목사가 뛰지말고 조직이 움직이도록 하라. 목회자는 조직운전사요 구조조정자이다. 조직이라는 그물을 만들고 수선하고 개편하는 사명이 가장 큰 사명이다.

6. 관계에 투자하라

조직이 하드웨어라면 관계는 소프트웨어이다. 영적 생명은 관계의 회복에서 출발한다. 사역과 일보다 사람이 우선한다. 설교는 인상(impression)을 심어주지만 관계는 영향(influence)을 준다. 관계를 위해서는 감정으로 반응하지 말고 가치로 반응해야 한다. 상대방의 문화로 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7. 자기개발에 투자하라

교회성장은 목사성장에 정비례한다. 목회자는 죽을 때까지 가르치고 배우고, 배우고 가르치는 자이다. 복음개발과 함께 문화개발에 최선을 다하라. 목숨을 걸고 기도하고, 목숨을 걸고 독서하라. 오늘의 문제를 미래의 전략으로 해결하라. 영원한 것을 위해 일시적인 것을 총동원하여 투자하라.

7. 성령의 은사를 통한 교회성장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가 활발히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생명체이다. 생명체는 그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성령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교회는 공동체이다. 공동체는 모든 다양한 지체가 각자의 은사를 따라 전체를 이루는 바디 라이프 (body life)를 이루어야 한다. 교회는 조직체이다. 조직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충성하는 효과적인 헌신 즉 성령의 은사를 필요로 한다. 이처럼 은사는 교회의 본질 그 자체이다. 은사목회를 위한 7단계는 무엇인가?

1단계: 은사목회의 비전을 가지라

목회의 주체는 성령이다. 성령께서 사람을 통하여 목회하신다는 목회철학을 가져야 한다. 목사의 가장 친한 친구는 성령이어야 한다. 목회자부터 성령의 은사가 목회의 절대요소임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한다. 핵심 지도자들이 은사목회의 비전을 가지도록 격려하다.

2단계: 은사목회의 계획을 세우라

은사목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실행계획을 세우라. 우선 성령의 은사에 대해 가르치라. 성령세미나를 열어 성령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라.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훈련된 자들 중에서 은사목회를 지도할 수 있는 은사관리자 (gift broker) 혹은 사역관리자 (ministry broker)를 세우라. 은사를 활용하여 어떤 일을 맡길 것인지 사역소개서 (job description)를 작성하라.

3단계: 은사관리자를 집중훈련시키라

은사목회의 관건은 은사관리자에게 달려있다. 작은 교회의 경우 목사 자신이 은사관리자가 되고 큰 교회의 경우에는 은사관리자 팀을 만들라. 전성도를 대상으로 은사검색을 하여 가능성있는 지도자를 발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은사관리자는 일종의 기획 및 비서실 담당자에 해당되되 누가 어떤 은사를 가졌는지, 또 그 은사를 어떠한 사역에 활용할 것인지를 조정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사명을 가진다.

4단계: 사역명세서를 만들라

교회성장을 위해 은사를 활용할 사역이 무엇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 사역명세서 (job description notebook)를 만들라. 대다수의 교회는 조직과 인원에 대한 교회요람은 있어도 실제적인 사역명세서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 사역명세서를 작성할때는 은사관리자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회성장을 위해서 직접 뛰어야 할 평신도들이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만들게 하는 것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5단계: 전성도에게 은사목회 비전을 전달하라.

비전책정(vision-making)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비전침투(vision-casting)이다. 비전목회를 위한 프로그램과 실행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한 후 모든 성도에게 전달시켜야 한다. 설교, 강의, 소그룹, 특별행사(은사교실) 등을 통해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고, 가르치고, 동기를 부여하라. 교회를 성령공동체, 은사공동체로 이해시키라.

6단계: 각 사람의 은사를 발견, 개발, 활용시키라

은사에 대해 가르칠 뿐만 아니라 개인면담을 통해 각자의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그것을 집중개발하여 사용하게 하라. 은사발견 상담실 (gift discovery room)을 만들어 초신자일지라도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게 하라. 구원의 확신과 은사의 확신은 철저할수록 좋다.

7단계: 은사를 따라 사역을 맡기고 추적관리를 지속하라

컴퓨터의 데이터 베이스 혹은 은사카드를 작성하여 각자가 어떤 은사를 가지고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훈련하고 추적면담 (follow-up interview)을 해야한다. 은사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최상의 헌신을 함으로 전체적인 질적 성숙 (total quality)을 이루는 것이다.

8.설교를 잘하는 10가지 기술

1. 연설가가 되지말고 전달자가 되라

설교자는 대중연설가 (public speaker)가 아니라 의사전달자 (communicator)이어야 한다. 연설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외치는 데에 관심이 있지만 전달자는 청중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연설가는 테크닉을 강조하지만 전달자는 분위기를 강조한다.

2. 자신이 말하는 것을 굳게 믿으라

확신과 열정이 있는 설교가 사람을 구원한다. 웨슬레는 "당신의 설교에 불을 붙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설교를 불 속에 던져버리라"고 했다. 메시지는 메신저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태도로 전하느냐가 어떤 내용을 전하느냐보다 더 중요하다.

3. 설교하는 대상인 청중을 믿으라

효과적인 전달자는 청중을 기대하고 믿고 존경하고 받아들인다. 청중을 우습게 여기면 은혜가 전달되지 않는다. 청중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섬기라. 훌륭한 설교자는 하나님을 믿고, 자신을 믿고 청중을 믿는 자이다.

4. 설교한 대로 살라

설교의 목적은 삶의 변화이다. 진실성(integrity)과 신뢰성(credibility)이야말로 설교자의 생명이다. 설교의 자료와 내용은 빌릴 수 있지만 인격과 삶은 빌릴 수 없다.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의 말하는 것을 압도한다.

5. 타이밍을 맞추라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시의적절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청중의 필요와 반응과 분위기에 따라 시간을 잘 맞추는 기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비록 준비한 내용이라도 조정하고 삭제하는 순발력이 중요하다.

6.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파악하라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에 따라 무미건조할 수도 있고 충격적일 수도 있다. 현대인들은 이미지와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 창조적 언어기법을 연구하라. 특히 젊은이들은 설교는 싫어해도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한다. 설교자는 이야기꾼이다.

7. 설교의 이유와 목적을 확실하게 알라

설교의 목적은 구원과 삶의 변화이다. 설교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 설교후에 어떤 적용이 발생하느냐가 중요하다. 적용은 영적 비타민이다. 좋은 설교는 질문하고 대답하고 행동하게 하는 설교이다.

8. 설교를 즐기라

무슨 일이든지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그 일을 즐기는 것이다. 좋은 설교자는 설교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자이다. 설교가 단지 고통스러운 부담만 된다면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없다. 설교가 취미가 되고 보람이 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설교자가 먼저 재미있어야 청중도 재미있어 한다.

9. 온몸으로 설교를 하라

사람들은 듣는 것보다 보는 것에 더 자극을 받는다. 얼굴의 표정, 제스처등 바디 랭귀지를 적극 활용하라. 말뚝처럼 서 있지말고 움직이면서 변화를 주라. 7.7법을 기억하라. 즉 처음 7초내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매 7분마다 새로운 변화, 이를테면 예화나 웃음이나 움직임의 자극을 주라.

10. 사람들이 소유하는 설교를 하라

좋은 설교는 설교자는 물론 성도들도 그것이 "나의 설교"라고 느껴야 한다. 이른바 설교의 소유의식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남는 설교,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설교가 가장 위대한 설교이다. 설교는 정보가 아니라 동기부여이다.

9. 회복목회를 위한 실제적 7대 지침

오늘 우리의 시대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비극적인 상황과 환경가운데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회복목회 (recovery ministry)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삶의 고통을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는 전인적 치유사역이다. 각종 마음의 상처, 중독증세, 편집증세 등의 정신적 육체적 질병과 억압으로부터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는 회복목회의 실제적 지침은 무엇인가?

1. 회복목회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라

회복목회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라. 목회자부터 목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라. 하나님께서 총체적인 인간의 회복과 전인적인 치유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목회란 인생과 마음과 삶을 고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라. 특히 실업문제 등의 실존적 위기를 대처하도록 돕는 조직과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무장시키라.

2. 회복목회에 대한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라

회복사역의 목적은 주님의 전도명령과 사랑계명에 대한 순종의 행위이다. 즉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 및 행복이 모든 사역의 궁극적 목적이다. 회복목회는 단순한 전도의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바 된 인간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랑이 회복목회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

3. 사람들의 문제와 필요에 민감하라

문제해결의 첫걸음은 문제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이해이다. 아픈 사람에게 무조건 안수한다고 해서 치유사역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질병이나 상처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가정환경, 신앙경력, 개인적인 성격이나 인간관계 등에 대해 치밀한 상담을 해야 한다. 그 결과 문제와 상처의 원인이 영적인 것인지, 정신적인 것인지, 육체적인 것인지 아니면 그 모든 것의 복함적인 것인지를 가려야 한다.

4. 효과적인 회복목회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라

회복사역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치유하실 것을 기대하도록 영적 분위기를 조성하라. 어떠한 것이든지 근원적인 치유는 성령께서만 하실 수 있다. 회복세미나를 개최하고, 소그룹이나 훈련된 봉사팀에 소속하게 하라. 주일저녁예배나 수요예배를 아예 회복과 치유의 시간으로 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큰 교회에서는 치유학교를, 작은 교회에서는 치유구역을 운영해 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5. 상담기술과 노하우를 개발하라

개인상담과 그룹상담을 실시하라. 상담의 목적은 원인과 처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즉흥적으로 하지말고 전략적으로 하라. 정죄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신뢰의 관계를 쌓는 분위기가 필수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라. 분별력을 가지고 위임하되 비밀을 보장하라.

