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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여름성경학교 시즌이 다가 왔습니다.

그 동안 저희 어린이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주님의 그 사랑안에 신앙이 자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이제 우리 어린이들이 방학을 하면 여름성경학교를 하게 됩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특별히 교회에서 진행하지 아니하고

외부로 나가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외부에서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어린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외부에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만큼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신앙이 많이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000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됩니다.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주제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들 준비하게 하시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의 믿음을 튼튼히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성령님을 체험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깊은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여름성경학교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저희들이 기도하며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저희 어린이들을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 어린이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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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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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만군의 왕,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신앙의 기쁨을 잃지 않도록 축복하시며 날마다 구속의 감격으로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험에서 건지시는 아버지 !
저희들이 근심 많고 유혹 많은 세상에서 살면서 주님의 이름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보일 때가 많았사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믿음이 적은 저희에게 성장하는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세워 주시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수아같이 항상 큰 믿음을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통하여 응답 받는 복된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기를 원합니다.

거룩하신 주님 !
저희에게 성도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하고 성별된 자녀가 되었으니 저희에게 성도의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세상을 힘으로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권세로, 하나님의 능력으로이길 수 있도록 저희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 가지 모양으로 상한 심령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있는 줄 압니다. 
   
고통을 다루시는 주님께서 상한 심령마다 어루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셔서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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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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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바우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산림복지바우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라보려고 합니다.

신청은 네이버에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검색하시고 회원가입하신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간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이용권을 신청하실 수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

휴일이면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분들을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적, 비용적인 여유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제공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 중 하나가 산림복지 바우처입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하면 이를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의 정식 명칭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입니다.
이는 산림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1인당 10만 원에 달하는 이용권을 지급하여 산림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해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이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발급 대상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한부모가족이라던지 장애인 연금 수급자,장애 및 아동수당 수급자가 바로 이에 해당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역시 이에 포함됩니다.

산림복지바우처를 신청하려면 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방문해주시면 됩니다.


​2024년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2023년 12월 18일부터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해 사용하고 싶어 발급받고 있다면 두 가지 형태로 발급 받아
사용하시는 게 가능합니다.

앱전용카드와 실물카드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앱 전용 카드의 경우 이용권 전용앱인 신한 play를 설치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카드 신청 후 일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배송 및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유형을 한 번 살펴보면 무척 다양합니다.

대부분 산림과 관련된 업종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나 산림욕장, 치유의 숲 등과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수목원, 정원, 야영장 및 산림 레포츠 시설 이용하는 데에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안내를 받아보고 싶어 알아본다면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 <사용가능 기관안내>  탭을 클릭하시면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 기관 주소 및 소개가 함께 적혀 있으며,숙박과 식사가 가능한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정기적으로잔액을 조회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잔액 조회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로그인을 하시고 이용권 사용정보를 누른 뒤에 이용권 잔액 조회를 탭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 사용처 방문하여 사용할 때 유의사항을 먼저 참고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는 다른 사업과는 다르게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자 모두가 선정되는
그런 유형의 사업은 아닙니다.

주로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순위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8일부터 이용권을 신청하신 분들은 

2024년 산림복지바우처는 당점자 발표: 1월 31일 14시 이후 발표예정입니다. 
관련전화 : 1544-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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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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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주일 어린이 기도문   

부활의 주님을 찬양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저희를 자녀 삼아주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사랑하시사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하시고 

말씀안에 감추인 보화를 찾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이 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 

천국의 삶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 의로움과 거룩함을 얻어 

우리들의 영혼이 풍성해져서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넘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깨끗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죽음에서 부활 하신 

예수님과 함께 이루어진 천국의 복과 소망으로 어두운 생각을 

넉넉히 이기며 승리하는 우리들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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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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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화목 :아내는 남편을 인정해야한다.

제목 : 아내는 남편을 인정해야 화목 할 수 있다.
  
아내가 남편을 활력 있고 생동력 있는 남성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남편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내들은 남편을 인정하기보다는 남편의 부족한 점에 

대해 잔소리를 하면서 고쳐주려 애를 쓰지요. 

그런다고 정말 남편이 아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편은 자신의 권위가 도전 받아 자존 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면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게 됩니다.
어느 아내가 자기 남편을 고쳐보겠다고 마음먹고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손발을 씻는 것부터 시작해서 집안 일을 도와주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일까지 하나하나 잔소리를 해댑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바뀌기는커녕 이제는 아내의 말을 아예 무시합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 내가 당신 자식인줄 알아? 

