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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구역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저희를 부르사 주의 보좌 앞에 서게 하시고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용서의 하나님!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기 전 먼저 한 주간 동안의 죄과를 고백합니다.
육신이 피곤하다고 주님을 멀리했고 이웃을 사랑하기보다 짜증을 먼저 내었고
주님의 뜻대로 살겠노라고 하면서도 죄악 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껏 주님 닮은 삶을 살기에 게으르고 나태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한 심령으로 하나님 잎에 아름답게 설 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이전 것을 떨쳐버리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앞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저희의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
저희들의 형편과 처지를 돌아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험난한 세상을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면서 낙담하고 근심하는 일 많습니다.
인생들의 죄 짐을 홀로 지시고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을 생각하면,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은 엄살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 어머니 품속에 있는 갓난아이
같이 연약한 저희들인지라 주님을 의지합니다.

환란과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주님이 인도하시고 앞길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혹 환란을 당하더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건져 주시옵소서. 삶에 지쳐 낙심한
성도에게는 하늘에 기쁨과 소망을 주시고 외롭고 상처받은 영혼들에게는 주님께서
위로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돈 때문에 힘겨워하는 성도들이 없도록
풍성한 물질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족하기만 한 저희들에게 영적인 성숙함을 주옵시고 주님이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최선으로 살게 하옵소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일에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구역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구역장님에게 건강과 능력을 주셔서 구역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돌볼 때마다 피곤하지 않도록 하시고 귀한 은혜를 끼치며 맡겨진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 가정이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봉사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시며 모든일에 형통케 하소서.

한주간도 주님 중심으로 살게 하옵시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