6. 회복목회를 위한 전문봉사팀을 조직하라

회복목회도 목사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목회자는 강단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이 자신의 내적인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 또한 팀이 아닌 개인이 회복목회에 개입하면 사역자의 개인적인 삶이 지나치게 희생될 수도 있다. 사람을 다루는 은사가 탁월한 사역자를 훈련하여 팀으로 일하게 하면 회복목회에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7.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돌보라

회복사역의 핵심은 인내이다. 한 두 번의 만남으로 수년, 수십년동안 쌓인 중독증세가 사라질 수 없다.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패턴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할 수도 있게 된다. 재발방지를 위해 말씀과 기도가 삶의 원리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0.교회개척의 성서적 원리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다.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세계복음화에 효과적이며, 교회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수단이며, 기존교회에 자극과 도전이 되고, 교회 지도자를 생산하고 개발하는데에 필요하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개척한 7대 원리는 무엇인가?

1. 개척팀을 만들라 (1-5절)

개척에 성공하려면 성령파트너와 함께 인간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와 환상적인 팀을 이루어 개척에 성공했다. 개척팀의 동역자는 소명과 목회철학이 같아야 하고, 상호 보완적인 은사가 있어야 하며, 서로간에 충성심이 확실해야 한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 (6-10절)

초대교회의 개척자는 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이셨다.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고백이 오늘의 개척자에게도 필수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 담대한 믿음, 오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적합한 목회대상지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지역이다.

3. 개척상황에 적응하라 (11-15절)

지역도해는 개척의 필수조건이다. 지역의 필요와 특성을 잘 이해하면 할수록 목회성공의 가능성이 커진다. 개척상황의 적응은 그 지역의 기존신자를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바울의 개척팀이 자주장사 루디아 그룹을 활용한 것은 오늘의 개척을 위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

4. 교회개척이 영적전쟁임을 자각하라 (16-18절)

교회개척은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이다. 사도바울도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다. 겉으로는 좋은 말을 하지만 뒤에서 괴롭히는 무리를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공격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많이 다가온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영적 권위로 해결해야 한다.

5. 본격적인 핍박에 대비하라 (19-24절)

세상사람들은 교회개척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할 때 상상을 초월하는 반대와 핍박을 받을 수 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세상의 칭찬을 받을 것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위생상 좋다. 그렇다고 주민과 사사건건 불화하는 것은 개척목회에 치명적이다.

6. 영적승리를 확신하라 (25-34절)

야망과 욕심은 금물이다. 시련과 어려움이 오면 금방 깨어지기 때문이다. 소명과 사명으로 개척했다면 어떠한 고난가운데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믿으라. 감옥에 갇힌 바울일행이 초자연적 기적으로 승리한 것처럼 오늘의 목회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기적이 일어날 것임을 기대하라.

7. 균형있는 목회를 추구하라 (35-40절)

무슨 일이든지 치우치면 실패한다. 불필요한 고난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한 가지 방법이나 장소를 고집하는 일도 금물이다. 계시와 믿음과 상식을 존중해야 한다. 무지와 고집을 주장하는 것 때문에 고난과 불법을 무조건 참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개척의 성공요소는 네 가지이다. 성령이 주인되시고,(master) 목회자 리더십이 분명하고(leader), 적극적인 파트너가 도와야 하고(partner), 헌신적인 후원자가 (supporter)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 네 종류의 개척팀이 이상의 일곱가지 원리에 충실하면 개척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11.예배갱신의 7대 원리

예배는 교회의 앞문이다.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하고 교회성장에 성공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인 응답이다. 역동적인 예배가 되기 위한 원리는 무엇인가?

1. 예배철학을 정립하라

예배자는 예배의 의미와 본질과 목적을 성서적으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예배마다 그 예배가 가지는 목적이 분명할수록 역동적 예배가 될 수 있다. 주일예배의 목적과 수요예배의 목적이 다를 수 있다. 예배철학이 분명할 때 예배에 대한 평가도 확실해진다.

2. 예배계획을 세우라

역동적인 예배는 전략적이어야 한다.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있는 예배일수록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 있다. 예배위원회를 두어 예배의 준비, 리허설, 진행, 지원, 평가 등을 철저하게 담당하도록 하라. 토요일 오후에 주일 예배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비전기도 (vision prayer)를 가지라.

3. 창조적 긴장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라

개인적이면서 공동체적인 예배, 기쁨과 축제가 있으면서도 통회와 자백이 있는 예배, 고요하면서도 열정의 표현이 있는 예배, 수직적인 감동이 있으면서도 수평적인 나눔이 있는 예배,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창조적 변화를 추구하는 거룩한 긴장, 역설적 긴장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라.

4. 예배의 초점을 분명히 하라

예배마다 예배자들에게 전달되는 중심주제가 분명해야 한다. 예배의 목적이 분명할수록 초점도 분명해진다. 예를 들어 '회개의 은혜', '성도의 연합', '하나님의 정의' 등을 예배의 주제로 잡으면 그 초점에 따라 설교의 내용과 음악과 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다.

5. 새신자들과 비신자들을 위한 예배를 준비하라

예배는 신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새신자, 더 나아가서 비신자들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이른바 '구도자 예배'를 준비하라. 비신자가 처음 교회에 와서 전통적인 예배를 드릴 때 가지는 문화충격은 우리 신자가 이슬람교회의 성전에 가서 예배드릴 때 가지는 느낌못지 않게 충격적이다.

6. 역동성을 해치는 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하라

목사 자신이 진정한 예배자가 되라. 음악의 수준과 내용을 정비하라. 전인격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표현의 제약을 거부하라. 회중의 낮은 참여도를 개선하라. 길고 지루한 프로그램은 즉시 시정하라. 공간의 부족과 불편함을 해결하라.

7. 예배를 생활화 시키라

예배는 삶 전체이다 (Worship is all of life). 생활과 유리된 예배는 더 이상 예배가 아니다.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려면 교회 안에서의 예배를 교회 밖 생활 속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예배의 생활화야말로 예배갱신의 본질이다.

12.교회성장과 교회교육

건강한 교회는 예배, 교육, 선교의 3대 사명을 균형 있게 감당하는 교회이다. 장년중심의 목회는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교회 밖으로 내몰고 있다. 믿는 부모들의 자녀들만 잘 키워도 자연성장 혹은 생물학적 성장은 보장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교회교육의 방안은 무엇인가?

1. 현대화된 문화 교육이 되게 하라

어린이 특히 청소년에게는 빵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대중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선교 차원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교회는 문화의 감시자와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현대적인 다중매체 (multi-media) 를 활용하는 교회교육이 되어야 한다.

2. 교회, 가정, 학교의 삼위일체 교육이 되게 하라

우리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보내는 시간은 교회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영성교육을, 가정이 인성교육을, 학교가 지성교육을 조화 있게 감당할 때 진정한 기독교교육이 가능해진다.

3. 공동체 교육을 강화하라

입시위주의 세상교육은 모든 사람을 경쟁의 대상으로 삼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양산하고 있다. 교회교육만큼은 서로 사랑하고 세워주는 공동운명체적 교육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지체가 전체를 이루는 몸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연령의 차이를 넘어서는 '간세대교육'을 지향하라.

4. 장년 주일학교를 활성화하라

우리나라 교회는 교회교육을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시키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교육대상은 청장년층이다. 미국 남침례교가 세계 최대의 교단이 된 것은 장년주일학교의 성공 때문이다. 장년주일학교는 성인들을 위한 성경공부 이상의 학부모교육으로 발전되어져야 한다.

5. 교육 전문가를 확보하라

교육의 요체는 사람이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육분야는 전문가와 지도자에 달려있다. 교사와 교육부장, 교육목회자의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교육담당 교역자의 전문화는 한국교회 최대의 문제중 하나이다. 신학생이 한시적으로 봉사하는 교육전도사 제도를 속히 극복해야 한다.

6. 영적 생산성과 교회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프로그램이나 활동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를 위한 것이든, 성인을 위한 것이든 모든 교육과정이 교회의 성장과 부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서개념을 탈피하여 어린이교회, 청소년교회, 청년교회, 장년교회, 노년교회 등의 "교회속의 교회"개념으로 발전시키라.

13. 교회성장과 제직관리

교회는 생명체이면서 동시에 조직체이다. 생명체를 위해서는 영성관리를, 조직체를 위해서는 사람관리를 잘해야 한다. 목회는 결국 리더십이다. 교회의 핵심인물인 제직들을 얼마나 잘 키우고 활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교회성장의 성패가 결정된다. 교회성장형 제직관리의 원리는 무엇인가?

1. 교회성장형 제직을 선발하라

성도는 아무나 받아도 되지만 제직은 반드시 적격자로만 세워야 한다. 성경적인 기준을 원칙으로 선발하라. 실제적으로 담임목회자의 목회철학에 동조하는지, 목회자의 지시에 순종하는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지, 은사가 확실한지, 기본적인 신앙의무에 충실하는지를 살펴보라.

2. 목회자의 비전을 심어주라

비전이 같아야 사역도 살아난다. 목회자의 비전을 제직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책정하라. 모든 제직에게 비전을 침투시키라. 제직들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라.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사용하신다.

3. 조직을 혁신하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사람도 바뀌지 않는다. 활성화된 조직을 위해서는 신학, 목표, 단순화, 융통성, 통합성, 위임, 지침, 권한 등에 대한 분명한 정비가 따라야 한다. 항상 생명을 위한 조직이 되게하라.

