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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말씀 - 심방예배설교

 

 

 

현재적 하늘나라
신 26:7-9, 마 5:1-8
이성희

팔복 가운데 첫째와 마지막 복은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합니다. 팔복 가운데 다른 복은 시제가 미래이지만 천국의 복은 현재형입니다. 하늘 나라는 미래의 얘기가 아니 라 이미 여기 와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미래 에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니라 현재에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십니다.

1. 하늘나라는 현재 우리 마음에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뜻은 우리의 마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기 전
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보고 있고
마음에 있는 것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어떤 공간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우리 마음에 이미 현존하는 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마음의 평안입니 다. 하늘나라는 마음의 질서입니다. 하늘나라가 마음에 없는 사람은 불안합니다. 소망 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은 하늘나라도 마음에 있습니다.

2. 하늘나라는 현재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하늘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뜻은 우리들 가운데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공동
체 안에 하늘나라는 이미 와 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가 이미 그 가운데 와 있습니다. 로마서 14:17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평강과 희락
이 있는 까닭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 이다’라고 했습니다. 타인이 지옥이라고 하면 내 마음이 지옥입니다. 타인이 천국이면 내 마음이 천국이며 우리의 모임이 천국입니다.

3. 하늘나라는 이미 우리의 소유입니다.
성경은 불의한 자, 음란한 자, 도적이나 탐하는 자, 술취하는 자, 토색하는 자 등은 하 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늘나라가 있을 여
유가 없습니다. 미래에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공동체에 하늘나라가 임재한 것입 니다. 루이스는 “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 면 둘 다 잃을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천국을 소유하고 살면 세상도 얻 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도 소유하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현재적 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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