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랑하는 아들을 이 땅으로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높고 높은 보좌를 스스로 버리시고 이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낮고 어두운 곳으로 내려와서 죄악에 빠져 있는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생명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대림절 세 이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우리의 죄악들이 그리스도를 고백함으로 정결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성결 되게 하시옵소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겸손하기보다는 교만하여 성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으며, 옆 사람을 용서하기보다는 심판하고 정죄하면서 상처를 주었습니다.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하기보다는 욕심과 정욕으로 끝없는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마음의 묵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