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반응형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은 ?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음식이 상하거나 식재료가 상해서 식중독에 걸리기가 쉬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먹는 것을 조심해서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에 의한 감염형 식중독이 많이 발생합니다.

 

1. 살모넬라균
오염된 돼지고기, 닭고기, 햄 등이 원인이 되며 특히 계란, 우유를 먹거나 보균자와 접촉하여 발생하고 식품으로 인한 전염 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와 같은 동물에게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약 12-24시간 정도 지나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오한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2. 황색 포도상구균
이 균이 생산하는 독소가 원인이 되며 이 독소는 음식물을 고온에서 오래 끓여도 없어지지 않으며 손의 상처에서 번식하므로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조리해서는 안됩니다. 심한 설사, 복통이 나타나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3. 장염 비브리오균
오염된 어패류에서 균이 번식되며 생선류나 조개류를 익히지 않고 날로 섭취하였을 경우 발생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5-6일 정도 경과하면 회복이 되지만 간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 알코올 중독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어패류 섭취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
구토 / 설사 / 탈수 / 발열 / 두드러기 / 복통 / 두통 / 호흡곤란 / 심한 경우 신경마비나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이상의 증상들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고열 등이며 감염된 바이러스와 균에 따라 두드러기, 호흡곤란, 마비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치료
1. 병원에 즉각 내원할 것
일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어떠한 음식들을 먹었는 지 생각해보고 같이 먹은 사람들은 괜찮은지, 만일 단체 발병이라면 인근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사제는 복용하지 않도록 할 것
설사를 멈추기 위해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식중독에 걸렸을 때 지사제를 먹게 되면 설사를 통해 빠져나와야 할 장 내의 독소들이 빠져나오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지사제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끓인 물 마시기
식중독으로 인해 잦은 설사와 구토를 하게 되면 탈수 증상이 심해집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끓인 물을 수시로 마셔줘야 합니다.
4.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죽 등을 섭취
흔히들 식중독에 걸리면 금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이미 설사와 구토로 영양분이 빠져나간 몸에 좋지 않습니다. 조금씩이라도 간이 되어있지 않은 죽 등을 먹어 영양분 섭취를 해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유제품류나 과일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의 예방

1.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기, 양치하기
2. 상온에 음식을 오래 두지 않으며 실내에 오래 방치된 음식일 경우 먹지 않기

3. 식재료는 고온에 충분히 조리하여 섭취하기
4. 물은 끓여 마시기
5. 식품의 유통기한 확인하고 먹기
6. 음식을 보관 시에는 냉장 5도 이하, 냉동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관
7. 음식 조리시 위생과 청결 유지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더불어 예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식중독은 평소 생활에서 주의하기만 한다면 예방이 어렵지 않은 편이니 꼭 주의사항 기억하셔서 탈나지 않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