4. 은사를 활용하게 하라

조직의 목적은 형식(form)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능(function)에 있다. 직분이나 지위보다 중요한 것이 실질적인 능력과 기능이다. 조직이 기능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은사를 발견, 개발, 사용할 수 있게 하라.

5. 회의운영에 성공하라

회의는 피할수 없는 과정이다. 회의를 잘 하면 조직이 살아나지만, 회의를 망치면 조직이 상처받고 와해된다. 수많은 교회가 예배에 성공하면서도 회의에 실패함으로 깨지고 있다. 회의를 즐기라. 철저하게 준비하라. 그리고 사후처리를 제대로 하라.

6. 지원세력을 확보하라

어떤 조직에나 반대세력, 유동세력, 지원세력이 있게 마련이다. 지원세력이 핵심그룹이 되면 반대세력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목회자보다 나이가 어리고, 목회자 이후 교회에 들어온 신참연소자들을 집중 지원세력으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대의 지원세력으로 모시라.

7. 문제해결과 갈등치유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어떤 제직조직이든 항상 일에 대한 문제와 사람에 대한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문제와 갈등이 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라. 성공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제직들의 유형을 파악하라. 호전형, 이기형, 질투형, 사기형, 험담형 등이 있는데 각 유형에 맞는 대처방안을 모색하라.

14. 교회성장과 성령

성령과 교회성장은 절대적 관계이다. 성령이 없으면 교회도 없고, 교회성장도 불가능하다. 교회는 성령의 피조물이요, 성령은 교회성장의 주체이시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의 3대 요인은 교회 밖의 환경적 요인, 교회 안의 기관적 요인, 교회 위의 영적 요인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성령이 주관하시는 영적 요인이다. 교회성장에서 성령이 중요한 일곱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1. 교회성장은 영적인 능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성장시키는 영적인 능력에는 십자가 복음의 능력(롬1:16), 하나님 말씀의 능력(렘23:29), 예수 이름의 능력(행3:16), 그리고 성령의 능력(슥4:6)이 있다. 이러한 영적인 능력은 인간적인 원리와 함께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능력이다.

2. 오늘의 시대가 성령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의 비결은 시대적인 영적흐름을 타는 것이다. 구약시대가 성부의 시대, 신약시대가 성자의 시대라면 교회시대는 성령의 시대이다. 특히 20세기 이후는 늦은비 성령의 시대이다. 성령의 능력을 강조하고 성령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예외없이 성장한다.

3. 성령은 현재적인 하나님의 임재이기 때문이다

성도가 만나는 하나님은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확실한 성도가 많을수록 교회가 성장한다. 예배와 성경공부와 교제와 증거의 삶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4. 성령은 예수화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하시면서 삶을 사셨고 사역을 행하셨다. 예수는 자신과 똑같은 인격과 능력으로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예수충만이다. 예수처럼 되고, 예수처럼 살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5. 성령은 성경말씀을 확실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성경의 저자이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해석자요 적용자이시다. 하나님 말씀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게 하시는 이가 성령이시다. 성경이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적인 하나님의 음성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화감동 즉 조명이 필요한 것이다.

6. 성령은 교회의 사역을 주도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보혜사이시다. 보혜사란 돕는자, 교사, 위로자, 대언자, 인도자, 중보자의 뜻을 가지고 있다. 성령 보혜사의 도움이 없이는 기도든, 전도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 주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시는 것이다.

7. 성령은 예배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예배가 예배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령이 함께하셔야 한다. 예배란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책임지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성령의 교통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이다. 성령충만이란 지속적인 교통 자체이다.








15.교회성장과 능력목회

성장은 능력의 결과이다. 성령목회란 성령의 능력에 지배되는 목회이다.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이 함께할 때 영혼이 구원받고 교회가 성장한다. 능력전도, 능력목회는 21세기 목회의 최대 흐름이다. 특히 불신자를 끌어들이는 회심목회는 능력목회없이 불가능하다. 능력목회의 7대 원리를 숙지하자.

1. 영적 능력에 열린 세계관을 가지라

세계관이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성령의 영적 능력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라. 세속주의와 과학만능주의는 물론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의 영향을 받은 서구식 신학은 많은 목회자들로 하여금 천사나 사탄의 세계와 같은 영적세계에 대해 무지하게 만들었다. 개방적인 자세로 영적은사에 관한 책을 읽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일에 참여하라.

2. 성령의 충만을 구하라

예수님은 솔선수범해서 성령충만하셨다. 목회자부터 성령충만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룩한 욕망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성령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보지말고 적극적으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추구하라.

3. 전투적인 기도를 하라

교회성장은 진리대결(truth encounter)과 능력대결 (power encounter)의 결과이다. 영적전쟁으로서의 기도를 이해하라. 영적도해로 사탄의 정체를 깨달으라.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는 명령형 기도를 드리라. 찬양기도, 행진기도, 원정기도, 기도여행 등을 실시하라.

4. 자신의 영적상태를 진단하라

영적전쟁과 능력목회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역자가 감당해야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지,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지, 겸손의 태도를 유지하는지 자신을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께 순결해야 마귀에게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라.

5. 영적 은사를 분별하고 개발하라

능력목회는 은사를 활용하는 목회이다. 은사는 체험보다 중요하다. 능력목회를 촉진시키는 은사는 중보기도의 은사, 치유의 은사, 그리고 축귀(귀신축출)의 은사이다. 어떤 은사든지 발견하고 개발하고 활용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6. 사랑으로 행하라

능력의 목적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능력, 능력이 없는 사랑 모두 교회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혼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이 동기가 되지 않는 능력행함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이기심과 허영심으로 은사를 쓰지 않도록 주의하라.

7.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라

능력은 하나님의 나라의 나타남이다.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최대목적으로 한다. 능력은 철저히 이러한 목적의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최우선하고, 다른 교회와의 연합을 이루는 능력사역이 되어야 한다. 교회성장(church growth)은 천국성장(kingdom growth)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16.병든 교회의 12가지 굴레

첫째 굴레는 무지 (blindness) 이다.

무지란 꼭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의 생각에 갇혀 있는 교회는 성장할 수 없다.

둘째 굴레는 불신앙 (unbelief) 이다.

성령께서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자신의 이성과 재능에 의지하는 목회자는 그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가로막는다.

셋째 굴레는 지도력의 부족 (lack of leadership) 이다.

만사는 지도력에 달려 있다. 오늘 많은 교회의 최대문제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지도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공의 절반 이상이 리더십에 달려있다.

넷째 굴레는 수퍼스타 목회자 (superstar pastor) 이다.

오늘과 같은 오락과 대중매체의 시대에는 인기인의 쇼맨십이 사람들을 끄는 매력이 되고 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전술을 여과없이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조심할 일이다.

다섯째 굴레는 지나친 교리에의 강조 (focus on doctrine) 이다.

교리적으로는 바르고 엄격하지만 실상은 죽어가고 있는 교회가 많다. 건전한 교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차가운 교리보다 뜨거운 복음의 생명력이 더 급하다.

여섯째 굴레는 관습 (ruts) 이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회의 많은 전통과 관습들 중에서 영적으로 아무 유익이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유익이 없는 전통과 관습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일곱째 굴레는 배타적 태도 (exclusive attitude) 이다.

기존신자들에게 특권과 편의를 제공하고 새 신자나 방문자에게는 불편함을 주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배타적이지 않고 포용적이다.

여덟째 굴레는 고립 (isolation) 이다.

사회와 비신자들로부터 고립된 관계하에 있는 성도들이 많으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 관계를 통한 전도보다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전도가 없기 때문이다.

아홉째 굴레는 부정적 사고 (impossibility thinking) 이다.

부정적 사고는 개인의 마음을 비뚤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다.

열 번째 굴레는 분주함 (busyness) 이다.

항상 바쁘지만 교회는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많다. 문제는 급한 일에만 매달리고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열한 번째 굴레는 무목적성 (aimlessness) 이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성공한다. 목회도 무조건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효과적인 충성을 해야 한다.

마지막 열두 번째 굴레는 교만 (pride) 이다.

교만보다 더 무서운 적은 없다. 반면에 주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목회란 주님의 도움이 아니고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겸손해야 성장한다.







17. 목적이 분명한 교회의 7대 자화상

건강한 교회는 목적이 분명한 교회이다. 교회성장이란 주의 뜻 즉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이다 (잠 19:21, 고전 3:5-7). 목적이 분명한 교회는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고, 적용하는데에 탁월한 교회이다.

1.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목회를 하지말라

성공의 제 1조건은 비전과 목적의식이다. 무슨 일이든지 왜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대답할 수 없으면 실패한다. 설사 성공하더라도 의미와 가치가 없기 때문에 곧 무너지고 만다. 하나님께서 주신 확고부동한 목적이 모든 삶의 원동력이다.

2. 목적의 절대 중요성을 깨달으라

목적이 분명하면 공동체의 사기가 진작되고, 좌절감을 해소시키며, 사역에 대한 집중력을 가져다주며, 자발적인 협력을 가질수 있으며, 사역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세상적인 요인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불변하며 영원히 존재한다.

3. 목적을 성서적으로 책정하라

목적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책임이다. 비전과 목적을 책정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사역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공부해야 하며, 교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목적을 글로 문서화해야 하며, 짧은 한 문장 혹은 슬로건으로 만들어야 한다.

4. 목적을 효과적으로 진술하라

목적선언문을 진술할 때에는 성경적이어야 할 것, 명확할 것,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측정과 평가가 가능할 것 등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진술한 문장 하나만으로도 교회성장의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5. 목적을 총체적으로 전달하라

목회자의 목적의식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전 성도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우리 교회의 목적과 비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의식화시키는 것이 교회성장형 성도를 얻는 길이다. 목적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상징, 구호, 설교, 이야기, 행동지침 등이다.

