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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독감예방법 

​​독감 감기 구분법, 환절기일수록 독감예방법에 신경써야

겨울철이면 누구나 예외없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와 독감 구분법을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는 둘 다 증상이 얼핏 비슷하기 때문에 자칫 대처가 늦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 후면 이제 '입춘'(入春)이 온다고는 해도 여전히 춥고 건조한 계절 겨울이기에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은 독감 감기 구분법과 독감예방법에 대해 알아볻도록 하겠습니다~!!

일조량이 적은 계절이다 보니 여러모로 면역력이 떨어지 쉽고 온도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환절기를

맞이하기에 평상시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겠습니다. 건강한 겨울 되세요~~:)



[독감 감기 구분법 & 독감예방법]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백여개 의료기관을 표본조사한 결과 감기환자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외래환자 천 명당 감기환자가 18.4명으로 지난주 14명보다 4명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2월 중에 정점을 이르고 4월까지도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독감예방법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는데요. 보통 감기의 증상이 심해지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감기와 독감은 자세히 보면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려면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독감과 감기 구분법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감 감기 구분법과 독감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독감 감기 구분법

 

​감기는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사계절 내내 걸릴 수 있으며 대개는 1주일 이내에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가, 환자의 연령,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칠 뿐입니다. 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 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그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독감은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열과 함께 심한 근육통이 생기는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콧물이 나고 목구멍이 따갑고 기도가 막히며 가래도 나옵니다. 특히 팔 다리 허리 등의 근육통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고 후유증으로 경련, 혼수상태, 급성기관지염, 폐렴을 일으켜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엄밀히 구별하고 있습니다. 즉,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라고 보셔야 하고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독감의 원인

독감 바이러스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가 원인 병원체입니다. 독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 세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보통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항원의 종류는 H1, H2, H3와 N1, N2입니다. 조류에서 나타나는 H항원과 N항원은 보통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거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종류의 항원과 유전자를 교환하면 사람에게도 쉽게 병을 일으키는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에게 기존에 면역이 없는 이러한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되면 전 세계를 휩쓰는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으며 몇년 전의 신종플루(H1N1)의 경우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독감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환자가 느끼는 이러한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독감예방법에 만전을 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독감 예방법


1. 독감 예방접종 하기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은 역시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 처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내려질 때면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요. 아직 독감 접종을 하지 노약자들은 꼭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 독감 접종을 꼭 해야 하는 대상은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50세 이상 만성질환자이고 유치원이나 학교등 단체 생활을 하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손 잘 씻기

신종플루 유행할 때처럼 뜨거운 비눗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 역시 독감의 전파를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예방을 위해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상식인데요. 특히 독감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또는 사람과 만난 후에는 손을 뜨거운 물에 깨끗이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독감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잘 전파됩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아이를 데리고 사람 많은 곳에 외출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예방차원에서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사람 많은 장소를 가더라도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게 예방차원에서 좋고 다녀오더라도 깨끗이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4. 제대로 기침하기

독감에 걸린 사람은 외출을 피하시고 기침을 할 때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기침을 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하거나 휴지에 대로 기침을 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팔꿈치 부위로 가리고 기침을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공공장소에서 기침을 해대면 그 자체만으로도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5. 독감에 걸렸는지 확인하는 법

독감에 걸리면 공통적으로 열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이 나면서 힘들어 하고 기침이나 콧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많이 나면 일단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기 독감 구분법 막상 알고보면 비슷한 듯 하면서도 분명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아셨을 텐데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만, 흔히 겨울철엔 시도 때도 없이

감기나 독감이 찾아온다고 하지만 어쩌면 이제 본격적인 환절기로 접어들게 되는 지금부터가

훨씬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인지도 모릅니다. 독감예방법과 함께 예방에 힘쓰고 가족 뿐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감예방법을 생활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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