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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갈등


葛藤이란 어원은 칙과 등나무는

꼬여 감고 올라가는데 감는 방향이 상반되므로

일이 꼬이는 것을 갈등이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갈등없는 가정은 없다.

겉으로 단란해 보이지만

찬찬히 속을 들여다보면 가족끼리 서로 갈등하며

속 끓이고 사는 집안이 의외로 많다.

 

사람은

누구나 가정 속에서 살다가 죽음과 더불어

가정을 떠난다.

태어날 때부터 무 선택으로

주어진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미우나 고우나

거기에 뿌리를 내릴 수 밖에 없다.

한 인간으로 볼 때

사랑과 미움이 최초로 싹튼 것도 바로 가정이다.

사회 공동체의 기초 단위로써

가정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험악한 사회에 나가

경쟁을 이겨내고 뭇 사람으로 부터 존경받는 자식을

갖고자 하는 부모 마음은 한결같다.

그러나 부모들의

자식 키우는 방식의 문제로 삐뚤어진 인간형으로

왜곡시키는 일이 많다.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소유물 다루듯이 하는 과보호,

부모욕심 앞세운 과잉 기대 등이 문제가 된다.

 

둘 이상이 모이면

갈등관계가 성립되는 것이 인간사회로

부모와 자식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종래의 동양적

대가족이 현대적 핵 가족으로 바뀌면서

갈등의 양상은 복잡해 졌다.

 

아버지는

애비의 속마음을 몰라주고 대들기만 하는 자식이 괘씸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젊은 자식세대를 이해 못하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가까운 피붙이 일수록

애증이 더 미묘하게 충돌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진다.

부자간의 갈등은 기본적으로 세대차이라는 원인 분석이 있다.

그렇다면 세대 차이를 줄이면 될 일이다.

서로 흉금을 털어놓는 대화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통상 30년을 한 세대로 잡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쌍둥이 형제간에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태는

급변하고 있다.

대화로 세대차를 좁히기는 어렵다.

그렇더라도 서로 노력하고 찾아보면 방법은 있을 것이다.

또 있어야 한다.

 

우선 세대차이가

크다는 것만은 가치관의 공유가 없거나 있어도

희박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바로 여기에도 문제 해결의 한 실마리가 있다.

앞뒤세대가 각기 신봉하는 가치관의 외형은 서로 다르다 해도

분명히 공통분모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이치와 지혜는 세대가 바뀐다고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그런 공통분모를 열심히 찾아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마다 다른 삶의 영역, 다른 인생관의 뿌리를 둔

인격체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 도록

노력해야 한다.

너무 큰 것을서로 무리하게 요구해서도 안 된다.

부모하고 자식 간에

가로 놓인 세대의 벽이 아무리 높다 한들

나무라고 원망하기 보담 서로 이끌어 주고 공경하는

선후배 관계에 설 때

일상의 사소한 갈등 쯤이야 무슨

문제꺼리가 되겠는가

노력해야할 삶의 기초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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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신중 가려움


임산부 소양증 원인, 생각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겪고 있다는 임신중 가려움. 여성분들은 임신과 동시에 다양한 신체변화와 고통을 겪게 되죠.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여러 피부질환들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임신하게 되면 배나 옆구리쪽이 살이 많이 찌게 되면서 가려움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게 되는데요. 그 중 임신중 가려움, 임산부 소양증을 겪게 됩니다. 아픈 것도 싫지만 가려움도 정말 짜증나죠?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신중 가려움으로 고통을 주는 임산부 소양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임산부 소양증은 어떤 현상을 말하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임산부 소양증이란?
임산부 소양증 증상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은 건조한 가을, 겨울 또는 땀을 만힝 흘리는 여름 등 계절변화에 따라 그 정도가 다 다르죠.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여성분들이라면 더욱더 임산부 소양증 증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관리를 좀더 신경 써야 됩니다.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증상


1. 두드러기
2.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
3. 임신 선 주변에 발생하는 1-2mm의 빨간 반점
4. 다양한 형태의 피부발진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증상 대표적인 네가지입니다. 주로 초산부에게 일어나게 되는데요. 평균적으로 임신 36주 후인 말기때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임산부 소양증은 임신중 가려움이 정말 심해 극심해 잠을 설치는 경우까지 생겨 난다고 합니다 ㅠㅠ
임신중 스트레스가 정말 해로운데 다른 요소들로 인해 신경쓸 부분이 많은데 임산부 소양증까지 겪어야 한다니..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왜 생기는 걸까?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신중 가려움을 일으키는 임산부 소양증은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얇아지게 되어 생긴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살이 급격히 찌면서 살이 트는 경우와 같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증가 때문이라고도 하고 간에 담즙이 차서 그렇다는 말 등등 다양한 견해가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임산부 소양증 원인에 대해서 확실히 이렇다 하는 의견은 없다고 합니다.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원인에 대한 오해들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임산부 소양증이 아기에게 아토피 피부염을 물려준다고 믿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것 때문에 많은 임산부들이 걱정을 하게되요.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데 벌써 피부염을 물려준다고 생각하면 걱정도 많이 되고 마음이 아프죠.