6.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하라

목적이 책정되고 교인들에게 침투된 후에는 그 목적과 비전을 실행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화하는 것이다. 교회는 생명체요 조직체이다. 생명을 위해서는 성령화가 필요하고, 조직을 위해서는 조직화가 필요하다. 영성이 뛰어나도 조직력이 떨어지면 교회성장이 힘들어진다.

7. 목적을 실제 목회에 적용하라

교회성장이란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적용한 결과로서의 열매이다. 목적에 충실하면 건강한 교회가 되며,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목적에 따라 전도하라.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라, 목적에 따라 사람을 키우라, 목적에 따라 구역을 운영하라. 목적에 따라 사람을 쓰라. 목적에 따라 설교하라. 목적에 따라 예산을 세우라. 목적에 따라 행사를 계획하라. 목적에 따라 교회를 건축하라. 그리고 목적에 따라 기도하고 순종하라. 목적을 잃지 않는 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18.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의 성장전략

1.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그림처럼 선명해야 한다. 담임 목사가 먼저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교역자와 핵심지도자와 성도 전체가 그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비전이 교회를 이끌어갈 때 성장가능성이 가장 커진다.

2. 설교를 포함한 모든 영적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라

설교에서부터 광고에 이르기까지 쉽고, 흥미있고, 실제적이어야 한다. 복잡하고 답답하고 지루한 것은 현대인이 가장 싫어하는 삼요소이다. 실패하는 목회자는 자기입장과 자기수준에 맞추어서 설교하려고 하는 자이다. 성공하려거든 눈높이 목회자가 되라.

3. 모든 성도들을 인도자 (bringer)로 만들라

교회는 혼자오는 곳이 아니라 남을 데리고 오는 것으로 의식화시키라. 혼자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풍토를 만들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물은 이방인(불신자)의 제물임을 가르치라.

4. 소그룹 혹은 자석집단을 강화하라

교회내에서는 각종 선교회를, 교회 밖에서는 각종 구역회를 가능한 많이 만들라. 예배가 앞문이라면, 소그룹은 옆문이다. 교회는 앞문을 크게 열고, 옆문을 많이 만들고, 뒷문은 꽉 막아야 성장한다. 뒷문을 막는 길은 소그룹에 사람들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5. 교회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라

부부문제를 남에게 말하지 않듯이 교회의 내부문제 즉 패밀리 비즈니스는 목회자와 핵심지도자들만 아는 것으로 충분하다. 새신자와 불신자들에게는 가능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라. 좋은 이미지와 분위기는 좋은 설교보다 더 강력할 때가 있다.

6. 최상의 질을 추구하라

현대인은 전문성과 탁월성에 굴복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활동이나 프로그램이라도 양이 아닌 질로 승부를 걸라.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것보다 더 나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7. 청중과 목회 대상을 올바로 파악하라

대상에 따라 스타일을 바꾸는 리더십이 최상의 리더십이다. 청중의 수준에 따라, 전도대상의 필요에 따라 목회자나 교회 자신이 먼저 변화되는 기동성과 융통성이 필요하다. 나를 알고 적을 알고 하나님을 알면 백전 백승 아니 그 이상이다.

8. 좋은 일에는 공개적으로 축하하라

영적 결과와 승리의 열매, 특히 밖으로 뻗어나가는 사역에 대해서 축제의 시간을 자주 가지라. 사람들은 기쁨을 얻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축제의식과 신바람 감정은 모든 활동의 실제적인 동기가 된다.

9. 전도설교를 자주하라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밖으로 뻗어나가는 설교(outreach sermon)를 자주 선포해야 한다. 의무와 속박으로서가 아닌 즐거움과 가치와 보람으로서의 전도활동이 되게 하라

10. 절대충성하는 핵심지도자를 키우라

예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뿐만 아니라 목사를 위해서도 목숨을 바칠만한 협력자가 있는 목사는 가장 행복한 목사이다. 모세를 도와 대신 싸우는 여호수아처럼, 대신 기도하는 아론과 훌처럼 사역자와 중보자를 확보하라. 목회란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19.성장부진에 대한 10가지 변명

교회가 성장하지 않으면 목회자도 괴롭고, 성도도 괴롭고 하나님도 괴롭다. 왜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까 그 이유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교회성장이 멈추는 이유에 대해서 흔히 다음과 같은 10가지 변명을 할 수 있다. 이 변명을 극복하는 목회자가 되자.

1. 정보부족 때문이다.

목회에 대한 정보와 교회성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마음만 있으면 오늘의 시대에는 얼마든지 교회성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정보의 쓰레기 시대이다. 정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얻는 마음과 기술의 부족이 더 문제이다.

2. 교단이나 교파 때문이다

소속된 교단의 정책이나 교파의 신학 때문에 교회성장이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대체로 자유주의보다 복음주의가, 전통적 교단보다 오순절적 교단이 더 나은 성장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교단이나 교파보다 교회 자체와 그 교회를 책임지는 목회자에 따라 성장의 유무가 결정된다.

3. 교회위치와 시설 때문이다

신도시나 대로변에 위치하고 주차장이나 교육관등의 시설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이제 상식이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지혜가 어우러지면 하드웨어의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4. 학벌과 교육 때문이다

목회자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좋지만 학위가 있어야 목회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10대 교회 목회자 중 박사학위자는 단 2명에 불과하고 석사학위자도 절반에 불과하다. 헬라어, 히브리어를 잘한다고 설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5. 인구가 적기 때문이다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도 성장하는 교회가 있고,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도 성장하지 않는 교회가 있다. 사람이 많을수록 좋지만 복음에 대한 수용성과 전달방식이 더 중요하다.

6. 목회경력이나 나이 때문이다

경륜이나 나이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최근들어 젊은 목회자가 더 목회를 잘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새내기가 개척을 했는데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반면, 여러번의 개척경험이 있으면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7.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인격이 훌륭하다고 해서 꼭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아니다. 영성보다는 은사의 효과적인 활용과 전략적인 방법론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

8. 모델이나 스타일 때문이다

어떤 유형의 교회 혹은 목회자가 성장형이라고 절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훌륭한 교회를 모방하는 것은 좋되 창조적 모방이 되어야 한다. 스타일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9. 프로그램 때문이다

프로그램 자체의 유무보다 상황과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이냐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과 성령의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10. 성도들 때문이다

성도들이 좋지 않아서 혹은 따라 주지 않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있다. 그러나 성도들이 목회자보다 교회성장을 더 절실히 원하고 헌신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회자는 성도들을 탓하는대신 인정하고 훈련하고 활용하는 목회자이다.

20. 교회성장을 계획하라

무슨 일이든지 계획을 잘해야 한다. 계획이란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마음의 창조"이다. 미국 보스턴시에 소재한 프루덴샬 보험회사에는 "미래는 그것을 위해 계획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로버트 슐러는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If you fail to plan, you plan to fail)라고 했다. 교회성장을 위한 계획은 항상 분석적, 전략적, 희망적이어야 한다. 계획수립의 단계는 무엇인가?

1단계: 목적을 분명히 하라

기업의 목적은 고객만족을 통해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교회의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인간구원(행복)과 하나님영광, 이 두 가지는 모든 교회의 모든 목적이다. 계획은 항상 목적의 종이 되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할 때 사명이 확실해진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목적선언문과 사명선언서를 가진다.

2단계: 상황을 분석하라

상황과 환경을 잘 알아야 그에 맞는 좋은 계획이 가능하다. 세계적, 국가적 추세를 파악하고 지역적, 시대적 흐름을 분석할 줄 아는 자가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교회가 처한 지역사회 분석은 모든 계획을 위한 필수 조치이다. 교인에 대한 분석, 이웃교회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

3단계: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라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가장 잘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라. 우리 교회만이 줄 수 있는 것을 개발해야 성공한다. 설교인가, 성경공부인가, 상담인가, 기도인가, 음악인가, 청소년교육인가, 노인목회인가, 부부개발인가, 어떤 것이 가장 자신있는지 그 장점을 집중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라

4단계: 믿음의 선언문을 만들라

믿음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믿음투시" (faith projection)는 모든 계획과정의 핵심이다. 미래에 이루어질 꿈을 적절한 가정문 형식의 구호로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이 양을 낳는다", "성령이 충만해야 교회도 충만하다", "기도성장이 곧 교회성장이다" 등의 긍정적 슬로건을 만들라.

5단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목표는 비전의 옷이요 믿음의 선언이다. 목표가 없으면 방랑자이지만, 목표가 있으면 순례자이다. 목표는 계획의 꽃이다. 모든 힘과 에너지와 자원을 한 군데로 모아서 폭발적인 역사를 일으키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6단계: 성장전략을 세우라

전략은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다. 전략에는 우선순위가 가장 중요하다.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전략안에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목적과 목표가 아무리 탁월해도 실패하는 이유는 전략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7단계: 실행계획을 세우라

실행계획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행계획은 전략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세분화하는 것이다. 즉 전략을 위한 방법론이다. 실행계획이 자세하고 구체적일수록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실행하지 않는 계획은 몽상일 뿐이다.

8단계: 평가하고 포상하라

계획 자체는 아무 소용이 없다. 계획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불충분하다. 그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었는지, 목적과 목표에 얼마나 도달되었는지, 그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해 정직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잘되었으면 포상하고 칭찬하고 잘못되었으면 시정하고 조정하라. 항상 성령과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라. 계획은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21. 교회성장형 설교의 개발

설교는 목회의 꽃이다.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는 첫 번째 이유는 설교 때문이다. 동시에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지 않는 첫 번째 이유도 설교 때문이다. "설교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도록 설교자의 삶을 통해 쏟아붓는 하나님의 진리이다." 성장형 설교는 진리가 되어야 하고, 설교자에게 먼저 감동이 되어야 하고, 듣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야 하는 3중적 소명이다. 교회성장형 설교의 7대 특징은 무엇인가?

