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 이발비용을 절감해 보세요

생활의 지혜 / 이발비용을 절감해 보세요

 

 

 

이발을 하려고 하면 요즈음은 좀처럼 이발관을 찾을 수 가 없다
거의 미용실에서 하기때문이다
서울에서 거주할 때는 항상 다니는 곳에서 8000원이면 되었는데
요즈음은 미장원을 가도 간단하게 해 주면서 8000원이 받는 곳도
있다

몇 일전 우연히 종로4가 탑골공원을 갔다가 탑골공원 할아버지들이
가는 이발관이 있어 들렸다

지하에 있는 곳인데 이곳은 할아버지가 깍아 주는 곳이 아니고
젊은 남성분 3분이 있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머리를 깍는데 제법 손놀림이 신선했다

머리를 깍고 나서 보니 만족할 만큼 잘 깍았고...

그런데..  요금이 4000원 ...

입구에 이발 4000원  염색 5000원이라고 적혀 있어 알고는 들어왔지만

정말 이렇게 싸게 깍을 수 있을 줄 몰랐다

4000원 써놓고 8000원 달라고 하겠지 생각했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발비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다.
그리고 너무 잘 잘라 줘서 고마웠다

장소는 탑골공원 가는 길이 아니고 종묘공원가는 길도 아닌

종로3가 피카디리극장 옆 골목입구 지하 1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