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하기
어느새 2018년 8월 본격적인 장마철이군요 어제는 종일 비가왔네요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악화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질병, 질환, 면역력 저하 등 건강이 허약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장마철 건강관리를 위해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봤으니
다 함께 볼까용~!
우선 장마철에 특히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땀이 잘 마르지 않고, 체온조절이 어려운데요.
때문에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ㅠㅠ
거기다 높은 불쾌지수는 몸도 마음도 축 처지게 하고,
계속해서 비가 오기 때문에 활동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죠.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장마철에는 여름 감기, 식중독 등 가벼운 질환부터
우울증 등 심각한 질병에까지 노출되기 쉬운 것이죠.
그렇다면, 장마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은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마철에는 기본적으로 수인성 전염병, 식중독 등의 질병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런데 이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기온과 일교차 등의 우리나라 장마철이 가져오는 특수한 환경에 따라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정신건강 문제가 악화될 수 있어요.
그중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레르기 질환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는 알레르기 유발 주요 원인인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일등공신이죠.
따라서 천식,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위험한 기간입니다.
예방을 위해 적정 실내 습도인 40~50%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장마철에는 습도가 80% 이상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보일러를 틀러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습도가 80% 이상까지 올라가는 장마철 날씨는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질환에도 치명적입니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등의 번식을 부추기고, 기침이나 콧물을 유발해 불쾌감을 치솟게 하죠.?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는 습도가 높은 밀폐된 공간에서 쉽게 증식하는데요.
따라서 장마철에 후덥지근하다고 해서 에어컨에만 기대기보다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합니다.
제습제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 외 여름 감기나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짧은 시간 동안 너무 강하게 트는 것보다는 은은하게 오래 켜두는 게 더 좋다고 해요.
특히 각종 세균의 온상인 에어컨 필터도 자주 세척해주셔야겠죠???
장마철에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우울증입니다.
햇빛이 줄어들면서 우리 뇌에서 정서를 관장하는 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계절성 우울증은 가을, 겨울 환절기에도 종종 나타나곤 하죠.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우리 뇌가
밤이라고 잘못 인식하여 신체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불면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불면증은 우울증으로 번지는 일이 많아 지속적인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을 겪게 될 확률이 1.8~3.5배 높은데요.
계절성 우울증은 전형적인 우울증과 다소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식욕이 감소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보통 우울증과 달리
탄수화물 및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고, 계속해서 잠이 쏟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하루 종일 몸이 늘어져 힘 없이 누워지내는가 하면, 칼로리 섭취는 늘어나 쉽게 살이 찌기도 하죠.
장마가 끝나고 다가오는 여름을 신나게 보내고 싶다면,
장마철에 생기는 이러한 우울 증상을 잘 다스려야 할 텐데요.
잠자기 전 하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를 회복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나 운동을 찾아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장마철 건강관리, 알맞은 환경과 신체리듬을 갖췄다면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쉬운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이 잘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일반 음식은 75℃,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고,
음식을 조리하기 전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은 더욱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바로 냉장고에 넣고,
채소와 고기는 꼭 따로 분류해서 보관해주세요.
참고로 냉장 보관을 하면 세균 증식이 느려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멈추지는 않는데요.
따라서 냉장고만 믿기보다는 신선한 음식을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겠죠.
식중독균은 식품의 맛과 냄새를 변하게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나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설사가 사흘 이상 계속되거나, 고열이 있거나,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감자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며 위장의 기운을 높이는 효능이 있는 똑똑한 식품입니다.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었거나 기운이 달리는 때에 먹으면 좋습니다.
또 깻잎, 상추, 미나리 등 씁씁한 채소는 몸의 열을 내리는 데에 도움을 주며
고사리, 취나물, 시래기와 같은 말린 나물은 단백질과 꼭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적합한 음식입니다.
장마철 가장 흔한 질병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와 어패류 등을 완전히 익혀서 먹고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을 하되
오랜 기간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걱정할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 장마철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건강한 장마철을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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