1. 교회성장형 설교는 성경에 기초한 설교이다

성경을 떠난 설교는 웅변이나 연설은 될지언정 설교가 될 수 없다. 성경의 권위를 의심하는 설교자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오직 성서를, 성서의 전부를, 성서를 순수하게 전하는 것만이 설교자의 사명이다. 성장형 설교자가 되려거든 먼저 성경을 사랑하라. 성경의 사람이 될 때 성경의 말씀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될 것이다.

2. 교회성장형 설교는 성령충만한 설교이다

설교는 사람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되게 하는 이가 성령이시다. 인간의 최선에 성령의 감동을 포함시키라. 성령의 기름부으심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있는 설교자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모든 진정한 설교는 "성령 가라사대"가 되어야 한다. 성령충만한 설교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킨다.

3. 교회성장형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이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만 전했다. 설교의 핵심과 결론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복음이어야 한다. 예수를 만나야 생명을 얻는다는 핵심진리가 설교에 빠진다면 그 설교는 헛수고가 될 뿐이다. 설교자가 돋보이는 설교가 아니라 예수가 드러나는 설교가 되게 하라.

4. 교회성장형 설교는 생활적인 설교이다

좋은 설교는 성경의 진리가 삶의 상황에 적용되는 설교이다. 설교는 삶의 필요를 채우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상처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인간의 실제문제를 무시한 설교는 성경적인 설교가 아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자기표현이기 때문이다. 설교자는 인생의 문제해결자가 되어야 한다.

5. 교회성장형 설교는 긍정적인 생각의 설교이다

좋은 설교는 항상 긍정적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심리학이기전에 복음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긍정의 하나님, 즉 믿음의 하나님이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교회성장을 원한다면 항상 복된 소식, 즉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성장형 설교자는 죄를 지적할 때에도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고, 삭개오를 영접하신 예수님처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는 자이다.

6. 교회성장형 설교는 기도가 뒷받침된 설교이다.

설교가 능력이 되게하는 데에는 기도밖에 없다. 하나님을 기도로 설득할 수 있는 자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으며, 골방에서 하나님을 사귀는 자가 강단에서 사람을 가장 우수하게 사귈 수 있다. 가장 무릎을 잘 꿇는 자가 가장 훌륭히 서는 자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7. 교회성장형 설교는 선교지향적 설교이다

교회성장이란 결국 선교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성장형 설교가 되기 위해서는 전도와 선교를 격려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성도들로 하여금 듣는 자가 아니라 전하는 자가 되게 해야 한다.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야 한다. 불신자를 접촉하는 "하나님의 다리"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설교하는 것은 선교하는 것이다.

22. 영적전쟁을 위한 10계명

목회는 영적전쟁 그 자체이다. 영적전쟁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시대적 소명이며 그리스도인의 운명이다. 전도와 교회성장과 세계복음화는 영적전쟁의 결과이다. 영적전쟁으로서의 목회를 위한 십계명은 무엇인가?

1.세계관을 바꾸라

마음과 생각 즉 세계관은 영적전쟁의 가장 치열한 싸움터이다. 하나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만 말하는 기능적 이신론에서 탈피하여 중간세계 즉 천사와 사탄의 영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영적전쟁이 가능하다.

2.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

영적전쟁에서는 능력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다. 사탄과의 싸움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시고 도우시는 관계없이는 백전백패일 뿐이다. 하나님께 순복하고 가까이하고 마음과 손을 깨끗이 하는 거룩과 순결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3. 전투적 기도에 들어가라

마귀를 대적하고 내어쫓는 명령형 기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이 권세를 사용하는 것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기도는 전투 그 자체이다.

4. 중보기도 특공대를 조직하라

영적전쟁은 절대로 혼자 할 수 없다. 여호수아가 이긴 것은 모세와 아론과 훌의 협력적 중보사역때문이었다.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해야하는 자일 뿐만 아니라 기도를 가장 많이 받아야 하는 자이다. 어떤 교회든지 출석성도의 10퍼센트 이상은 중보기도의 은사를 받은 자이다.




5. 영적전쟁에 대해 가르치라

영적전쟁의 최대 장애물은 무지이다. 싸우기 전에 먼저 깨달아야 한다. 깨닫지 못하면 두려움의 포로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마귀의 실상과 영적전쟁의 방법에 대해 교육하라.

6. 성령운동에 동참하라

영적전쟁의 주체는 성령이시다. 삶의 통치권이 성령에게 있는 사람, 즉 성령충만한 사람은 승리를 보장받은 사람이다. 성령운동은 어느 교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교회의 본질 그 자체이다.

7. 지역사회를 영적으로 도해하라

영적도해 (spiritual mapping)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목회의 대상지역을 철저히 연구분석하여 그 지역을 다스리는 영 (territorial spirits)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하기 때문이다.

8. 비난과 핍박을 지혜롭게 극복하라

영적전쟁의 적은 사탄만이 아니다. 내부의 비난과 핍박이 더 강력한 장애물일 수 있다. 예수님도 똑같은 일을 당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비난하는 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더욱 적극적으로 그러나 지혜롭게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료하고 왕국을 건설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9. 다른 동역자들과 연합하라

하나님이 영적전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이 바로 순결과 연합이다. 분열은 사탄의 진을 강화시키고 연합은 성령의 진을 강화시킨다. 영적 전쟁의 제 1원칙이 성령과의 연합이라면 제 2원칙은 사람과의 연합이다. 다른 교회와 동역자들과 최선을 다해 연합하라. 연합 그 자체가 승리이다.

10. 성서적 균형을 유지하라

극단주의는 항상 실패를 부른다. 귀신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만큼이나 모든 것을 귀신의 역사로 단정하는 것도 패배로 이끄는 함정이다. 성경과 성령과 교회와의 조화를 추구하라.

23. 교회성장형 리더십의 7대 특징

교회성장은 리더십의 결과이다. 단순한 리더십이 아니라 교회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루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른바 교회성장형 리더십 (church growth leadership)의 7대 특징은 무엇인가?

1. 영적인 권세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어떤 형태로든지 카리스마 즉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을 사용하신다는 믿음이 성도들에게 심어져야 전적인 헌신이 가능하고 성도들의 전적인 헌신이 있을 때 교회가 성장한다. 영적인 권세가 확실한 리더십을 사도적 리더십 (apostolic leadership)이라고 부른다.

2. 비전과 꿈

지도자는 비전의 사람이요 꿈꾸는 인물이어야 한다. 비전이 없으면 리더십도 없다. 비전이 불확실하다면 목회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비전과 꿈의 원천은 성령이시다. 비전과 꿈의 내용은 믿음이다. 미래의 교회를 현재적으로 느끼고 볼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비전과 꿈의 수단은 분명한 목표와 실행계획이다. 비전과 꿈은 단순한 욕망이 아니다. 반드시 현실화되는 하나님의 청사진이다.

3. 깨어짐과 자기항복

강력한 리더십은 독재와 자만이 아니다. 목회에 크게 성공한 지도자일수록 고난과 시련을 통과한다. 질병과 허약, 재정난과 인간관계의 갈등, 이단시비와 절대고독 등의 위기체험을 가지는 것이 공통점이다. 생사의 체험은 지도자로 하여금 자신을 포기하고 더욱 더 하나님께 의뢰하게 만든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목회의 비결임을 삶으로 체득하는 것이다.

4. 효과적인 의사전달

지도자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자가 아니라 설득을 통하여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이다.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성육신적 커뮤니케이션을 행하는 자이다. 또한 성령의 말씀은사에 능한 자이다. 지식, 지혜, 예언, 교육, 권면, 방언, 통변의 은사가 바로 케뮤니케이션을 능하게 하는 성령의 은사들이다. 은사 프러스 훈련이 겸비될 때 지도자의 입은 하나님의 능력 그 자체가 된다.

5. 위임

지도자란 모든 것을 혼자 잘하는 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하는 자이다. 지도한다는 것은 곧 위임하는 것이다. 직접 일하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일할수록 성장의 용량은 커진다. 위임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사람을 키워서 구비시켜야 한다. 일할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힘을 써야 위임이 가능하고 위임하는 양만큼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제자훈련과 은사개발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6. 융통성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을 구사하는 상황적 리더십 (situational leadership)을 추구해야 한다. 지도자는 자신에게 목표를 맞추지 않고 사람들에게 목표를 맞춘다. 사람들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는 일에 모든 것을 거는 자세를 가진다. 삶의 필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자이다.

7. 섬김

강력한 카리스마의 리더십과 섬기는 종의 리더십은 상치가 아니라 조화의 관계이다. 목회자는 다스리는 자이면서 섬기는 자이다. '사랑이 있는 권위' (authority with love)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참 지도자의 자화상이다. 강제로 동원하는 목회는 이제 더 이상 설 땅이 없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우는 목회자만이 다가오는 세대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4.교회성장과 소그룹

건강한 교회는 예배구조와 소그룹 구조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교회이다. 구역이나 셀(cell)과 같은 소그룹이 활성화되면 아무리 큰 대형교회라도 친밀감과 소속감이 확실한 신자를 붙잡을 수 있다. 소그룹은 성경적으로, 실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교회성장학적으로 중요한 이유가 있다.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활용 전략은 무엇인가?