나는 당신 남편이야 라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된 그 아내가 입술을 꼭 깨물고는 잔소리대신 남편을 인정하기 시작했지요. 

그랬더니 남편에게서 존경할 점이 눈에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 부부는 하나 되는 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머리인 남편을 인정하고 존경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아내는 남편의 무한한 사랑 앞에 감격하면서 사람의 심리를 오묘하게 지어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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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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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 2:18) 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셨을까? 그렇지 않다고 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요, 둘째는 다른 모든 동물들을 암수 한 쌍씩 지으신 하나님이 오직 사람만 짝없이 지으시진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피조물이기에 아담으로 하여금 자신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고 따라서 돕는 배필을 지어주셨을 때 그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며 서로 사랑하게 하시기 위함이셨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관계를 형성하고 산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서로 관계를 맺고 살지만 그들보다 더 깊고 차원 높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도록 하셨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관계는 역시 가족관계이다. 따라서 가족관계는 다른 모든 인간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의 제도가운데 맨 처음 만드신 것은 가정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공생애의 첫 발자국을 가정이 시작되는 가나의 혼인잔치로 옮기셨다는 점은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족관계가 화목할 때는 심리적 안정을 이루어 매사에 자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가정은 인생의 출발점이요 모든 싸움을 싸우고 마지막에 돌아와 쉴 수 있는 안식처이다. 까닭에 화목한 가정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한 사람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직장에서나 일을 하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며 그 결과는 자명한 일이라 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들이 집에 있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자신 있게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 특히 밖에서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사랑하는 아내가 정성껏 저녁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며 귀여운 아이들이 아빠를 반기며 뛰어나온다면 하루의 피곤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가정의 화목은 곧 심리적 사회적 안정과 직결된다.


1. 화목하지 못한 가족관계가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첫째, 소극적인 사람은 가족들과 만나기를 기피하는 등 우울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보이지 않고 어떤 문제건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대화하는 것을 꺼리며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매사에 용기를 잃고 부딪히는 환경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특히 지금은 옛날과는 달리 온 가족이 방을 각각 따로 쓰고 있고 식사시간도 서로 달라 웬만큼 화목한 가정이 아니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 이럴 경우 가정이 병들면 어른은 어른대로 자녀들은 자녀들대로 집에 들어오기를 싫어하고 일단 집에 돌아오면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꼭 닫아버린다. 그리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컴퓨터 게임과 같은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한 지붕에 사는 가족이지만 내막을 보면 남과 같이 ‘나 홀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세대 여성연구소 손승영(孫承瑛) 전문연구원은 “우리 사회는 가족 구성원들이 가정에서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 사회 안에서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려 한다. 예컨대 수험생들은 집보다 또래집단이 모이는 독서실을 선호했고, 남편은 집에서 술을 마시기 보다 술집에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등이다” 라고 하였다(중앙일보 1996. 11. 11 기획기사 참조).


둘째, 파괴적인 사람은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어떤 부부에게 의견 차이가 생겼다. 처음엔 조용조용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다가 언쟁으로 번졌고, 종래에는 격해져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려 하자 그 아내는 욕질을 하면서 문을 박차고 도망쳤다. 화가 머리 끝까지 솟은 남편이 뒤따라 좇아가다가 부인이 보이지 않자 문 밖에서 놀라 눈이 둥그래진 아들에게 “야 이놈아, 그년이 어디로 갔니?”하고 묻자 겁에 질린 아들은 “예! 그년이 저쪽으로 도망쳤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물론 얼떨결에 오고간 순간적이고도 매우 짤막한 대화(?)이긴 하지만 화목하고 단란해야 할 가정에서의 폭언과 폭력은 이미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 여성의 전화’가 지난 1995년 한해 동안 받은 15,300건의 전화상담 중 구타와 관련된 상담이 3,200건(21.1%)이나 되었는데(동아일보 1996. 5. 13) 1996년에도 총 23,753건 중 5,808건(24.5%)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다(1997. 5 22 중앙일보). 따라서 여성계에서는 ‘가정폭력 방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폭력과 폭언은 자녀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미국 같은 나라는 ‘아동학대 보호법’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누가 말리느냐’는 유교적 사고방식이 강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자녀 학대는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셋째, 반항적인 사람은 가정을 이탈하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 1995년에 전국 5백97개 학원가에서 6만 7천여 명의 학원폭력배를 적발, 이 가운데 1만 8천여 명을 구속하고, 약 5만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학생폭력서클도 1천여 개에 이르고, 이들에게 돈을 털리거나 폭행 등을 당한 피해 학생이 전학생의 7.2%인 61만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1996. 2. 15 중앙일보).
이 학생들은 대부분 원만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이며, 이런 가정에 불만을 품고 집을 뛰쳐나온 가출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또래집단을 형성하여 폭력서클을 만들고 용돈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돈을 빼앗거나 남의 집 담을 넘어 훔치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문제로 비화하게 된다. 요즘에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소설 ‘브이(V)세대’는 이런 가출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출은 비단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가정의 불화를 참지 못하고 가출을 하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 지난 1996년 10월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새살림을 시작한 동소문동의 서모씨(필자의 교회 교인)는 시부모와의 갈등, 종교적 갈등(가족은 모두 기독교인이며 본인은 남자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다)을 이기지 못하고 친정으로 발길을 옮기기를 수차례, 6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에는 가출을 해 버리고 말았다.


