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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감의 상처

 

거절감의 상처는

쉽게 말하자면 받아 들여지지 않고 거부되었을 때 생기는 상처입니다.

 

내면에 상처가 생길 때 한가지의 부정적인 감정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함께 생긴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분노, 수치감, 열등감과 함께 형성되는 밑바닥에 깔린 것이 거절감입니다

 

우리안의 상처중 거절감의 상처가 클수록 영육간에 많은 지장을 받는데 심지어는 하나님께로부터도 거절당한 느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거절감의 상처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특히, 말 때문인것 같습니다.

'안 돼!'

'해 줄수가 없어'

'하지마'

'저리가'

'너 같은건 필요없어'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어' 등등,

밀어내는 느낌의 말과 거부하는 뜻이 담긴 말들을 생활속에서 무심코 많이 하게 되지만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를 알게 되면 고치려고 당장 노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말은 쏟아내면 담기가 어려워 더더욱 그러하고

또 습관적인 부분이 크기에 지속적으로 상처를 주기가 쉽기 때문에 어느새 눈덩이처럼 큰 상처가 됩니다.

 

물론 모든것을 다 받아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하는 말들을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타인에게 말입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말들이 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여과없이 스며들수 있습니다. 일상 가운데서도 거절(거부)을 많이 하게 되면 아이는 절로 열등감이 많은 아이로 자라기 쉽습니다. 자신은 별것 아닌 존재감으로 살게 되고 또 자신을 누구,누구보다 못하다는 느낌으로 비교의식 가운데서 늘 헤어나오기가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또다시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거절당하지 않으려고 필요이상으로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관계에 대해 집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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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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