임산부 소양증 치료법과 예방법
임신 소양증 예방법
임신 소양증 치료법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신 소양증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있을까 우려해 치료를 미루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임산부가 겪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태아에게 더 좋지 않다는 거죠. 임산부의 스트레스는 곧 태아의 스트레스! 방치해두면 산모에게 더 고통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하시는것이 좋아요!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 소양증 치료법으로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게 좋은데 약물복용을 두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바르는 걸로 대체하시는 걸 많이들 추천한다고 해요.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국소도포제를 환부에 바르게 되면 태아에게 위험성이 없는 약제들로 처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후에 치료 하는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소양증 원인, 어떤 질환이든 무엇보다 중요한건 예방법이겠죠?

임산부 소양증 예방법

1. 기름지고 양념이 많은 음식을 줄입니다
2. 피부자극을 최소화 합니다
3.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꾸준히 바릅니다.
4. 충분한 수분섭취로 몸 속의 수분을 유지해줍니다.


임산부 소양증 원인


임산부 소양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임신 소양증에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소양증 예방법 참고 하셔서 임신중 가려움을 예방해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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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조심해야 할 것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각종 기관이 형성되기때문에 산모들은 특히 주의해야할 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임신초기에 조심해야할 것 6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찜질방과 사우나

뜨거운 것을 좋아하시는 산모분들이 많은데요. 사우나 혹은 찜질방과 같이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아이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고 심한경우에는 유산까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2. 펌과 염색

예쁘게 보이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주의하기 위해 퍼머와 염색은 임신 5개월 이후에 해주세요.

3. 방사선

보통 임신 4개월 미만인 경우 방사선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조심, 또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답니다. 방사선은 태아의 세포분열 및 내장발달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꼭 피해주세요!


4. 소변 참지 말기

임신을 하게되면 자궁이 부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데요. 이때 소변을 참게되면 방광염이나 신우염에 걸릴 수 있어요. 밤중에 자주 화장실에 가는게 귀찮을 수 있지만 제때제때 화장실에 가셔야 좋답니다.

5. 무거운 것 들지말기

무거운 짐을 들면 배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는데요. 특히 임신 초기에는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을 피해주셔야 해요. 또한 집안일을 할 때에도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만 움직여주세요.

6. 면소재를 애용할 것

임신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분비물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면소재의 속옷을 입으면 더 좋답니다. 또한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시면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좋답니다^^

추운날씨에 우리 산모분들 혹시라도 미끄러질까봐 조심하고 계시지요? 첫번째도 조심, 두번째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하시고요~^^ 지금까지 나리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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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나이를 먹는 방법

낮잠 피하고 음식은 색상 다양하게

새해가 다가온다. 모든 사람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나이의 숫자를 늘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데 더 큰 관심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성공적으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건강이 좋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낮잠 피하고 음식은 색상 다양하게


새해가 다가온다. 모든 사람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나이의 숫자를 늘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데 더 큰 관심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성공적으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건강이 좋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뉴저지 의치과대학교 성공적 노화 연구소의 테리 긴스버그 박사는 성공적으로 나이 들 수 있게 하는 개인적인 과제 10가지를 제시하여 모든 연령층이 따르도록 권하고 있다. 다음은 이사이언스뉴스닷컴(esciencenews.com)이 보도한 관련 내용이다.

1. 잠은 밤에만 자라

자주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하라. 늦은 밤 간식을 먹거나 침대에 누워 TV를 보지 마라.

2.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먹어라

선명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들로 이뤄진 건강한 식사는 당신이 몸을 계속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영양소를 제공한다.

3. 건강검진을 받아라

의사가 권하는 건강 검진을 미루지 마라. 특히 눈과 이는 검진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걱정을 줄여라

계속 걱정을 하다보면 그 자체가 병을 만드는 일이 정말로 일어나게 된다. 지나친 걱정은 혈압을 높이고, 소화장애, 만성적인 두통을 부르며, 건강의 적신호인 비만을 부르기도 한다.

5. 사람들과 연락해라

혼자 산다고 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친구들이나 이웃, 친척들에게 연락을 해라.

6. 더 많이 움직여라

운동은 심장 건강을 좋게 하고, 심장이 건강하면 혈전과 우울증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7. 많이 읽어라

신문, 책, 잡지를 읽고, 낱말풀이 등을 하면서 뇌를 훈련시켜야 한다.

8. 웃고 노래를 불러라

인생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둘 다 걱정을 덜어 준다.

9. 관리를 잘하라

자신의 건강에 미리 대책을 세워라. 의사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긍정적인 생활방식으로 바꾸는 데 대한 조언을 들어라.

10. 적극적으로 나서라

각종의 지역 조직들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당신 스스로 좋은 감정을 북돋울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좋은 원기 회복제이다.



뉴저지 의치과대학교 성공적 노화 연구소의 테리 긴스버그 박사는 성공적으로 나이 들 수 있게 하는 개인적인 과제 10가지를 제시하여 모든 연령층이 따르도록 권하고 있다. 다음은 이사이언스뉴스닷컴(esciencenews.com)이 보도한 관련 내용이다.


1. 잠은 밤에만 자라

자주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하라. 늦은 밤 간식을 먹거나 침대에 누워 TV를 보지 마라.

2.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먹어라

선명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들로 이뤄진 건강한 식사는 당신이 몸을 계속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영양소를 제공한다.

