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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설교 골방에서 기도하라 마태복음 6장 6절

골방에서 기도하라

마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주님이 조용한 곳에서 기도하신 것처럼 은밀히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예수님은 습관처럼 감람산에서 기도하셨다.

영적 휴식을 취하시기 위해 감람산에서 기도하셨다.

눅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그런데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기도를 할 때에 대한 교훈을 주신다.

그것은 골방에서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물론 골방은 조용한 곳을 말한다.

아무도 없는 한적하고 조용한 방을 말한다.

골방을 영적으로 본다면 주님 안에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이다.

즉 자신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과 함께 기도해야만 아늑한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이 된다.

새롭게 거듭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옛 사람을 벗어버린 영이므로

성령이 내주하시기 때문에 그 곳에서 하나님과 교통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또한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라고 하셨다.

이것은 세상의 모든 것이 자신의 심령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함을 말한다.

즉 자신의 심령이 담긴 영이 세상을 향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세상의 모든 생각을 차단하고 기도하라는 것을 말한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기도할 때에 은밀한 자기 골방을 찾지 못하면 기도가 되지 않는다.

고요한 자신의 심령으로 기도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

대부분 기도를 할 때 마음이 분산되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오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잡념이 심령과 마음을 덮으면 기도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기도가 골방에서 하는 기도가 아니다.

골방에 들어가려고 더욱 힘을 쓰고 매달려서 전심전력을 기울이면

점점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게 된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기울이면 마음이 하나님께 도달되어 하나님과 접촉이 되고

우리의 영이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된다.

그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고 하나님의 감동과 능력이 임하여

하나님의 빛과 기쁨의 세계가 이루어진다.

그렇게 되면 세상과 나는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게 되며

감사의 눈물이 나오고 감격이 넘치게 된다.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직접 들어 주셔서 응답해 주시고 위로하여 주신다.

이러한 기도가 골방에서 기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품속에 사는 생활이다.

은밀한 가운데 오직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는 것은

오직 성령에 붙잡혀 세상의 모든 잡념을 없애고 고요한 심령으로

주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 골방에서의 은밀한 기도이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각처에서 기도하라고 했듯이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진실함이며 주님 안에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않아야 한다.

말 많은 기도보다는 진실 된 한 마디의 기도를 하나님은 더 기뻐하신다.

쓸데없는 다오 다오 기도는 자신에 대한 탐욕의 기도이다.

잠 30: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바알 선지자들이 갈멜산에서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응답해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아무 뜻 없는 말로 오랫동안 기도하는 것은 탐욕의 기도이며 중언부언의 기도이다.

왕상 18: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성경이 가르치는 기도는 말보다 심령으로 성령 안에서,

주님 안에서 간절히 하는 기도를 말한다.

따라서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서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여 주시고, 위로를 풍성히 내려 주신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은밀한 관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내 마음과 몸을 바쳐야 된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갚아 주신다.

사람 앞에서 하고 체면 때문에 하고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하늘나라 밖의 일이요,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제 우리들의 기도는 은밀하고 아늑하며 고요한 골방에서 주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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