넷째, 극단적인 사람은 이혼을 하거나 심지어 자살이나 살인을 하는 등 자포자기하게 된다.
통계청이 세계 가정의 날(1993. 5. 15)을 맞아 발표한 ‘가정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년간 이혼이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혼부부들의 평균 동거기간이 결국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혼자 사는 가구가 15년간 3.6배나 증가, 1백만 가구를 넘어서고 소년소녀 가장도 지난해 7천3백22명으로 8년전보다 50%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92년의 경우 5만 7천쌍이 이혼, 72년(1만2천쌍)보다 3.75배 증가했다. 또 우리 나라 이혼부부의 평균 동거기간은 8.4년으로 미국(9.1), 일본(10.8년), 프랑스(13.4년) 브라질(16.9년)등보다 훨씬 짧은 것으로 나타나 쉽게 만나 쉽게 헤어지는 ‘냄비사랑’이 만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옛날에는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친정으로 돌아오면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다시 시댁으로 돌려보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친정부모들이 “그렇게 속썩이고 살 필요가 있느냐? 그냥 집으로 들어와 버려” 하고 오히려 이혼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보다 더 심한 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자살을 하거나 상대방을 살해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빈발하다는 것이다.
지난 1996년 4월 자신의 딸(丁美淑, 48세)이 동거중인 남자(吳원종, 50세)에게 매맞고 사는 기구한 삶을 보다 못해 살해 한 노모(李相姬, 72세)가 있어 세인의 관심을 끈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이후 딸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수를 하였으나 17일만에 어머니가 진범으로 밝혀져 쇠고랑을 차야 했다.
‘내가 진범’이라며 서로 살인혐의를 뒤집어쓰려 했던 ‘비운의 모녀사건’은 새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짐승 같은 사위의 폭력 앞에서 딸을 보호해야 한다는 본능적인 모성은 살인을 택한 것이다. 이 사건을 놓고 서울대 이용식(李用植)교수 등 다수의 국내 형법학자들은 李할머니를 벌할 수 없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연약한 부녀가 남편의 거듭되는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살인을 택할 수밖에 없을 때 정당방위를 인정하던가, 계속되는 위난(危難)앞에 생명․신체에 대한 위난을 피하기 위한 행동은 다소 과잉수단을 선택하더라도 책임 지울 수 없다는 소위 면책적 긴급피난(免責的 緊急避難)이론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런 법논리에 더해 李할머니가 72세의 고령이란 점까지 참작한다면 李할머니는 불구속상태에서 재판 받도록 하는 것이 일반정서에 합치된다는 생각이었다(1996. 5. 10 중앙일보). 결국 재판부는 李여인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여 풀어주었다.
또한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동안에도 19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18년동안 매질을 일삼아온 남편(崔東富․41․노동)을 견디다 못한 아내가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윤선화(尹善花․37․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지난 21일 새벽(1997.5.21) 술에 취해 돌아온 남편이 항상 그랬듯이 신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와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두르다 잠이든 남편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다(1997. 5. 22. 중앙일보)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지난 1989년 7월 17일 오후6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 정연택씨(34) 집 안방에서 정씨의 장녀 미희양(당시 성주중앙초등학교 6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이 잦은 것을 비관 “엄마는 제발 아빠와 싸우지마. 아빠는 술 먹지 마”라는 메모를 남기고 음독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2. 화목하지 못한 가족관계가 신앙적으로 미치는 영향