3. 건강검진을 받아라

의사가 권하는 건강 검진을 미루지 마라. 특히 눈과 이는 검진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걱정을 줄여라

계속 걱정을 하다보면 그 자체가 병을 만드는 일이 정말로 일어나게 된다. 지나친 걱정은 혈압을 높이고, 소화장애, 만성적인 두통을 부르며, 건강의 적신호인 비만을 부르기도 한다.

5. 사람들과 연락해라

혼자 산다고 해서 혼자가 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친구들이나 이웃, 친척들에게 연락을 해라.

6. 더 많이 움직여라

운동은 심장 건강을 좋게 하고, 심장이 건강하면 혈전과 우울증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7. 많이 읽어라

신문, 책, 잡지를 읽고, 낱말풀이 등을 하면서 뇌를 훈련시켜야 한다.

8. 웃고 노래를 불러라

인생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둘 다 걱정을 덜어 준다.

9. 관리를 잘하라

자신의 건강에 미리 대책을 세워라. 의사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긍정적인 생활방식으로 바꾸는 데 대한 조언을 들어라.

10. 적극적으로 나서라

각종의 지역 조직들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당신 스스로 좋은 감정을 북돋울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좋은 원기 회복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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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이런거래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요.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 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서 촌수로 헤아릴 수 없어서 그렇대요.

한몸이니까요. 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 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래요.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

하나래요.

그러니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대요.

부부는...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는 사이래요.

어찌 다 마음에 들겠어요.

다른 것이 너무 많은데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애써야 한대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대요.

부부는...

한쪽 발 묶고 같이 걷는대요.

같이 하나 둘. 하나 둘하며...

같이 걷는대요.

아니면 넘어지고 자빠진대요.

그래서, 부부는 발자국을 같이 찍어간대요.

흔적을 같이 남긴대요.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대요.

사랑스런 흔적을 남기고 간대요.

부부는...

닮아간대요.

같이 늘 바라보니 닮아간대요.

그래서 결국...

까만머리가 하얗게 같이 된대요.

그래서 서로서로 염색해 주면서

부부는 늘 아쉬워 한대요.

이 세상 떠날때.....

혼자 남을 반쪽을 보며 아쉬워 한대요.

같이 가지못해 아쉬워한대요.

요단강 같이 건너지 못해서 아쉬워 한대요.

부부는 늘 감사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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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 - 이혼으로 다 끝내지지 않는다.

이혼으로 다 끝내지지 않는다.


이혼이라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는 않는다. 이혼으로 인하여 오는 고통은 전혀 생각지 못한다. 내 가정을 깨트린 상대방을 절대로 용서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증오와 저주를 되 뇌이고 있다. 고통은 음식 쓰레기와 같은 것이다. 매일 깨끗이 치우지 않으면 주위에 역겨운 냄새를 풍긴다. 옆에 가기도 싫다. 고통을 해결하지 못한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역겨운 냄새를 진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고통을 털어버리자. 목욕하듯 청소하듯 마음의 고통을 깨끗이 씻어버리자.

증오심으로 인해 거들먹이기 조차 싫었던 지난날의 감정들이 이제는 눈 녹듯이 녹아지고 있다. 시간이 해결해 준 것일까? 혼자의 삶에 익숙해지면서 고통의 심도는 낮아진다. 고통이 치유된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 것은 아니다. 이제 상처회복을 해야 한다. 만약 고통을 완전히 치유하기 전에 또 다른 역경을 만난다면 과거의 고통이 현재의 고통과 합세하여 치유하기 힘든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생활을 설계하기 전에 반드시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의 고통을 치유하고 그 상처를 회복하지 않는다면 지워지지 않는 고통에 시달릴 수 있고 죄의식이나 피해의식으로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으로 삶을 살 수가 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무책임하고 부정적인사람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자녀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홀 부모의 매일 매일 사는 방식과 가치관은 아이들에게 산 교훈이 된다. 홀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나 태도는 자녀들이 싫어한다. 그러나 자녀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모와 닮은 모습으로 자라난다. 그리고 점차 교회나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통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면 정신적 괴로움으로 인해서 육체적 병을 불러들이는 결과를 얻게 된다. 자기에게 고통을 준 상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복수해서 만족을 얻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혐오 감정이 더 커서 그 고통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최상의 복수는 자신의 고통으로부터 완전하게 해방되어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완전한 상처회복은 용서이다. 우리는 용서를 경험해야 한다. 믿음이 좋다고 과거의 고통에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 없다.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는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책임이 바로 용서하는 일이다. 크리스천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내가 너희를 용서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용서를 통한 완전한 상처회복으로 건강한 홀로서기, 훌륭한 자녀 양육, 성공적인 재혼가정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용서의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원망이나 분노의 대상이나 지워지지 않는 고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하는 것이다. “난 다 용서했어!, 난 이제 괜찮아!” 하면서 자신은 이미 상처를 회복했다고 착각하며 고통스러운 과거를 생각하기 싫어서 피할 때 그것은 단순한 회피나 외면이다. 용서는 아닌 것이다. 아예 자포자기로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가 알아내고 치유의 방법을 적용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먼저 고통을 주는 대상을 찾아야 한다. 그 대상은 삶일 수 도 있고, 하나님일 수도 있다. 그 대상을 내가 용서할 때 완전한 상처회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용서? 아~ 알았어, 용서하지 뭐!” 이렇게 말 한마디로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의 생각이 가슴으로 내려와야 하고 매일의 생활에서 되풀이되는 자기 실습을 통해 이뤄진다.

