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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주일낮대표기도

10월 주일 오전 예배 대표기도문

by 온유랑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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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일 오전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택하여 불러 주시고 자녀로 삼아, 영원한 생명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알기 전에는 어둠 속에서 헤매는 생명이 없이 죽은 영이었습니다. 죄 속에서 살면서도 죄를 알지 못하고, 사단의 사망 권세 아래서,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오직 사랑과 은혜로 용서하여 주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우신 피로 눈 같이 희게 씻겼으며,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서 주님의 제자로 부름받았습니다. 이 세상 속에서,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구별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이 세상의 복과 다르고,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는 세상이 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세상에 만연하는 불의와 죄악을 보게 될 때,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디 계신지 안타까워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말없이 침묵하시는 주님을 찾았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고난과 고통이 올 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따르지 못하고, 흔들리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혼자 남겨진 자신을 발견하고 나를 떠나신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에 대해 침묵하시는 것도, 우리를 버리신 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은 인간으로 이 땅에 내려 오셔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를 죄와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옆에 아니 우리의 속에 계십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걸으신 그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옆에 우리의 작은 십자가를 세웁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옛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사람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계셔서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우리를 대신해 기도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현재 우리 사회는 목자가 없이 방황하는 양 무리와 같이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탄하는 대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며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목자 되신 서윤석목사님께 지혜와 건강을 더하여 주시어,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죄 많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의지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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