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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오늘도 안식의 날을 주시어 주님 전에나오게 하시고, 찬송과 기도와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도 저희 모두에게 일용할 양식과 일터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주신 주님의 은헤에 감사드립니다.

시시때대로 죄와 유혹 속에서 결단하지 못하고 방황할 때라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과 인내로 참아 주시는 주님의 한없는 사랑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끝없는 욕심과 이기심으로 평안을 얻지 못하는 저희는 되풀이되는 죄를 고백하면서도

돌이키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저희는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은커녕 아픔과 상처를 주는 교만한 자들입니다.

섬기려 하지는 않고 섬김을 받으려 했던 부족한 저희들입니다.

하나님! 이러한 저희를 주의 보혈로 용서하옵시고, 변화되는 일에 더욱 열성을 갖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것이 행함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죄와 유혹에서 결단하게 하시고, 그 믿음에 대한 확신으로 주님의 고난에

기쁘게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세상은 어느곳 하나 문제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가정과 학교와 사회, 그리고 교회까지 모두 불감증 환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질주의와 자기중심적 편의주의로 변해 가는 이 현실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저희에게 힘겹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말로만 소금과 빛의 역활을 하는 저희의 마음은 늘 공허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주님! 우리 모두 통회의 아픔을 통해 스스로가 부패와 부정의 고리를 끊고 각자 맡겨진

일터에서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를 희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넉넉한 마음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모두의 가정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식이 나의 소유물이 아닌 사랑과 삼김의 대상임을 깨닫고 하시고,

가정에서의 실천이 교회와 사회로 이어지게 하소서.

죄악된 것들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셔서 기쁨과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님! 진정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청지기로서의 일과 복음 증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준비하여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받으시고, 찬양의 가사대로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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