용서를 하기 위해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용서하기로 마음먹고 결단을 했으면 구체적으로 실천을 하며 적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이 변해야 한다. 그리고 고통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내 잘못과 남의 잘못을 찾아보도록 한다. 남의 잘못은 어찌할 수 없지만 내 잘못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 생각하고 적어본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 본다.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개선한다고 보장은 할 수 없으나 적어도 과거보다는 나은 성품의 사람이 될 수는 있다. 끝으로 자신이 깨달은 잘못을 하나님께 고하고 용서를 구한다. 이제는 용서할 대상을 위해 기도를 실천한다. 하나님의 기적은 인간이 느끼는 극한의 고통을 사하신다는 것이다. “핍박하는 자를 위한 기도”는 하나님 앞에 너무 아름다운 것이다. 마지막으로 용서한 대상과 화해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대상이 화해에 관심이 없거나 거절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화해라는 것은 깨진 가정을 화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미 이혼을 했거나 재혼을 했더라도 서로 용서와 화해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평화의 관계를 이룩하는 것을 말한다. 용서는 일방적이다.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든 그 사람 사정일 뿐이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킴으로서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고 막혔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셨다. 크리스천이라면 고통을 주는 대상을 용서해야만 자신이 그 고통에서 벋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혼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데 용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완전한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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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훈계하는 성경적인 방법 

이기복교수

여러분의 자녀를 진정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부지런히 훈계하십시오. 잠언 13장24절을 보시면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자녀를 열심히 훈계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녀를 진정코 사랑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부모로부터 훈계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즉 그들이 아직 부모에게 의존되어 있을 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 받아야"(엡6:4)할 권리가 그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1. 민주적'이 곧 '성격적' 인가
사랑과 훈계는 본질적으로 하나입니다. 사랑 속에는 훈계가, 훈계 속에는 사랑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사랑 없는 훈계는 진정한 훈계가 될 수 없고, 훈계 없는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나머지, 무엇이든지 좋다는 것은 다 해주면서도 자녀에게 옳고 그름에 대한 마땅한 훈계를 하는 일에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 부모로서의 진정한 권위가 실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모의 나약함이 자녀를 불행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으로서 반드시 행사되어야 합니다. 바르게 그리고 자녀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를 찾아보기 힘든 요즈음 우리 사회 전반을 바라보십시오 스승의 권위도, 지도자에 대한 권위도, 그리고 연장자에 대한 권위와 존경도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아닙니까.
요즈음 사회에는 소위 '민주주의적' 이라는 이름으로 자녀에게 지나친 권리와 자유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민주주의' 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인격이 귀하게 존중 다는 의미에서의 민주주의라면 장려되어야 하지만 자녀의 의견이 무조건 수용되고 부모의 올바른 권위가 행사되지 않는 민주주의는 성격적 개념과 모순되는 것이지요.
오히려 이 시대야말로 부모의 진정한 권위와 사랑이 강력히 요구되는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대리하는 청지기로서의 권위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한 진정한 부모의 권위는 자녀를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감과 안정감을 심어 주는 것이 됩니다, 또한 그러한 권위를 통해 자녀들이 자기 자신을 절제하고 제어하는 능력도 배우게 되어 결국 자녀에게 궁극적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2. 죄의 소원을 다스 리라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 자녀들에게는 선으로 향하는 발걸음보다는 악으로 치닫는 죄성과 소원이 강하게 숨어 있다"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인
간의 실존입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과 부인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인간관이 우리가 왜 자녀를 반드시 훈계해야 하는지 그 입장을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에게 숨어 있는 죄의 소원은 다스려져야만 하며, 훈계를 통해 훈련되어야 하는 것이 기독교적 자녀 교육의 입장인 것입니다. 후에 그들이 일대일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성령님이 그들의 죄의 소원을 지배하시게 되는 그날까지 우리 부모는 그들의 조성을 부모의 사랑과 권위로써 다스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훈계는 그들의 마음에 주님께서 들어오시도록 준비해 주는 예비 작업이기도 합니다. 성격적 자녀 교육에 있어서 훈계는 자녀가 어려서 부터 타협 없이, 단호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3. 훈계시 주의할 점
흔히 자녀를 혼내거나 잘못에 대해 '응징'하는 것을 훈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훈계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처벌
(punishment)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을 수정(correction)해주는 것, 인도(guide)해주는 것, 혹은 훈련(train, discipline)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바로잡아 주는 것,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의미에서 그들을 가르치며 훈련시키는 모든 과정이 성경적 자녀 훈계인 것입니다. 마치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correct)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히12:6)의 말씀과도 같이 우리도 자녀를 사랑하기에 때로는 매로, 때로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부모의 권위로, 엄격한 가르침으로 그들을 바로잡아 주며 가르치는 것이 바로 성경적 훈계인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바르고 효과적인 훈계를 위해서 주의할 점들이 무엇일까요. 즉 자녀를 훈계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점들이 무엇인지 더불어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1) 평소에 조건 없는 사랑이 충분하게 전달되었는가
훈계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에서 다루었던 자녀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충분하게 전달되었는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특히 조건과 상관없는 사랑과 용납, 즉 그들의 존재와 인격 자체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사랑이 풍성하게, 부족함이 없이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훈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이러한 따뜻한 사랑의 확인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랑이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 자녀들은 부모의 훈계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와 배척으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로서 "너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서 네가 잘못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너를 훈계하는 것이란다"라는 뜻이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일이 효과적 훈계의 준비이며 출발인 것입니다,