첫째, 믿음이 약한 사람 특히 남편들은 신앙을 등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특별한 소수의 가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남편들은 아내에게 이끌려 교회에 다니고 있다. 이런 경우 대개 “나 오늘 교회에 안가!” 하는 말은 아내를 위협하는 좋은 무기가 된다. 남편이 이렇게 나오면 아내들은 대부분 사정하고 달래서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정도가 지나치다보면 여자들도 “교회는 나를 위해서 가는가, 당신 맘대로 하라”고 나온다. 결국 가정 불화가 남편으로 하여금 교회를 멀리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 1993년 12월 고려대학교 인촐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사회학대회’에서 광주대 노치준 교수(포도원교회 집사)는 ‘종교의 차이로 인한 가족간의 갈등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는 종교갈등의 결과는 관계단절, 소원한 관계, 계속 갈등, 개종 또는 신앙생활 포기, 평화적 공존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부부간의 종교적 갈등의 경우 33%는 개종을 하거나 신앙생활을 포기하는 경향을 보이며, 고부간에는 개종이나 포기가 34%에 이른다고 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은 이 경우 시부모가 며느리의 신앙을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하는데 그는 그 이유를 “젊은 며느리들은 종교적 헌신도가 강한 기독교인이 많고, 시부모의 경우 종교적 헌신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기독교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둘째, 반면에 믿음이 좋은 사람 특히 여인들은 광신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박모 집사(40세)는 고등학교 때 만나 사귀다가 결혼에 성공한 여인이다. 그러나 결혼 후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잦아지더니 10여년 만에 남편은 아이 둘과 아내를 버리고 이혼을 하여 다른 여자와 살고 있다. 홧김에 찍어준 도장이 화근이 되어 재산과 남편을 잃은 이 여인은 아이 둘을 친정에 맡겨두고 병원에 간병인으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아 포천에 아파트를 장만하고 여름 방학 때는 친정에 있는 두 아이들을 데려올 꿈에 부풀어 있다. 이 분의 경우는 오히려 남편과 이혼하고 아이들과 헤어져 외롭게 살면서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 신앙생활에도 열심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많은 신자들은 처음에는 더 신앙에 열심을 내지만 이것이 현실도피성 광신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보다는 기도원을 전전긍긍하면서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려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오직 교회, 오직 신앙밖에 모르는 사람, 그래서 대인관계나 사회성이 결여된 비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쉽다.


셋째, 자녀들의 경우는 이런 부모들의 신앙생활에 거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광명시에 있는 모 장로교회 목사의 아들은 학생시절에는 아버지가 섬기는 교회에서 학생회장을 지내는 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군에 다녀온 후부터는 교회를 자주 빠지더니 이제는 아예 교회에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있다. 아버지가 주일 낮예배를 인도하고 집에 돌아와 보면 다 큰아들은 집에 누워 뒹굴며 TV나 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아버지가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과 가정에서의 일상생활이 상반되는 것을 느낀 아들이 아버지에게 실망과 회의를 느낀 나머지 반항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 청년은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다만 아버지에게 반항을 하는 것 뿐, 어느 교회든 다시 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자녀들이 종교적 탈선을 하여 이단종파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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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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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 가족관계 형성

가족관계 치유

제 1 장
가족관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 2:18) 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셨을까? 그렇지 않다고 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요, 둘째는 다른 모든 동물들을 암수 한 쌍씩 지으신 하나님이 오직 사람만 짝없이 지으시진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피조물이기에 아담으로 하여금 자신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고 따라서 돕는 배필을 지어주셨을 때 그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며 서로 사랑하게 하시기 위함이셨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관계를 형성하고 산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서로 관계를 맺고 살지만 그들보다 더 깊고 차원 높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도록 하셨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관계는 역시 가족관계이다. 따라서 가족관계는 다른 모든 인간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의 제도가운데 맨 처음 만드신 것은 가정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공생애의 첫 발자국을 가정이 시작되는 가나의 혼인잔치로 옮기셨다는 점은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족관계가 화목할 때는 심리적 안정을 이루어 매사에 자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가정은 인생의 출발점이요 모든 싸움을 싸우고 마지막에 돌아와 쉴 수 있는 안식처이다. 까닭에 화목한 가정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한 사람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직장에서나 일을 하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며 그 결과는 자명한 일이라 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든든한 후원자들이 집에 있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자신 있게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 특히 밖에서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사랑하는 아내가 정성껏 저녁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며 귀여운 아이들이 아빠를 반기며 뛰어나온다면 하루의 피곤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가정의 화목은 곧 심리적 사회적 안정과 직결된다.


