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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주일낮대표기도

9월 첫째주일예배대표기도문 (비대면예배기간중)

by 온유랑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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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일예배대표기도문 (비대면예배기간중)

사랑이 많으시고 인자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그 영광을 찬송합니다.

저희를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속에 있는 온갖 교만과 위선의 죄성들이 십자가 아래에서 모두 사라지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보잘 것 없는 자랑들을 버리게 하시고 겸손의 띠를 동이게 하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주님의 크신 사랑을 입고도 사랑하지 못한 저희들을 긍흘히 여겨 주시옵소서.

일만 달란트를 탕감 받고도 백 데나리온 빛 진 자를 용서하지 못했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에게 사랑의 풍성한 은혜를 입히시어,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은 주님의 이름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악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도, 교회를 세우기보다는 난도질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사명감을 더해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 받는 자들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대가 어려울수록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절감합니다. 이 시대가 진정 소생할 수 있는 길이 십자가 외에는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이 일을 위하여 먼저 된 저희들이 십자가를 외치고 주님의 보혈의 피를 증거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인간의 무분별한 탐욕으로 고통당하는 피조물을 위로하시기 원합니다.

이상 기후로 재해를 겪는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시며, 물과 공기 오염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쓰레기로 덮여 가는 산과 강들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얼마나 욕되게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일군들이 더 많이 있게 하시옵소서.

들녘의 벼 이삭들이 추수의 때를 기다리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집중 폭우가 끊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이삭들을 보며 저희들도 신앙적인 깨달음이 있게 하시고, 30배,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신앙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준비하신 말씀을 강론하실 때에 이 시간 참석한 저희 모두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묵묵히 봉사하는 신실한 일군들을 기억하시고, 봉사의 연륜이 쌓여질수록 하늘의 보화도 넘쳐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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