2)부부가 한 뜻인가
또한 자녀를 훈계할 때 부부가 한 뜻으로 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흔히 부모 중 한 사람이 자녀를 훈계할 때 다른 한 사람이 그 자녀를 두둔하거나 감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할 경우 훈계의 효과도 반감될 뿐 아니라 자녀로 하여 감 눈치를 보거나 기회를 편승하는 법을 가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덩달아 같이 야단치는 일에 동참하여 자녀를 궁지에 몰아넣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훈계를 맡아서 할 때에는 다른 한 사람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조용히 있거나 혹은 자리를 비켜 주더라도 부부가 언제나 한 뜻이라는 것을 자녀가 알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부모의 감정 폭발은 아닌가
흔히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의 폭발로 자녀를 야단치고 나서 훈계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관성 있고 공정한 훈계의 기준에 의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기분에 들고 안 들고, 혹은 부모의 감정의 기복에 따라 자녀들에게 반응하는 훈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감정 폭발은 자녀 돈을 혼돈 시키거나 좌절 시키며 그들을 노엽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즉흥적인 훈계보다는 바른 훈계를 위해 부부가 서로 의논하고 기도하며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감정 폭발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의 특정한 버릇이나 잘못을 훈계하기 위해서는 일회적인 것보다는 어느 기간을 놓고 훈계하며 수정 될 때까지 장기적인 훈계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감정 폭발을 막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4) 자녀의 개인성이나 능력의 차이를 감안하였나
자녀들은 둘만 있어도 서로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다양하게, 서로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은사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가지가지로 다릅니다, 어느 자녀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사색적인가 하면, 또 다른 자녀는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각 자녀의 기질, 능력과 개인성 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자녀가 동일한 잘못을 자꾸 되풀이하는 경우, 그 잘못이 고의적인 것인지, 게으름인지, 능력의 부족인지 혹은 성격적으로 힘든 경우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은 훈계의 효과적인 면으로 보거나 또는 자녀를
좌절 시킴 없이 양육한다는 면으로 보아도 바람직한 것입니다.

5) 성과 위주의 기준은 아닌가
우리 사회는 모든 평가가 겉으로 드러난 성과에 의해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를 훈계함에 있어서도 드러난 결과에 기준을 두는 경우를 봅니다. 심지어는 학교에서 받아쓰기의 결과를 가져온 어린 자녀에게 틀린 숫자만큼 매를 때린다는 부모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받아쓰기는 글을
배우기 위한 연습 과정인데 어려서 부터 노력에 대한 격려는 없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좌절을 심어 주어 더욱 위축감을 주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드러난 성과에는 별 관심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시 139:23)라는 시편 기자의 기도문처럼 성경적 훈계는 마음과 동기를 다스리는 훈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자녀들의 마음과 동기, 그리고 과정이 정직하고 성실할 수 있도록 훈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실한 과정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6)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 앞에서 훈계하지는 아니하는가
다른 형제자매나 혹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자녀를 훈계할 때, 다른 형제자매 앞에서 하거나, 혹은 그들과 비교하며 훈계할 경우 그 자녀는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동생 앞에서 형을 야단치곤 하니까 그 동생이 형의 약점을 알고 무시하거나 이용하는 경우도 있음을 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훈계의 태도는 개인적으로 조용한 장소를 택하여 일대일의 관계 가운데 훈계하는 것이 효과적인 면뿐 아니라 그 자녀의 인격을 존중한다는 점으로 보아도 권장할 태도일 것입니다.