1. 소그룹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목적의식이 분명할수록 성공한다. 소그룹의 목적이 친교인지, 학습인지, 사역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 목적의식에 맞는 특성화된 소그룹을 만들라. 모든 소그룹 활동은 교회성장과 영적 재생산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2. 소그룹의 약정을 만들라

소그룹은 일종의 헌신입니다. 모임의 방향, 크기, 시간과 빈도, 그리고 종료기에 대해 소그룹 멤버들간에 약속이 있어야 효과적입니다. 헌신의 계약요소에는 사랑, 희생, 기도, 개방성, 정직성, 민감성, 비밀보장, 그리고 책임성등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3. 소그룹 지도자를 훈련시키라

소그룹의 성공은 인도자인 리더에 달려있다. 소그룹 지도자가 수행해야 할 네 가지 책임(4P)은 기도하고(Pray), 준비하고(Prepare), 인도하고(Present), 돌보는(Preserve) 것이다. 소그룹 지도자는 공유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4. 소그룹의 역동성을 유지하라

소그룹은 신앙 공동체이다. 신앙공동체의 역동성은 예배와 양육과 교제와 선교이다. 어떠한 그룹이든 이 네 가지가 삶에 스며들어야 한다. 소그룹도 결국 교회 속의 교회이다. 교회의 네 가지 사명은 항상 균형있게 성취되어야 한다.

5.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힘쓰라

소그룹은 하나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이다.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에는 일상적 대화의 차원, 정보와 사실을 나누는 차원, 통찰력과 의견을 나누는 차원,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 차원, 그리고 이해심과 결단을 나누는 차원 등의 5대 차원이 있다.

6.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라

소그룹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고집, 전혀 참여하지 않는 무관심, 지도자 권위의 상실, 친교과잉증세 등이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소그룹이 어느 한 두 사람의 자기만족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 소그룹을 재생산하라

소그룹이 그 자체로 머물면 의미가 없다. 세포는 분열을 통해 확대 재생산이 될 때만 생명과 건강이 유지된다. 분열되는 아픔은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다. 소그룹 안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져서 또 다른 소그룹을 창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세포가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해진다.

25. 교회성장과 갈등해결

목회란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있는한 목회에 성공하기 어렵다. 교회성장의 최대 걸림돌은 교회 안의 미해결된 갈등이다.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목적이 상실되고, 교인들이 소리없이 떠나며, 성장의 잠재력이 사라지고, 복음전도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 갈등을 해결하는 8가지 원리를 갈등이라는 영어단어 'CONFLICT'의 머리글자를 따서 정리해 본다.

1. 갈등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 (Change)

갈등 자체를 문제나 죄악으로 생각하지 말라. 갈등은 자연스러운 인간 삶의 한 부분일 뿐이다. 갈등의 실존을 인정하고 그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더 위대한 성공을 거두는 기회로 삼으라. 태도는 항상 사실보다 중요하다.

2. 갈등의 원인을 관찰하라 (Observe)

문제에는 항상 원인이 있고 해답이 있다. 원인을 알면 해답도 알 수 있다. 그 원인이 사람때문인지, 일때문인지, 돈때문인지, 아니면 성장을 위한 창조적 아픔인지를 파악하라. 원인을 무시한 대증적 요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3. 갈등의 유형을 주목하라 (Notice)

갈등은 사람들의 의견차이로 일어나는 것, 죄악된 동기로 일어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 등의 여러 유형이 있다. 유형에 따라 그 접근방법이 달라야 한다. 갈등의 유형을 파악하는 데에는 성령의 지혜가 필요하다.

4. 갈등의 해결방법을 찾으라 (Find)

갈등의 유형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진다.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은 중재의 방법을 동원하라. 죄악된 동기로 인한 갈등에는 과감하게 척결하라. 하나님의 뜻을 위한 갈등은 기도로 대처하라.

5. 갈등처리 스타일을 배우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라 (Learn & Lead)

갈등에는 기술(skill)보다 스타일(style)이 더 중요하다. 양보, 회피, 협력, 타협, 경쟁 등의 스타일을 배우라. 스타일이 결정되었으면 지체하지 말고 해결을 주도하라.

6. 갈등의 해결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라 (Inform)

창조적 갈등에 대해 가르치라. 칭찬과 감사의 태도를 훈련시키라.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서 사탄의 시험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하게 하라. 무엇보다 성숙의 도를 가르치라.

7. 비전을 제시하고 인간관계를 개발하라 (Cultivate)

모든 갈등의 최대 원인은 비전의 결핍이다. 비전없는 교회가 갈등과 분쟁이 많다. 비전이 있어도 인간관계 훈련을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 비전 때문에 교회가 시끄러울 수 있다. 자신과 가정과 교회의 삼각관계에 조화와 균형이 있게하라.

8.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을 신뢰하라 (Trust)

사역을 위해 살지말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라. 갈등의 진정한 해결자는 하나님이신 성령이시다. 사람들의 의견도 무시하지 말아야 하지만 성령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은 갈등을 통해 교회를 축복하신다. 갈등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으라.

26.교회성장과 성령목회

목회의 주체는 성령이시다. 부흥의 파도는 성령이 만드시는 것이다. 사람은 단지 그 부흥과 성장의 파도를 탈 뿐이다. 목사와 평신도가 아니라 성령이 주관하시는 목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성령목회를 위한 7대 원리는 무엇인가?

1. 성령이 교회성장의 주체임을 인정하라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이다 (마 16:18). 교회는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고전 3:6). 즉 교회성장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성령이시다. 이 사실을 절실히 인정해야 한다. 성령을 교회성장의 주도자, 전략가, 동력자로 인정하고 환영하고 의지하고 모셔들이라. 성령을 이용하지 말고 오히려 성령에게 이용당하라.

2. 성령에 대해 늘 열린 마음을 가지라

많은 경우 처음에는 성령께서 살 집을 짓지만 그 후에는 그 집이 성령을 가두어 버리고 있다. 교회 안에 갇혀서 아무 일도 못하시는 성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성령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라. 성령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목회자 자신부터 성령에 대해 열려 있으라.

3. 성령에 대해 공부하라

성령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오해는 무능력보다 더 위험하다. 성령론적 사고방식을 가지라. 성령의 초점으로 성경을 읽으라. 성령에 대한 서적 50권 이상을 독파하라. 성령이 함께하는 교회를 방문하라. 듣고 배우고, 보고 깨닫고, 만나고 만들라 (Listen & Learn, Watch & Wake Up, Meet & Make!).

4. 성령에 대해 가르치라

성령에 관해 시리즈로 설교하라. 성령세미나를 개최하라. 성령의 인격에 대하여, 능력에 대하여, 은사에 대하여, 열매에 대하여, 그리고 인격적 교통에 대하여 가르치라.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라.

5.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라

기도한다는 것은 성령을 의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충만은 기도로 가능하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열정(passion)과 순결(purity)과 기도(prayer)와 능력(power)과 찬양(praise)과 가난한 자(poor)가 있는 교회이다.

6. 성령충만한 사람과 함께하라

성령은 분위기에 민감하다. 부정적인 사람들의 모임에는 역사하지 않으신다. 긍정적이고 믿음이 충만한 사람들과 교제하라. 성령충만한 사람을 사역자로 쓰고, 성령충만한 사람들을 훈련하라. 성령충만은 또 다른 성령충만을 전염시킨다.

7. 성령과 교통하는 삶을 살라

성령충만은 한번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연속이다. 활동(activity)이 아니라 삶 자체(lifestyle)이다. 성령의 교통이란 임재, 친교, 나눔, 동역, 친밀, 친구, 순종 등을 포함한다. 목회자가 성령과 교통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교회는 살아날 것이다.

27. 건강한 교회의 7대 표적

건강한 교회는 성장한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을 말해주는 표적이 있다. 건강의 표적을 아는 것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강의 표적이 결핍되어 있다면 일단 질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건강한 교회에는 일곱 가지 역동적 표적이 있다.

1. 건강한 교회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목사가 있다

교회성장형 목회자는 믿음의 은사와 리더십의 은사를 가진 자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접촉하는 능력이요 리더십은 사람을 접촉하는 능력이다. 성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잘 훈련시켜 많은 일을 신바람 나게 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이다.

2. 건강한 교회는 열정적인 성도가 있다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활동하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이다. 성령으로 동기가 부여되고 은사로 봉사하며 목회자의 인도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성도가 많아야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 열정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3. 건강한 교회는 시설이 부족하지 않다

누구든지 불편한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위치나 진입로, 주차장과 예배시설 등이 불편하고 부족하면 교회성장에 장애가 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온전한 서비스 (full service) 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사는 생활환경보다 못한 교회는 좀처럼 가지 않으려 한다.

4. 건강한 교회는 조직이 체계적이다

하드웨어인 시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인 조직과 프로그램이다. 조직이란 몸으로 말하면 교회의 내부기관 (internal organs) 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예배구조, 부서구조, 세포구조 등의 세 가지 내부기관이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어 있어야 한다.

5. 건강한 교회는 동질성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무리의 법칙이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될 수 있지만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같은 생각과 문화를 가진 동질구성단위 (homogeneous unit) 가 되어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질적인 집단이 서로 대립하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6. 건강한 교회는 전도방법이 효과적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프로그램이 좋은 교회이다. 제자훈련이나 예배가 역동적이고 사람들을 키우고 훈련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교회이다. 특히 전도전략이 새 신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일 아침 예배만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활동과 모임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특히 영적 차원의 모임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7. 건강한 교회는 확실한 목적의식이 있다

성장하는 교회는 우선 순위가 분명하다. 다른 어떤 사업보다 영혼구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도와 선교야말로 교회가 존재하는 근본 이유라고 믿는 목회철학이 분명하다. 기존신자들만 보호하거나 비 영적인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는 교회는 불신자의 영혼구원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는 교회보다 성장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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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1. 이름의 뜻
 
 1) 예수 - “여호와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마1:21)

 2) 그리스도 - “기름 부음 받은자”(마1:16)

                      구약시대에는 기름부어 세우는 3대 직분이 있었는데

                      ①선지자 ②제사장 ③왕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기름부은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위의 세가지 직분을 모두 지니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3) 주(主) : 일반적으로 권위자를 존칭하는 칭호로 사용하나 노예의 주인을 말할 때 쓰는

                칭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주”(主)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칭호입니다.

