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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십일조 예물 ]  노처녀의 건축헌금

 

 

 

 


노처녀의 건축헌금

 

“교회에 건축헌금을 드려라.” 한 교회학교 여선생님이 이런 꿈을 꾸었다. 그녀는 공단 사무실에 근무하며 10년간 모은 혼수비용을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당시 노처녀였던 선생님은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성전이 완공되는 것을 보고 서울로 이사갔다. 그때 나이 서른둘….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주일, 그 여선생님이 건실한 남편, 아이 둘과 함께 나를 찾아왔다. 나는 대뜸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결혼이 좀 늦었지요. 남편은 대학병원 원무과장이고, 아이 둘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집도 장만했구요. 안수집사 직분도 받았어요.” 혼수는 어떻게 해갔느냐고 물었다. “남편될 사람에게 혼수비용은 건축헌금으로 바쳤다고 고백했어요. 그랬더니 혼수는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참 좋은 남편을 주셨어요.” 그날 남편은 “하나님이 이런 아내를 주신 것에 늘 감사해요”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는 항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헌금 십일조 예물 ] ▣ 지금 있는 것을 드리자

 

본문 : 눅 21:1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눅21:4)

 

폴란드의 유명 피아니스트인 파데레프스키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걸인이 들어와 성냥을 팔아달라며 구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무관심했고, 아무도 성냥을 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배인이 와서 곧 걸인을 쫓아냈습니다. 식당에서 쫓겨난 그 걸인은 거리 한 모퉁이에서 열리고 있는 ‘거리의 예술가들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를 발견하고는 모금함에 자신이 팔려던 성냥 몇 개를 넣고 길을 떠났습니다. 파데레프스키는 훗날 이 광경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귀한 가르침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남자는 저보다도 훨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직업이 음악인이지만 한 번도 거리의 예술가들의 안위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기의 생계가 달려 있는 성냥을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저는 음악을 대하는 저의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일을 교훈삼아 파데레프스키는 노년에 폴란드의 정치가가 되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많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두 렙돈의 과부의 모습처럼 지금 있는 것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헌신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지금 있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베푸는 헌신을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봉사와 선행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지 않게 하소서.

* 묵상: 오늘, 이주, 이달에 할 수 있는 선행의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노숙인 형제들이 드린 구호 헌금


주일 1부(노숙인을 위한 예배), 2부 예배(청년), 3부 예배(일반 성인)에서 아이티 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을 드렸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3부 예배에서도 이전보다 큰 구호 헌금이 봉헌되었고, 노숙인들이 드리는 예배에서는 가슴이 찡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노숙인 형제들이 드린 헌금에 1천원 지폐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200원을 받기 위해서 2시간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인데 그 분들이 천 원씩 헌금을 드린다는 것은 진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배 후 아침 식사를 하는 중에도 더 봉헌하고픈 몇몇 분들이 추가로 봉헌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혼은 그 누구일지라도 깨어나면 밝아지는 것이며 가슴은 그 누구일지라도 열리면 사랑이 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노숙인 형제들의 작은 정성이 큰 사랑으로 꽃피기를 기도합니다.

<이주연 목사>
 


* 오직 선을 행함과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 헌금의 기적


더글라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취직을 못해서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중에 돈이 바닥이나 1달러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 예배 때 1달러의 절반인 50센트를 헌금했습니다.

다음 날 이웃 마을에 일자리 하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마을까지 기차 요금은 1달러였습니다.

“아뿔싸! 50센트를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쩔 수 없이 그는 50센트로 기차표를 사서 중간에 내려 나머지 거리를 걷기로 했습니다. 그는 중간에 기차에서 내려서 걸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구역을 채 가기도 전에 그 오른편 공장에서 사람을 채용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30분도 채 안 되어 그는 직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애당초 생각했던 그 일자리보다 보수가 일주일에 5달러 더 많은 자리였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이나 부족함을 외면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께 아낌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런 마음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 기도: 주님! 제발 하나님께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 묵상: 십일조와 주정헌금, 감사헌금 등 나의 헌금생활을 점검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헌금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돈’ 소리만 들으면 긴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 가니까 돈 이야기만 하더라’하는 말이 교회에 대한 비판의 소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회에서 돈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바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에 있다.” 존 웨슬리도 비슷한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주머니가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회개를 믿을 수 없다.”

복음을 듣고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면 제일 먼저 변화가 있어야 할 삶의 영역 중의 하나가‘돈의 사용처’ 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생활은 우리의 가치관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영역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생겼고,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하게 나 자신을 드리고 싶다고 할 때 그의 헌금 생활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헌금’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어느 정도로 헌신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금 행위야말로 우리의 헌신 행위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돈의 씀씀이를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돈 쓰임새야말로 우리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대변해주는 삶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된 헌금은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응답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의식의 결정체가 우리의 헌신이어야 하고 우리의 헌금이어야 합니다.

- 쉽게 풀어 쓴 마가복음 이야기 /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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