1. 화목하지 못한 가족관계가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첫째, 소극적인 사람은 가족들과 만나기를 기피하는 등 우울증의 증세가 나타난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보이지 않고 어떤 문제건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대화하는 것을 꺼리며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매사에 용기를 잃고 부딪히는 환경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특히 지금은 옛날과는 달리 온 가족이 방을 각각 따로 쓰고 있고 식사시간도 서로 달라 웬만큼 화목한 가정이 아니면 함께 모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다. 이럴 경우 가정이 병들면 어른은 어른대로 자녀들은 자녀들대로 집에 들어오기를 싫어하고 일단 집에 돌아오면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꼭 닫아버린다. 그리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컴퓨터 게임과 같은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한 지붕에 사는 가족이지만 내막을 보면 남과 같이 ‘나 홀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세대 여성연구소 손승영(孫承瑛) 전문연구원은 “우리 사회는 가족 구성원들이 가정에서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 사회 안에서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려 한다. 예컨대 수험생들은 집보다 또래집단이 모이는 독서실을 선호했고, 남편은 집에서 술을 마시기 보다 술집에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등이다” 라고 하였다(중앙일보 1996. 11. 11 기획기사 참조).


둘째, 파괴적인 사람은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어떤 부부에게 의견 차이가 생겼다. 처음엔 조용조용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다가 언쟁으로 번졌고, 종래에는 격해져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려 하자 그 아내는 욕질을 하면서 문을 박차고 도망쳤다. 화가 머리 끝까지 솟은 남편이 뒤따라 좇아가다가 부인이 보이지 않자 문 밖에서 놀라 눈이 둥그래진 아들에게 “야 이놈아, 그년이 어디로 갔니?”하고 묻자 겁에 질린 아들은 “예! 그년이 저쪽으로 도망쳤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물론 얼떨결에 오고간 순간적이고도 매우 짤막한 대화(?)이긴 하지만 화목하고 단란해야 할 가정에서의 폭언과 폭력은 이미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 여성의 전화’가 지난 1995년 한해 동안 받은 15,300건의 전화상담 중 구타와 관련된 상담이 3,200건(21.1%)이나 되었는데(동아일보 1996. 5. 13) 1996년에도 총 23,753건 중 5,808건(24.5%)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다(1997. 5 22 중앙일보). 따라서 여성계에서는 ‘가정폭력 방지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폭력과 폭언은 자녀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미국 같은 나라는 ‘아동학대 보호법’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누가 말리느냐’는 유교적 사고방식이 강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자녀 학대는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셋째, 반항적인 사람은 가정을 이탈하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 1995년에 전국 5백97개 학원가에서 6만 7천여 명의 학원폭력배를 적발, 이 가운데 1만 8천여 명을 구속하고, 약 5만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학생폭력서클도 1천여 개에 이르고, 이들에게 돈을 털리거나 폭행 등을 당한 피해 학생이 전학생의 7.2%인 61만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1996. 2. 15 중앙일보).
이 학생들은 대부분 원만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이며, 이런 가정에 불만을 품고 집을 뛰쳐나온 가출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또래집단을 형성하여 폭력서클을 만들고 용돈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돈을 빼앗거나 남의 집 담을 넘어 훔치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문제로 비화하게 된다. 요즘에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소설 ‘브이(V)세대’는 이런 가출 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출은 비단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가정의 불화를 참지 못하고 가출을 하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 지난 1996년 10월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새살림을 시작한 동소문동의 서모씨(필자의 교회 교인)는 시부모와의 갈등, 종교적 갈등(가족은 모두 기독교인이며 본인은 남자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다)을 이기지 못하고 친정으로 발길을 옮기기를 수차례, 6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에는 가출을 해 버리고 말았다.