 

2.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1) 하늘에서 오신 분입니다(요3:13, 6:38, 42:62)

 
예수님은 천국에 계셨습니다. 영원 전부터 영(靈)으로 계시다가 성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요3:17, 6:57). 이 세상에 오실 때 다음과 같은 특수한 내용으로 오셨습니다.


   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님의 잉태로 탄생하셨습니다(마1:20).

        이렇게 될 것을 약 700년전 선지자 이사야가 미리 말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①탄생 장소:유대땅 베들레헴(미5:2)

            ②처녀의 몸에서:모든 인간들처럼 부정모혈(父精母血)로 나지 않고 성령 잉태로

               나실 것을 예고했는데(사7:14),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나)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탄생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인성(영.혼.육체)만 가졌지만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요1:14)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십니다(요10:30)

 

2)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요3:16-17)
 
예수님은 하나님의 삼위(성부·성자·성령)중 성자의 격위(格位)를 가지신 분이지만 영광과 권능은 동일합니다. 성자 되신 예수님은 아들로서 하실 일을 하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3) 믿는 자의 구주가 되십니다.
 
1) 예수님은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십니다.(히9:12, 10:10,14)

   죄악의 더러움과 그 세력 및 형벌에서 구원하여 주시는 분은 예수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2)예수님은 인간을 마귀에게서 구원하십니다(히4:14)

모든 사람이 타락하여 마귀에게 속했고, 붙들려 있으며, 끌려 다니며 종살이하고 있습니다(요8:44, 엡2:2). 그러므로 예수께서 사단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여 자유하게 하시며 승리하게 하여 주십니다.(요일3:8)

3)예수님은 인간을 영원한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십니다.

죄의 값은 멸망입니다(롬6:23). 사망은 죄때문에 생긴 것으로서 인류를 멸망시키는 권세를 가진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는 모든 인류를 지옥으로 쓸어 넣습니다(눅16:22-24).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시사(부활) 사망의 세력을 깨뜨려 버리심으로써 믿는 사람들로 하여금 죽음의 해를 받지 않도록하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눅16:22, 23:43).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죽은 후에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1.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1) 가난한 사람, 고독한 사람을 위로하시고, 병든자를 고쳐주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마4:23-25)
  2) 죄많은 사람도 물리치지 않으시고 친근히 하시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눅5:30-32)
  3) 어린아이들에게도 축복해 주시면서 교훈 하셨습니다(막10:13-16)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신것은 말씀을 듣고 믿음을 얻어 구원받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얻는 것입니다(롬10:17)

2. 십자가에 못 박혀 속죄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1) 예수님은 우연히 죽은 것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예언대로 죽으셨습니다.(사53:1-)
  2) 예수님의 죽음은 많은 사람을 살리고 의롭게하는 죽음입니다.(사53:11,롬5:18)
  3) 예수님 자신의 죄는 없으나(고후5:21, 히4:15),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사53:6, 요1:29)
  4)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가 죄의 삯으로 죽어야하는 죄의 죽음을 대신 죽으신 속죄의

     죽음입니다.(마20:28)

3. 부활하셨습니다.

1) 죽은지 3일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습니다(막16:1-6)
2) 구약 성경에 예언 한대로 살아나셨습니다(시16:10, 사53:10, 단12:2)
3) 이레중 첫날(일요일)에 살아나셨습니다(막16:9)
4) 하나님의 권능으로 살아나셨습니다.
    ① 성부의 권능으로(행2:24, 3:15)살아나셨습니다.
    ② 성자 자신의 권능으로(요2:19, 10:18)살아나셨습니다.
    ③ 성령의 권능으로(벧전3:18)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는 권능은 성 삼위께만

        있으므로 장차 그 권능으로 우리들을 부활시켜 주실 것입니다

        (마22:29-32, 요5:28-29, 롬8:11)
5) 부활하신 후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위시하여 (요20:16)

     제자들에게 10여 차례 보여주셨습니다(고전15:4-8, 요일1:1-2)
6)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물질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입니다.
    ① 살과 뼈가 있는 육체였습니다(눅24:39, 요20:20,27)
    ② 방문을 열지 않아도 자유로 출입하는 신비스러운 몸입니다.(요20:19)
    ③ 식사를 할수도있고 아니하고도 사는 이상적인 몸입니다.(눅24:30,42,43)
    ④ 죽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 몸입니다(고전15:42)
    ⑤ 병들거나 늙지 않고 영생하는 몸입니다(단12:2, 요5:28-29)

4. 승천하셨습니다.

 1) 성경에 예언 한대로 승천하셨습니다(시24:7,68:18)
 2) 부활하신 후 40일만에 감람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행1:3,12)
 3) 승천하실 때 많은 제자들이 그곳에 모여 목격했습니다(행1:9-10)
 4) 장차 세상끝날 재림하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마25:31, 행1:10-11)
 5) 성령을 보내시기로 약속하고 승천하셨습니다(행1:4,5,8)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

1."아버지여!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34)
2."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3."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
4."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27:46, 막15:34)-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5."내가 목마르다"(요19:28)
6."다 이루었다"(요19:30)
7."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성령에 대하여
 
1.성령은 누구이신가?

성 삼위중 세째위(位)에 계신 분인데, '하나님의 영(靈)'(사61:1, 마10:20)이라고도 하고, '그리스도의 영'(롬8:9, 벧전1:11)이라고도 하며, '성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행1:8)

2.성령께서 언제 오셨는가?

예수께서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승천하신지 10일후에 강림하셔서 역사 하십니다(행2:1-4)

3.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1) 죄를 깨닫게 하여 회개하게 하십니다(행5:31-32)
 2) 마음을 거룩하고 새롭게 변화시켜 새사람이 되게 하십니다.(요3:5-6)
 3)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하고 믿게 하십니다(요14:26)
 4) 기쁨과 평안과 소망을 주십니다(롬14:17,15:13)
 5) 불의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십니다.(마10:17-20)
 6) 일할 수 있는 열심과 능력을 주십니다(행1:8)
 7)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심중에 좌정하셔서 지키시며 영원토록 동거하여 주십니다

     (요14:16-17)

4.성령충만받는 비결이 무엇인가?

1)성령충만이란 무엇인가?

    성령충만이란 단순히 성령이 그들 속에 거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넘쳐

    흐르는 성령으로 충만된, 즉 성령으로 흠뻑 젖는 것을 말합니다.

2)성령충만을 받는 길

   성령의침례는 한번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거듭날 때 받는 것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모두 성령의 침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요3:5, 딛3:5)
   신자들 중 어떤분은 성령충만을 받고 어떤이들은 받지 못하고 있는데, 누구나 충만을 받아

   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려면 다음 몇가지 일을 함께 힘써 실행해야 합니다.
①기도 생활을 힘써 해야 합니다.
②성경 말씀을 듣고 배움으로 성령 충만을 받습니다.
③회개하고 침례 받음으로 성령 충만을 받습니다.

베드로가 전한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찔림 받은 많은 무리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할 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7-38)고 하였습니다.

5.성령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증거가 있으나 중요한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이 죄인임으로 멸망 받게 될 줄 깨닫습니다(눅5:8, 요16:8)
2) 예수님을 속죄의 구주로 믿게 됩니다(고전12:3)
3)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그 이유는 아들의 영(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롬8:15)
4) 성경에 기록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고전2:12-14).

    성령께서 마음을 밝게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5) 마음 가운데 평안과 감사함과 기쁨이 넘칩니다(엡5:19-21).

   성령께서 모든 좋은 선물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6) 주시는 은사를 받습니다. 성령께서 나누어주시는 은사의 종류가 많습니다(고전12:4-11,

    27-31) 이 여러 가지 은사를 성령께서 자기 뜻대로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르게 주십니다

    (고전12:11)
7)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갈라디아5:22-23에 기록된 아홉 가지 열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사랑 ②희락 ③화평 ④오래 참음 ⑤ 자비 ⑥양선 ⑦충성 ⑧온유 ⑨절제

    이 열매는 성령 받은 사람이라야 그 사언행(思言行)에서 맺을 수 있습니다.