7) 잘못은 다루되 여전히 인격은 존중하고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죄는 너무나도 미리 하시며 다스리셨지만, 죄를 지은 그 사람은 지극히 사랑하셨던 태도를 가지셨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태도를 배우
면서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것은 성경적 훈계는 단호하고 엄격하게 해야 하지만 자녀가 거부감이나 사랑 받지 못함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네가 저지른 잘못은 밉지만 그래도 여전히 너는 소중하기 짝이 없는 나의 자녀란다"라는 뜻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표현도 하고, 확인도 시켜 주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아주 어린 자녀라 할지라도 그들의 인격 자체를 소중하게 다루며 존중하는 태도는 그들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해줄 뿐 아니라 훈계의 효과적인 면으로 보아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8) '사랑의 매'를 사용하는가
성경적 훈계에는 실제로 매를 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그 '매'는 폭력이나 힘의 남용이 아니라 '사랑과 진정한 권위의 매'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아직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릅니다. 잠언 22장 15절에서는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 이이를 멀리 쫓아내리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해서는 안될 일에 대한 강력한 제한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부모의 강한 우팔, 권위의 두 팔, 그러나 사랑의 두 팔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들을 보호해 주는 두 팔, 그러나 때로는 자신들의 잘못을 제한하는 두 팔, 그리고 마땅히 가야 할 길을 바르게 제시해 주는 단호한 부모의 팔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제한을 때로는 강력한 가르침으로, 때로는 '사랑의 매'를 통해 나타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는 아무 때나 공연히 남용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자녀는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의 매'를 이해하도록 양육되어야 합니다. 매는 효과적인 훈계를 위해 바르게, 그리고 시기에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의 삶 속에는 만일 자녀가 다섯 살이 되기 전까지 매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그 자녀가 성장 해갈 수록 거의 매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적절한 시기에 사용된 부모의 권위의 매로 인해 부모의 권위에 대한 자녀의 순종의 관계가 성립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의 감정 폭발을 피하기 위해서도 사랑의 매가 효과적입니다. 이를테면 사랑의 매를 가지러 가는 동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부모가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손을 들어 자녀를 때리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때를 가지러 가는 동안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바른 훈계를 위해서, 또는 정말 자녀의 유익을 위한 공정한 훈계인지 하나님께 여쭈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9) 평소에 장점을 강화, 격려하고 있는가
어느 자녀에게나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그것들을 살리고 격려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러한 격려가 다른 약점들을 물러나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장점이 개발되고 격려되는 분위기에서 용기를 얻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 자녀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은 직시하면서 고쳐 주도록 훈계해 주어야 하지만, 그들의 긍정적인 장점들은 찾아서 격려하며 개발해 주는 것 역시 또 다른 훈계의 방법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하던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며 성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러한 격려의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약점들까지도 스스로 고치고 삼가 하는 훈계의 효과가 실제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 결과 겪게 하기' 의 방법도 사용하고 있는가
자녀가 자신의 실수의 결과를 겪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 부모가 그 책임과 격과를 해결해 주거나 대신 겪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녀를 사랑하는 나머지 안쓰러워서 그러는 것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진정 자녀의 장래를 위한 훈련을 생각한다면 어느 편이 더 유익할까요 왜냐하면 자녀가 시행착오(trial and error)의 결과를 겪으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 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부모는 때때로 자녀가 치러야 할 책임과 대가를 스스로 치르어 가도록 옆에서 지켜 보아주는 강한 마음을 가질 괼요도 있는 것입니다. 만일 자녀가 홀로 겪기에 너무 벅찬 경우에는 자녀가 알지 못하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돕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들 스스로 배우며 성장해 나가도록 지켜 보아주는 과정 역시 훈계의 하나인 것입니다,

11) 훈계에 관한 성경 말씀들
〈에베소서 6장1-2절〉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에베소서 6장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잠언 13장24절〉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장 15절〉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언 22장 17절〉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잠언 23장 13-4절〉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잠언 29장 15절〉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보려 들면 그 자식은 그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5장 17절〉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성경 말씀은 약속과 축복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어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는 축복을 주시고 싶어서 애를 태우고 계십니다. "제발 나의 축복을 받고 행복하여라." 이것이 하나님의 심정이 아닐까.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 있어도 복용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유익이 안되듯이 그 좋으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우리 삶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 축복을 다 받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위의 말씀들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 말씀들에 순종하시면서 자녀 훈계에 적용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녀와의 말할 수 없는 축복된 관계를 누려 보십시오.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험하다 해도 약속 있고 불변하는 소망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12) 부모 신앙이 좋아도 훈계치 않으면
사무엘상 3장을 보면 엘리 제사장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훌륭한 제사장이었지만 자녀를 엄격하게 훈계하지 못한 죄로 인해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내가 그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 청하되 금하지 아니 하였음이니라(삼상 3:13). 결국 그 사람은 자녀 훈계를 등한시한 이유로 해서 온 집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지요. 또한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경우도 보십시오. 아버지는 신앙의 사람이었지만 결국 아버지를 반역하는 패륜아가 나온 것이지요. 따라서 부모가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해도 자녀를 의도적으로 훈계하지 않는다면 자녀가 반드시 하나님에게로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지요. 성경은 자녀를 부지런히 훈계하여야 그 자녀가 부모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자녀가 된다고 경고하고 계시지요. 이 말씀을 명심하고 자녀를 부지런히 훈계하여 축복의 약속을 모두 소유하시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13) 훈계의 4단계
다음 훈련의 4단계는 자녀의 나이에 맞게 훈계와 훈련의 양상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음을 마치 코치와 운동선수 사이의 관계를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Gary and Anne Marie Ezzo, Growing Kids God's Way, Growing Families International, CA. pp..12o-122)
이 설명은 어렸을 때의 단계가 잘 이루어질수록 그 다음 단계의 훈련 효과가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 권위와 순종의 단계: 0--5살까지
이 시기는 특히 부모의 권위를 자녀에게 인식시키는 단계입니다. 통치자로서의 권위가 아니라 앞으로의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신뢰. 통제, 순종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시기입니다. 마치 운동 코치가 호루라기를 통해 운동 기술과 법칙을 가르치는 것과도 같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권위와 순종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 시기에 부모의 '안된다'라는 말은 정말 안될 때만 사용되어야 하고 반드시 순종이 따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흔히 부모들이 '안된다' 라고 말하고도 자녀가 두세 차례 떼를 쓰면 다시 양보하는 경우를 보는 데 그렇게 되면 다음 단계의 적절한 훈련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훈련의 단계: 6 - 12살까지
이 단계는 이제 실제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부모가 직접 가르치면서 훈련시키는 시기입니다. 마치 운동 코치가 같이 뛰면서 각 상황에 따른 기술을 연습 시키는 시기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시라도 필요하면 동작을 멈추고, 이론도 설명해 주면서, 행동을 수정해 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권위와 순종의 관계가 역시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운동 시합에 아직 출전하지는 않고 시합에 대비하여 연습과 훈련을 준비하는 시기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 코치의 단계: 13--18살까지
이 단계는 자녀들을 이제 실제 시합에 내어 보내는 것과 같은 시기입니다. 부모는 곁에 서서 바라보면서 급할 때는 작전 타임을 부를 수는 있으나 게임 자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는 시기입니다. 물론 이 단계에서 시합에 잘뛸 수 있게 하려면 이 전까지의 연습과 훈련이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제는 자녀 스스로 인생의 현장마다 상황에 부딪치면서 부모에게서 지금까지 가르치고 훈련시킨 기술과 지혜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잘 배웠을수록 더욱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 독립의 단계: 친구와 같은 단계, 19살 전후
이제는 자녀들이 우리 부모의 곁을 서서히 떠나가는 시기입니다. 비록 아직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이지만 그들은 이제 우리의 통제나 가르침에 이
전 만큼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부모가 참석하지 않은 시합에 홀로 참석하여 싸워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상황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부모는 멀리서 믿고, 격려하며. 응원해 주고 기도해 줄뿐입니다. 비록 부모의 눈에 아직 미덥지 못하더라도 믿어 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때로 그들이 조언을 구하며 찾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과 같이 우리에게 의존하여 있는 시기는 아닌 것이지요. 만일 지금까지의 권위와 순종의 관계를 통한 가르침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을 경우, 이제는 자녀와의 성숙한 나눔의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지만 이제는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친구와 같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이 시기의 부모가 가질 수 있는 기쁨이며 특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제자들의 곁을 떠날 때가 되었을 때, 요한복음 15장 15절에서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떠나 보내는 장면을 연상케 하는 단계인 것입니다.