넷째, 극단적인 사람은 이혼을 하거나 심지어 자살이나 살인을 하는 등 자포자기하게 된다.
통계청이 세계 가정의 날(1993. 5. 15)을 맞아 발표한 ‘가정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년간 이혼이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혼부부들의 평균 동거기간이 결국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혼자 사는 가구가 15년간 3.6배나 증가, 1백만 가구를 넘어서고 소년소녀 가장도 지난해 7천3백22명으로 8년전보다 50%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92년의 경우 5만 7천쌍이 이혼, 72년(1만2천쌍)보다 3.75배 증가했다. 또 우리 나라 이혼부부의 평균 동거기간은 8.4년으로 미국(9.1), 일본(10.8년), 프랑스(13.4년) 브라질(16.9년)등보다 훨씬 짧은 것으로 나타나 쉽게 만나 쉽게 헤어지는 ‘냄비사랑’이 만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옛날에는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친정으로 돌아오면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다시 시댁으로 돌려보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친정부모들이 “그렇게 속썩이고 살 필요가 있느냐? 그냥 집으로 들어와 버려” 하고 오히려 이혼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보다 더 심한 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자살을 하거나 상대방을 살해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빈발하다는 것이다.
지난 1996년 4월 자신의 딸(丁美淑, 48세)이 동거중인 남자(吳원종, 50세)에게 매맞고 사는 기구한 삶을 보다 못해 살해 한 노모(李相姬, 72세)가 있어 세인의 관심을 끈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이후 딸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수를 하였으나 17일만에 어머니가 진범으로 밝혀져 쇠고랑을 차야 했다.
‘내가 진범’이라며 서로 살인혐의를 뒤집어쓰려 했던 ‘비운의 모녀사건’은 새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짐승 같은 사위의 폭력 앞에서 딸을 보호해야 한다는 본능적인 모성은 살인을 택한 것이다. 이 사건을 놓고 서울대 이용식(李用植)교수 등 다수의 국내 형법학자들은 李할머니를 벌할 수 없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연약한 부녀가 남편의 거듭되는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살인을 택할 수밖에 없을 때 정당방위를 인정하던가, 계속되는 위난(危難)앞에 생명․신체에 대한 위난을 피하기 위한 행동은 다소 과잉수단을 선택하더라도 책임 지울 수 없다는 소위 면책적 긴급피난(免責的 緊急避難)이론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런 법논리에 더해 李할머니가 72세의 고령이란 점까지 참작한다면 李할머니는 불구속상태에서 재판 받도록 하는 것이 일반정서에 합치된다는 생각이었다(1996. 5. 10 중앙일보). 결국 재판부는 李여인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여 풀어주었다.
또한 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동안에도 19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18년동안 매질을 일삼아온 남편(崔東富․41․노동)을 견디다 못한 아내가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윤선화(尹善花․37․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지난 21일 새벽(1997.5.21) 술에 취해 돌아온 남편이 항상 그랬듯이 신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와 발로 차고 주먹을 휘두르다 잠이든 남편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다(1997. 5. 22. 중앙일보)
좀 오래된 이야기지만 지난 1989년 7월 17일 오후6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 정연택씨(34) 집 안방에서 정씨의 장녀 미희양(당시 성주중앙초등학교 6년)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이 잦은 것을 비관 “엄마는 제발 아빠와 싸우지마. 아빠는 술 먹지 마”라는 메모를 남기고 음독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2. 화목하지 못한 가족관계가 신앙적으로 미치는 영향


