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에 해당되는 글 2건

반응형


심혈관 질환 / 심장마비 원인과 증상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중단된 것을 심장마비라고 하며, 이로 인해 뇌손상을 입거나 사망하게 된다.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급성 심근경색이 있으며 이밖에  대동맥류파열, 심장파열, 급성심부전(急性心不全), 애덤스-스토크스 증후군 같은 자극전도장애가 있다. 또 디프테리아나 장티푸스 등의 급성 전염병의 회복기에 볼 수 있는 심근염 등도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심장이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들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무 무서운 병입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뻐근하면서 조여오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며, 점차 팔과 등· 목·턱 등으로 퍼져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숨이 차거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구역,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응형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 탈모 원인과 탈모 예방 방법  (1) 2023.05.15
긴장성두통 유발원인  (0) 2023.05.13
폴리페놀과 활성산소  (0) 2023.05.05
임산부 변비에 좋은 음식  (0) 2023.04.25
노년의 아름다움 삶  (0) 2023.04.24
블로그 이미지

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
반응형


지방영양 섭취에 관한 상식

1. 지방의 종류와 기능

종류

지방은 단순지질, 복합지질, 유도지질로 분류되며, 단순지질은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중성지방으로 나뉜다. 이 중 체내에서 충분한 양이 합성되지 못하거나 생합성(biosynthesis)되지 않는 지방산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한다. 필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도 분류되며, 종류로는 리놀레익산(linoleic acid), 리놀레닉산(linolenic acid), 아라키도닉산(arachidonic acid)이 있다.

포화지방은 주로 상온에서 고체나 반고체 상태인 동물성 지방으로,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보통 액체 상태이고, 오메가3, 오메가6 등이 이에 해당하며, 식용유, 올리브유,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은 식품 가공 단계에서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이 변형된 것으로 마가린, 쇼트닝 등에 많으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인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이며, 포도당과 더불어 인체의 좋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나, 과잉 축적 시 비만 및 고혈당, 동맥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기능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는 달리 건강을 위협하는 해로운 영양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트랜스지방과 같은 변형된 지방, 혈관 속 지방이나 복부 지방과 같은 누적된 지방이 몸에 해로운 건 사실이지만, 지방 자체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다

지방은 뇌와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모든 세포막을 구성하며, 체온 유지에 관여한다. 또한, 음식의 맛을 좋게 하기도 한다. 과잉 축적으로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양의 복부 지방은 실제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필수지방산은 신체의 성장과 여러 가지 생리적 정상 기능 유지에 필요하다. 이외에도 지방은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열량 소모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도 한다.

2. 지방 대표 식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산이 많음) : 육류, 유제품(예: 우유, 치즈) 등
동물성 지방 (불포화지방산이 많음) : 등푸른 생선(예: 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식물성 지방 (불포화지방산이 많음) : 콩기름,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호두, 땅콩, 잣 등) 등


3. 지방의 결핍과 과잉


결핍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과잉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인 심장 마비와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4. 다이어트 중 지방 섭취는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지방 섭취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생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지방 섭취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량을 평소보다 줄여야 한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비만한 사람의 하루 지방 섭취량은 총 섭취열량의 25%를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다만,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자 할 때는 무조건 총 섭취량을 줄이기 보다 트랜스지방(마가린 등), 동물성 지방(돼지고기 등)의 상대적인 섭취량을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DHA, EPA), 오메가6 지방산과 같은 몸에 유익한 지방의 섭취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

이미숙 정상진 외, <임상 영양학>, 파워북, 2010
대한가정의학회, <최신가정의학>, 한국의학, 2007
대한가정의학회, <비타민과 미네랄>, 군자출판사, 2004

제공: HIDOC
감수: 단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승화 교수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