14) 어느 쪽으로 치우쳤는가
"사랑과 훈계"는 본질상 하나라고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부드럽고 따뜻한 면을 사랑이라고 하고, 강경하고 단호한 면을 훈계하고 이해한다면 우리 부모들은 자신의 경향성을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으로 치우쳐 있는가? 그리고 어느 면이 부족한가? 그리고 그 치우침을 기도로써 하나님께 아뢰어 보십시오. 혹시 나의 자라 온 배경 속에 어떤 경험이 나로 하여금 그러한 치우침을 갖게 했는가 분석해 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치유와 더불어 다시금 사랑과 훈계의 아름다운 조화와 균형을 되찾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치우친 자녀 교육의 경우에는 자녀가 버릇이 없고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 수 없으며 그 결과 안정감과 신뢰감이 없는 자녀로 양육되기 쉽습니다. 반면 훈계로 치우친 경우에는 자녀가 위축이 되고 두려움이 있으며 자존감이 낮아 매사에 자신감이 없기 쉽습니다.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사랑으로 치우친 자녀에게 십대의 탈선율이 더 높다고 하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즉 훈계 없는 사랑이 자녀를 방황케 하고 불행케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의 가르침과 옳고 그름에 대한 가르침 즉 훈계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과 공의의 관계에 따른 부모의 유형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와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내가 아무렇게 살아도 모든 잘못들을 묵과하시고 그저 참기만 하시는 나약한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하나님은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화를 내시는 무서운 하나님이신가에 대한 가르침을 무의식적으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사랑이시지만 절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랑과 공의가 치우침 없이 드러난 곳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이 아닙니까? 즉 우리를 받으시고 사랑하시지만 죄는 묵과할 수 없으시기에 그 엄청난 죄의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부모가 사랑과 훈계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바르고 치우침 없는 신앙을 갖게 하는데도 중요한 것입니다.

15) 부모곁 떠날 그날이 오기 전에
우리 자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조속한 시일에 우리의 곁을 떠나갑니다. 따라서 그들이 아직 우리에게 의존되어 있을 때에 우리는 부지런히 그들을 훈계하며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아가야 할 세상은 험하고 유혹으로 가득찬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의 한 속담처럼 우리는 그 보다는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즉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 방법과 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의 말씀처럼 부모는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진리의 길을 제시해 주는 책임을 다해
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녀들을 일정한 기간동안 잘 훈련하여 다시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훈계하며 가르쳐
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도록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는 것이 바로 성경적 훈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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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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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남편 7계명

첫째, 아내가 변화하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아내는 기성품이 아니다.

둘째,아내를 어머니나 다른 여성과 비교하지 말라.

셋째, 어두운 표정을 지은채 귀가하지 말라. 가정은 병원이 아니다.

넷째, 아내의 허물과 실수를 공격하지 말라. 아내는 끊임없이 위로 받기를 원한다.

다섯째, 고개로 아내를 사랑하라.아내가 말을 할 때면 항상 고개를 끄덕여주며 반응을 보이라.

여섯째, 아내를 관리하려 하지 말라. 아내는 물건이 아니라 인생 의 영원한 협조자이다.