첫째, 믿음이 약한 사람 특히 남편들은 신앙을 등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특별한 소수의 가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남편들은 아내에게 이끌려 교회에 다니고 있다. 이런 경우 대개 “나 오늘 교회에 안가!” 하는 말은 아내를 위협하는 좋은 무기가 된다. 남편이 이렇게 나오면 아내들은 대부분 사정하고 달래서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정도가 지나치다보면 여자들도 “교회는 나를 위해서 가는가, 당신 맘대로 하라”고 나온다. 결국 가정 불화가 남편으로 하여금 교회를 멀리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난 1993년 12월 고려대학교 인촐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사회학대회’에서 광주대 노치준 교수(포도원교회 집사)는 ‘종교의 차이로 인한 가족간의 갈등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는 종교갈등의 결과는 관계단절, 소원한 관계, 계속 갈등, 개종 또는 신앙생활 포기, 평화적 공존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부부간의 종교적 갈등의 경우 33%는 개종을 하거나 신앙생활을 포기하는 경향을 보이며, 고부간에는 개종이나 포기가 34%에 이른다고 했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은 이 경우 시부모가 며느리의 신앙을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하는데 그는 그 이유를 “젊은 며느리들은 종교적 헌신도가 강한 기독교인이 많고, 시부모의 경우 종교적 헌신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기독교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둘째, 반면에 믿음이 좋은 사람 특히 여인들은 광신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박모 집사(40세)는 고등학교 때 만나 사귀다가 결혼에 성공한 여인이다. 그러나 결혼 후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잦아지더니 10여년 만에 남편은 아이 둘과 아내를 버리고 이혼을 하여 다른 여자와 살고 있다. 홧김에 찍어준 도장이 화근이 되어 재산과 남편을 잃은 이 여인은 아이 둘을 친정에 맡겨두고 병원에 간병인으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아 포천에 아파트를 장만하고 여름 방학 때는 친정에 있는 두 아이들을 데려올 꿈에 부풀어 있다. 이 분의 경우는 오히려 남편과 이혼하고 아이들과 헤어져 외롭게 살면서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 신앙생활에도 열심이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많은 신자들은 처음에는 더 신앙에 열심을 내지만 이것이 현실도피성 광신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보다는 기도원을 전전긍긍하면서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려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오직 교회, 오직 신앙밖에 모르는 사람, 그래서 대인관계나 사회성이 결여된 비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쉽다.


셋째, 자녀들의 경우는 이런 부모들의 신앙생활에 거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광명시에 있는 모 장로교회 목사의 아들은 학생시절에는 아버지가 섬기는 교회에서 학생회장을 지내는 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군에 다녀온 후부터는 교회를 자주 빠지더니 이제는 아예 교회에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있다. 아버지가 주일 낮예배를 인도하고 집에 돌아와 보면 다 큰아들은 집에 누워 뒹굴며 TV나 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아버지가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과 가정에서의 일상생활이 상반되는 것을 느낀 아들이 아버지에게 실망과 회의를 느낀 나머지 반항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 청년은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다만 아버지에게 반항을 하는 것 뿐, 어느 교회든 다시 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자녀들이 종교적 탈선을 하여 이단종파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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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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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 신청요령 안내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해서 본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을 때 무의미하게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서류입니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에 대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장 먼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서류 작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후 연명치료 정보처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다면 법적으로 효력이 인정받기 때문에 연명치료 거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은 작성한 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제출함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등록 기간은 전국마다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국립 연명의료 관리기관을 통해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부 신청을 했는데 마음이 변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유지장치를 제거하면 임종을 통해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나중에 기적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까 싶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용한다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존엄사에 대한 법이 생기고 국외에서 안락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환자 스스로에 대한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지, 숨이 붙어있는 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없다는 의견이 부딪치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서약서만 해도 100만 명 이상이 했으며 중단 환자도 18만 명이나 늘어난 만큼 존엄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치료해도 되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의 생명만 무의미하게 연장하기보다는 의학적인 시술, 인공호흡기, 생명유지장치 등을 제거해서 그만두는 것을 더욱 원하고 있습니다. 
연령으로는 30세 미만부터 80세 이상까지 다양하며 그중 80세 이상 노년층이 가장 많은 수인 5만 9천 233명으로 있다고 합니다. 
환자가 건강할 때 사전연명치료 의향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행히 의사 변경이 가능하면 언제든 철회할 수 있으니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본인 의사와 직접 작성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연명치료 거부 신청을 원하신다면 국립 연명의료 관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등록기관으로 가는 것이 좋고 혹은 1855-0075 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연명치료에 대한 정확한 뜻은 회생의 가능성이 없고, 치료해도 소용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종 과정에 있을 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연장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소생될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혈액투색,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명 연장 기간을 늘리는 방식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의미한 생명 연장은 환자에게도 남아있는 가족에게도 허무한 시간을 보낼 뿐 놓아줘야 할 때를 이야기하게 되고 결국은 생명유지장치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므로 치료하지 않게 되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의 악화로 치료에 대한 의미가 없을 때 진행되고 있으며 환자 본인의 의지보다는 주변인의 의지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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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주님!