6.성령 충만의 결과

 1) 담대히 그리스도를 증거,자랑(행3:1-12)
 2) 환난을 이김(고후4:7-10)
 3) 열매가 나타남(갈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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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기본 30가지 기도의 자세 

 

 

1. 기도 없는 경건은 양의 옷을 입은 이리와 같다.
2. 교만 중에 가장 무서운 교만은 기도하지 않는 교만이다.
3.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영적인 낮은 포복이다.
4. 기도자가 피해야 할 교만은 기도 많이 한다는 교만이다.
5.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인격, 사상, 그리고 사역에 감화되어 하나님께 설득되는 것이다.
6. 기도를 통해 변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기도자 자신이 하나님이 원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7. 기도자는 바른 기도를 통하여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 점점 더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바뀐다.
8. 기도는 자기의 욕심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인생 청사진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9.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집을 짓는 벽돌이다.
10. 기도는 제 소리를 내기 위해 악기를 조율하는 것과 같다.
11. 기도는 세상적인 욕심의 발전소가 아니라, 소방서이다.
12. 기도가 없을 때에 마음은 세상 것으로 무거워지고, 기도가 있을 때 마음은 성령과 하늘의 것으로 충만하다.
13. 기도는 언뜻 보면 좁은 길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넓은 길이다.
14. 기도는 우회도로처럼 보이나 실상은 지름길이다.
(요령, 약삭빠름, 잘남보다 더 빠르다).
15. 세상에서 가장 줄을 잘 서는 방법은 기도이다.
16. 세상의 성공에는 후유증이 있으나 기도에는 후유증도 뒤탈도 전혀 없다.
17. 세상의 모든 후원에는 용수철처럼 조건이 달려있지만 (string-attached), 기도에는 기도자를 하나님 아버지께 매어 다는 용수철이 달려있다 (God-attached).
18. 기도 자체는 무능이나 하나님은 기도의 무능을 통해 전능전지의 역사를 하신다.
19.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을 하시고,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
20. 기도 없는 곳에 사람만 일하고, 기도 있는 곳에 하나님이 일한다.
21. 기도는 노력 더하기 노력이 아니라, 나의 노력 곱하기 노력이다.
22. 기도가 없는 곳은 사탄의 잔칫집이고, 기도가 있는 곳은 사탄의 초상집이다.
23. 기도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리는 것이다.
24. 기도는 예수님을 닮는 최상의 방편이다.
25. 기도 여행의 목적지는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26. 기도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의 본질이다.
27. 기도는 노동절약 장치가 아니라, 삶의 본질이다.
28.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할 삶과 기도의 내용은 같다.
29. 하나님께 감동되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려고 할 때 기도는 중언부언이 된다.
30.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고, 기도자는 삶으로 하나님께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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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이 가르치는 경건

 

 

 

calvin


‘경건하다’는 말은 때로는 교회에서 재미없는 사람을 놀릴 때 사용합니다. 거룩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장난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말을 아무렇게나 하면 어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회 안에서 이 용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알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표현하는 용어의 대표격인 경건은 우리가 아름다운 것으로 소망하면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 우리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경건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서는 칼빈이 말하는 경건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비록 수백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이 경건한 교회의 스승으로부터 배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건이란 무엇인가

칼빈은 경건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합니다.[1]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을 말하는데, 이 사랑은 그의 은혜를 깨달아 앎으로써 오는 것이다.

칼빈에게 있어서 경건은 단순히 신자가 도달하는 어떤 종류의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경건은 신자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지를 드러냅니다. 네, 관계이기 때문에 경건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부분과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죠. 이렇게 경건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경건은 오직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격적 피조물인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능한 것으로 인격이 없는 다른 피조물들은 이 관계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칼빈은 참된 경건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믿음이 있다고 언급합니다.[2]


여기에 실로 순수하며 참된 종교(경건)가 있다. 그것은 말하자면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신앙(믿음)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두려움이란 자발적인 경외를 내포하고 있으며, 율법에 규정된 것과 같은 정당한 예배를 수반하는 것을 뜻한다.

두려움은 자발적인 경외를 내포한다는 말을 통해 경건은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왜냐면 신자가 아니라면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을 자발적으로 경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자발적인 경외는 정당한 예배를 수반한다고 말합니다. 즉 경건은 예배와 연결되며 예배를 포함합니다. 넓은 의미에서 예배는 신자의 모든 삶을 포함하므로 경건은 신자의 모든 삶에 관계되며, 신자의 삶의 어떤 사소한 한 부분도 경건에서 떨어져 생각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칼빈은 경건이라는 것이 적절한 한계 안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3]


그러나 경건이란 것은, 확고한 기반 위에 서기 위해서 적절한 한계 안에 스스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경건은 어떤 한계, 또는 질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질서 안에서 경건은 신자를 확고한 기반 위에 서게 합니다. 경건은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방종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다면 그 한계와 질서를 규정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문병호 교수님은 자신의 책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 강요』에서 칼빈이 말하는 경건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4]


경건은 위로부터 하나님의 계시를 내려받은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과 교제하며 교통하고 아래로부터 합당한 예배를 올려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는 경건과 하나님의 계시 사이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경건의 질서와 한계를 규정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계시입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가 무엇인지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경건에 필수적입니다. 아랫 부분에서 프란시스 1세에게 보내는 칼빈의 헌사를 인용한 부분을 봐도 이것은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신 계시를 통해 주어진 질서와 한계 속에서 신자는 경건의 비밀을 누리며 확고한 신앙의 기반 위에 서게 됩니다. 또 이 경건에는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과 교제하고 교통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그리고 그분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교제의 모습이죠. 그렇기에 경건은 지루한 것이 아니라 놀라운 축복입니다. 독생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영원 무한하신 삼위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 바로 경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내려받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과 교제하고 교통하는 것, 그리고 자발적인 경외가 포함된 엄숙한 두려움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인격적 피조물인 사람, 그 중에서도 택함받은 신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건은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아 질서와 한계를 부여받습니다.

경건의 중요성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 기록한 프랑스 왕 프란시스 1세에게 드리는 헌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5]


나의 의도는 다만 몇 가지 기초적인 원리를 기술하여 종교에 열심있는 사람들이 참된 경건의 생활을 이루도록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칼빈이 『기독교 강요』를 기록한 목적은 참된 경건의 생활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작이 지향하는 바가 바로 참된 경건이었다는 사실은 칼빈이 경건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왜 경건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일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사는 모습이 바로 경건이기 때문입니다.[6]


더우기 모든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목적이 하나님을 인식하는 데 있으며, 그리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여기에 도달하지 못할 때 그것을 불안정하고 허망한 것이라고 본다면, 자신의 모든 사상과 행동을 맞추지 않는 사람은 창조의 법칙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경건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내려받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경건에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필수적이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고 자신의 모든 사상과 행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떠나 있는 자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경건하지 못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이 없다면, 그 사람은 창조의 법칙에 벗어나 있는 상태이며, 하나님이 그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가고 있지 않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은 결국 불안정하고 허망한 것이 될 뿐이라고 칼빈은 말합니다. 불안정하고 허망하지 않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경건은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경건은 참된 행복과도 연관됩니다.[7]


이것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는 하나님을 알도록 초대되고 유인되며, 여기서부터 인류는 참되고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참된 행복에 도달합니다. 계시를 내려받아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고 그분과 교제하는 자는 그러한 행복 가운데 사는 자, 혹은 그 행복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의 삶은 단순히 하나님의 창조목적대로 살아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위에서 경건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분과의 교제와 교통이라는 엄청난 축복이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경건한 삶을 통해서 인류가 누릴 수 있는 참되고 완전한 행복에 도달하게 됩니다. 경건을 떠난 사람은 어떤 것을 추구하고 어떤 삶을 살더라도 이런 참되고 완전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참 행복을 찾는 사람은 누구든지 경건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건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참된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필수적인 것입니다. 경건하지 않은 자, 그리고 하나님을 떠났기에 경건의 소망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자의 삶은 언뜻보기에는 화려해보일지 모르나 사실 매우 비참한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경건이 아름답고 추구하고 싶은 것으로 여겨지시나요? 오늘날처럼 멋진 외모를 소망하고 모두가 그것에 관심을 쏟는 때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분명 우리는 외모에 관심을 쏟는 이상으로 경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망해야 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딤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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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리스도인] 환생과 윤회는 사실일까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은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영화다. 영화는 내세에 대해 생각하게끔 모티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저변에 깔린 철학 사상으로서 윤회와 환생은 기독교인으로서 비판적 성찰이 필요하다. 윤회란, 삶이 일회적이지 않으며 해탈 전까지는 생사를 수없이 반복한다는 힌두교와 불교의 교리다. 환생은 사람이 죽은 뒤 자신의 업에 따라 다시 사람이나 동물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윤회와 환생은 과연 합리적인 생각일까. 몇 가지 논리적 문제점이 있다.

첫째, 최초의 시작이 없는데 어떻게 세상이 시작될 수 있을까. 윤회는 우주의 시작과 인생의 시작을 설명할 수 없다. 계속해서 도는 순환적 세계관이다. 하지만 현대과학은 우주에 시작이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우주는 시작과 끝이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하는 윤회는 우주의 시작을 설명할 수 없다.

 

둘째, 환생은 인간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없다. 환생은 사람이 자신의 업에 따라서 동물, 식물 혹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환생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볼 때, 식물과 곤충 그리고 동물은 질적인 차이가 있다. 식물은 의식이 없지만 동물에겐 있다. 동물에게는 의식이 있지만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자의식이 없다. 도덕성도 없다.

그런데 만일 내가 죽어서 개나 돼지, 벌레, 식물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와 동물이나 벌레가 된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달리 말해 환생에선 지금의 나와 환생해서 새로 태어난 나는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 되기 때문에 인간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없다. 이번 생의 나와 다음 생의 나는 연결점이 없다.

 

셋째, 제일 처음 태어난 사람이나 짐승은 과연 무슨 업보 때문에 각각 다른 신분과 형태로 태어나게 됐는가.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업보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최초에 태어난 사람과 짐승, 벌레나 식물은 무슨 업보 때문에 그 모습으로 태어나게 됐는가.

 

넷째, 환생의 가장 큰 장점은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환생과 윤회는 기회를 주는 게 아니라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실질적으로 윤회는 기회를 박탈한다. 예컨대 과거의 죄 때문에 맹수로 태어났다면 그 맹수는 무슨 수로 선한 업보를 쌓을 수 있겠는가. 갈수록 더 악한 업보만 쌓게 된다.

다섯째, 환생의 가장 큰 약점은 과연 누가 업보에 따라 환생을 결정하는가이다. 누가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그 판단은 염라대왕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윤회와 환생이 논리적으로 가능하려면 반드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이 있어야만 한다.

박명룡 목사 <청주 서문교회 담임·기독교 변증가>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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