일곱째, 억압적인 태도를 버리라. 아내 앞에 군림하려는 남편일수록 아내로부터 철저히 무시당한다.

부부는 가위와 같다. 두 날이 함께 움직여야 기능을 발휘한다. 두 날 사이에 틈이 생기면 아무 것도 자를 수가 없다. 부부는 두 개의 물방울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다.

/ 모퉁이돌 /국민일보 2000.10.12


『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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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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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결혼식 주 례 사

두 분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과 하객 여러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혼인 서약을 하고 주례자가 성혼 선언을 함으로써 이제 완전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두 사람을 정성껏 기르고 가르쳐서 오늘의 경사를 맞이하시는 양가 부모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왕림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이 예식의 집례자로서 양가의 부모님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필요한 경우 신랑 신부 소개)
신랑 신부 두 분은 모두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서,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행복하고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해 나가리라고 믿습니다만, 오늘의 주례자로서 또 세상을 몇십 년 더 살은 인생의 선배로서 몇 마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불행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은 거저 굴러들어오거나 남이 갖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두 분이 합심 노력해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두 분이 이제부터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 분의 진실하고 변함없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숨을 쉬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공기가 있어야 하듯이, 결혼한 부부에게는 진실하고 변함없는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같은 몇 가지를 유의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상대방을 어떤 존재로 인식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이용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책임져야 할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기지 말고 서로 도우며 살아갈 도움의 배필로 인식해야 합니다. 남자는 남자로서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여자는 여자로서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두 분은 좋은 점을 서로 합치고 모자라는 점을 도와 주고 보완하며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야 할 도움의 배필로 여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로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재 두 분은 상대방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상대방의 용모를 비롯한 신체적 조건, 인간성, 가정환경, 재산 상태, 사회적 지위, 장래성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조건들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점점 먹어 감에 따라 약간 달라지고 변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 조금 달라지고 변하는 것이 있더라도 부부간의 진실되고 변함없는 사랑을 위해서는 평생 동안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셋째로는 부부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두 분이 서로 같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처리하는 우선순위, 가치관, 인생관 등이 비슷해지거나 같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음식을 먹는 입맛까지도 같아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편견과 고집을 버리고 나를 상대방에 맞추어 가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겉으로는 부부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결혼한 독신자'로 사는 가정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결혼한 독신자'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어느 종교 수련 단체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용어입니다. 부부가 정신적인 사랑의 일치를 이루지 못한 채 한집에서 같이 동거 생활만 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신적인 사랑의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 외형적으로는 부부이지만 진실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은 아닙니다. 두 분은 부디 정신적인 사랑의 일치를 이루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넷째로는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완전무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미흡한 점이 있고 때로는 실수도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어쩌다 잘못을 저지르는 때도 있고 결함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易地思之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서로 처지를 바꾸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면 자기의 편견을 버릴 수 있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분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이런 네 가지 점, 즉 상대방을 서로 돕는 도움의 배필로 인식하고, 서로를 항상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신적인 사랑의 일치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서로의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정신으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면, 두 분의 진실되고 변함없는 사랑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두 분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두 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정성껏 키우고 가르쳐 주신 양가 부모님께 효도를 잘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효도가 아니라, 마음속으로부터 부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가시도록 해 드려야 합니다. 孟子(離婁章句上)에 보면 효도에는 물질적으로 잘 봉양하는 '養口體'의 孝와 뜻을 잘 받들어 봉양하는 '養志'의 孝가 있습니다. 돈과 물질로만 위해 드리는 '養口體'의 효도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위해 드리는 '養志'의 효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부모님을 정성껏 위해 드리고, 또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 가운데, 두 분의 사랑은 더욱 두터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모님을 공경하고 잘 위해 드리는 마음으로 자기 형제들을 대하고 일가친척을 대하면, 형제들과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고, 일가친척들과도 잘 지낼 수 있으며, 직장에서도 환영받고, 나아가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새로운 인생길을 출발하는 두 분은 이런 점들을 유의하면서 부디 행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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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낭만적인 사랑 

사람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낭만적인 사랑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부부들이 낭만적이지 못한 결혼생활때문에 갈등하다가 결국 파국을
맞게 됩니다.
서로를 위해 희생적이어야 할 숭고한 부부사랑을 낭만적인 사랑으로 대치시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허망한 일이지요.

그런데 부부가 삶 속에서 충돌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지향하는
인생의 목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근본적인 사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소명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겁니다.
남자들은 이 사명을 혼자 감당할 수 없지요.
바로 여기에서 남자를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여자의 사명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나 일 지향적인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의 역할을
소홀히 여깁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자신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일 속에 파묻혀 버리지요.

따라서 부부는 덧없는 낭만적인 사랑을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르게 지음 받은 남편과 아내사이에 주님을 모신 채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그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부부가 한 몸 되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때에야 비로소 부부는 인생이라는 공통의 마라톤을 함께 달리면서 참다운 삶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혼개혁
더글라스 윌슨 | 미션월드  
 
 
“당신의 가정에서도 영적인 향기가 풍겨 나고 있습니까?”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에,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건하게 선 성경적인 가정이다.
하나님의 가정에서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영적인 향기가 배어나온다.
그 향기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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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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