이들이 부부됨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인 우리가 한 마음으로 바라는 것은 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사 결혼 이후에도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님을 섬기는 효를 다하게 하시고 좌우로는 형제지간을 돌아보는 넓은 아량과 우애가 있게 하시며 아래로는 앞으로 허락 될 새 생명, 자녀를 잘 양육함으로 한평생 사는 동안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성숙하여 한평생을 사는 동안 부부로서 정절을 지키며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삶이 되도록 지켜주시고 평생토록 정직과 성실로 생업을 위해 일할 때 그 손이 수고한대로 먹고 누리는 은혜와 복을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새 출발을 하는 이 가정을 능력의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셔서 이들의 가정에서 하늘을 향한 신령한 찬송과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이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이들이 맺은 언약을 순결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가게 하옵시며, 이 시간 이후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날까지 성령님께서 함께 동행하시여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혼인 예식을 인도하시는 000목사님의 주례사의 말씀을 통하여 이들 부부에게 평생을 살아가는데 생명수와 같은 말씀으로 부어주시고 모든 축하객들에게도 은혜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신랑과 신부의 양가에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옵시고 참여한 모든 하객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동행을 약속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 혼인 예식을 인도하시는 000목사님의 주례사의 말씀을 통하여 이들 부부에게 평생을 살아가는데 생명수와 같은 말씀으로 부어주시고 모든 축하객들에게도 은혜로 충만케 하시옵소서. 신랑과 신부의 양가에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옵시고 참여한 모든 하객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동행을 약속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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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예배 기도문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여기 주님을 사랑하는 두 젊은이, 신랑 000 군과 신부 000양 두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혼인을 하고

이제 부모를 떠나 두 사람이 합하여 한 몸이 이루려 여러 믿음의 증인들 앞에서 머리 숙였습니다.

오늘 혼인예식을 행함으로 한 가정을 이루는 이들이 주님을 가장으로 모시고 주님의 뜻대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아끼며 사랑하는 행복이 넘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축복해 주시옵소서.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친히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하나님께서 손수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임을 우리가 아나이다. 그동안 이들이 만나는 모든 과정을 인도하사 복된 오늘이 있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과 내일, 그리고 장래에도 항상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나무가 샘 곁에 뿌리를 내려 시절을 쫒아 풍성한 과실을 맺는 것처럼 이들 부부가 사는 날 동안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그 안에서 평생에 영과 육의 강건함으로 풍요를 누리며 넘치는 복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마르지 않는 축복의 샘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들 부부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사 형통한 중에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불식간에 찾아오는 시련이 있다 할지라도 좌절하거나 낙심치 아니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온전한 인내를 이루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들이 부부됨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인 우리가 한 마음으로 바라는 것은 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사 결혼 이후에도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님을 섬기는 효를 다하게 하시고 좌우로는 형제지간을 돌아보는 넓은 아량과 우애가 있게 하시며 아래로는 앞으로 허락 될 새 생명, 자녀를 잘 양육함으로 한평생 사는 동안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성숙하여 한평생을 사는 동안 부부로서 정절을 지키며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삶이 되도록 지켜주시고 평생토록 정직과 성실로 생업을 위해 일할 때 그 손이 수고한대로 먹고 누리는 은혜와 복을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새 출발을 하는 이 가정을 능력의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셔서 이들의 가정에서 하늘을 향한 신령한 찬송과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이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이들이 맺은 언약을 순결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가게 하옵시며, 이 시간 이후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날까지 성령님께서 함께 동행하시여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여기 주님을 사랑하는 두 젊은이, 신랑 000 군과 신부 000양 두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혼인을 하고 이제 부모를 떠나 두 사람이 합하여 한 몸이 이루려 여러 믿음의 증인들 앞에서 머리 숙였습니다. 오늘 혼인예식을 행함으로 한 가정을 이루는 이들이 주님을 가장으로 모시고 주님의 뜻대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처럼 아끼며 사랑하는 행복이 넘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축복해 주시옵소서.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친히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하나님께서 손수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임을 우리가 아나이다. 그동안 이들이 만나는 모든 과정을 인도하사 복된 오늘이 있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과 내일, 그리고 장래에도 항상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나무가 샘 곁에 뿌리를 내려 시절을 쫒아 풍성한 과실을 맺는 것처럼 이들 부부가 사는 날 동안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그 안에서 평생에 영과 육의 강건함으로 풍요를 누리며 넘치는 복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마르지 않는 축복의 샘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들 부부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사 형통한 중에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불식간에 찾아오는 시련이 있다 할지라도 좌절하거나 낙심치 아니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온전한 인내를 이루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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